[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용기내 챌린지’와 ‘싹싹 빈그릇 챌린지’ SNS 이벤트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달서구청 공식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글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인증하는 주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용기내 챌린지는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 사용, 카페 텀블러 이용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사진을 업소명(상호)과 함께 댓글 등록, 싹싹 빈그릇 챌린지는 달서구 내 음식점 방문 후 식전·식후(빈그릇) 2컷을 업소명과 함께 댓글로 등록하면 된다. 달서구 1회용품 줄이기 우수업소’ 이용 시 가점 부여을 부여한다. 이벤트별로 선정된 각 50명(총 100명)에게는 1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회용품 NO, 잔반발생 NO 실천이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달서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식단 실천으로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Jump-Up! 대학생 취업 역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대학생들의 실전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1박 2일간 진행됐으며, 총 20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첫째 날에는 최신 채용 트렌드 파악, 효율적인 입사지원서 작성 요령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실제 대학생들이 작성한 입사지원서를 취업 전문가들이 1:1 피드백을 통해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면접 특강, 그룹별 모의 면접 및 피드백을 진행하고, 취업 토크콘서트를 통해 대구 지역 고용친화기업 현직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취업 실전 노하우를 익혔다. 특히, 이번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인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1:1 맞춤형 면접 컨설팅 ▲현직자 취업 토크콘서트는 대학생들이 구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소중한 기회가 됐다. 박우미 대구광역시 대학인재과장은 “이번 캠프는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는 대구여행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대학생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도시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제1회 대구 글로벌 청년 관광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경북·부산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32명과 지역 대학생 10명 등 총 42명이 참가했으며, 지역 대학생 1명과 외국인 유학생 3~4명이 한 팀을 이뤄 여행 과정에서 미션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별 미션은 ▲이월드와 83타워 일원에서 청춘 표현하기 ▲1일 자유여행으로 대구여행 설명과 1일 관광코스 만들기 ▲외국인 관점에서 대구여행 개선점 찾기로, 각 팀은 팀워크를 발휘해 미션을 수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마지막 날 개최된 발표회에서는 3명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개 팀(상금 60만 원), 우수상 1개 팀(40만 원), 장려상 2개 팀(각 20만 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은 대구여행의 매력으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문화 ▲특색 있는 먹거리 ▲자연·역사·문화·체험 등이 어우러진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구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2025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 198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6회를 맞는 ‘대구컬렉션’은 앙드레김, 이상봉, 박동준, 김선자, 전상진, 김우종 등 대구와 한국 패션계를 이끌어온 거장들이 거쳐 간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최장수 디자이너 컬렉션이다. 또한, 지역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 국내외 실력파 디자이너 초청을 통해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와 국내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미래에 대한 대응(FUTURE PROOF)’이라는 주제 아래,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패션의 혁신과 정통 계승이라는 역설을 다룬다. 이번 컬렉션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7명의 중견·신진 디자이너와 서울, 이탈리아에서 초청된 디자이너 등 총 9명이 참여하며, 갈라쇼를 포함해 이틀간 총 8회의 패션쇼를 선보인다. 개막 첫날은 ‘리엘바이이유정(이유정)’의 오프닝쇼와
[ 신경북일보 ] 진주시와 지역 인터넷 카페인‘진주아지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올해 마지막 달빛영화제 및 나이트마켓이 지난 29일 여름밤을 물들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는‘여름의 끝자락:썸머엔딩 시네마’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개인 SNS 업로드 이벤트와 어린이를 위한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액자 만들기, 가방 꾸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화 상영에 앞서 태권도 시범, 혼성 합창단 공연, 합주 공연 등 문화공연을 통해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이어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리틀엠마’가 상영됐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요즘 달빛아래 야외에서 영화 및 공연, 그리고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시민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서 기쁘고 소중한 사람과 좋은 시간 가지시길 바라며,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초 7월 25일 개최 예정이었던 세 번째 행사는 전국적 집중 호우피해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취소됐으며, 올해는 총 4회차 중 3회차만 개최됐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The 울림’ 난타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중증 정신장애인과 청년 마인드링크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운영된다. 난타교실은 북을 두드리는 신체 활동과 음악적 리듬을 결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힘차게 북을 치며 내면의 부정적 감정을 건강하게 발산할 수 있고, 리듬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여러 명이 하나의 리듬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끌고, 참여자들에게 소속감과 협동의 즐거움을 선사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돕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음악이 마음을 울리고, 함께 연주하며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이번 난타교실이 참여자들에게 건강한 정서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혈관 상태, 즉 ‘레드서클’을 유지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9월 3일 포항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내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를 통해 청년층부터 혈관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을 운영해 북구보건소, 북구청, 포은흥해도서관, 지역 경로당 등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포항북구노인대학교 수강생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 강좌, SNS를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이 난임부터 출산, 양육 초기까지 아우르는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탄탄히 마련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난임부터 출산까지, 마음이 건강한 임신 지원’ 심포지엄에서 북구보건소는 경북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의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심리지원 모델을 소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가 주관했으며, 산모·부부의 난임 경험부터 임신·출산·양육 초기까지 이어지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보건소의 사례 발표는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으로 출산 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아기 발달에 필요한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해온 점, 경북권역센터와의 긴밀한 연계로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만들어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출산 후 가정으로 돌아가는 산모와 아기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서적 안정”이라며 “지역 협력
[ 신경북일보 ] 포항시와 영주시는 지난 29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전국한우협회 포항시지부와 영주시지부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윤섭 포항시지부장과 박찬욱 영주시지부장, 지부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도시 간 축산업 교류 확대와 지역 농·특산물 홍보 등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양 도시는 앞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선진 축산 기술을 공유하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현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영주시와 선진 축산 기술을 교류하고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형성해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내길 기대한다”며 “포항시는 농업인들의 상생 협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이 축산업 분야뿐 아니라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지난 27일 포항문화재단에서 산림·녹지분야 공무원의 역량 강화 및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EST 설계적산 프로그램 관련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에서 주관하고 ㈜다산소프트 교육 관계자가 강의를 지원해 20여 명의 포항시 직원들이 한곳에 모여 설계프로그램을 실무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및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는 직원들이 설계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업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협업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설계 관련 실무능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림·녹지분야 선후배 간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수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