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이 2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인천시교육청 전기관이 참석한 예산 심사에서 학생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예방-치료-재활’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 체계 구축과 이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인천 지역에서 수치상으로, 매월 1명꼴로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라는 현실을 직시하며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했다. 현재 시교육청에서 학생 정신건강 관련 연구 및 프로그램이 여러 부서로 나눠 진행되고 있어, 이를 총괄하는 전담 부서의 부재로 인해 위기 학생 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신건강 예방과 치료, 재활을 연계하는 통합 운영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관장하는 전담 부서 설치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관련 사업의 법적 근거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기초를 두고, 지난 ‘제302회 임시회’에서 ‘학생맞춤통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 발의하며 체계적인 지원의 기틀을 마련했음을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
[ 신경북일보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빈과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사업성과 보고, 포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정 의장은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정해권 의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지역 곳곳의 변화와 공동체 강화에 기여해 왔다”며 “지역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회의 다양한 나눔 활동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돼 왔다”며 공동체 가치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새마을회는 나눔 활동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 왔으며, 인천시의회도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상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의회]
[ 신경북일보 ] 대덕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이준규 의원(국민의힘, 오정·대화·법1·법2동)은 2일 복지돌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인공지능 돌봄로봇․스피커 등 스마트돌봄 지원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준규 의원은 “구에서 지원한 인공지능 스피커가 최근 골절당한 80대 어르신을 위기 상황에서 구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대덕구 스마트돌봄 사업에 의해 이뤄진 인명 구조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기 상황에서 이 사업이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어르신뿐 아니라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이나 청년들도 비대면 스마트돌봄이 필요한 대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돌봄 사각지대에서는 언제든 위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대상 확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경계선지능장애 관리․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 이준규 의원은 “우리 구에서 파악하는 경계선지능장애 구민을 대상으로 관리 또는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차별 없는 사회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덕구
[ 신경북일보 ] 대덕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박효서 의원(더불어민주당,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은 2일 복지돌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활 근로 사업 참여자의 자립률이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자립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복지돌봄국에 따르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일반 일자리 연계 등 자립 현황은 2024년 총 290명 중 2명, 2025년 총 274명 중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박효서 의원은 “사업단만 차려놓고 예산만 지원한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라면서 “후속 관리를 해 줄 수 있는 단계적 절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립 창업 중심의 모델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게 더 중요하다”면서 “사업단별 성과 지표를 정리할 필요성도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최근 한 사업단 현장에 대해 “문을 연 지 2년이 지난 사업단임에도 주문 착오가 여러 번 있었고 맛과 서비스가 고르지 못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한 뒤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교육 강화 방안을 요청했다. 박효서 의원은 “자활근로사업단 수가 많이 늘면서 취
[ 신경북일보 ] 대덕구의회 김기흥 경제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정·대화·법1·법2동)은 2일 보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에 대한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특히 김기흥 위원장은 “청소년 흡연은 성인 흡연으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며, 전자담배 확산 등 환경변화로 인해 더 세심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대안 교육기관이 금연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되는 등 청소년 보호 체계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구에서도 청소년 흡연 예방 사업을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말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뤄질 수 있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최초 흡연 경험 연령이 평균 13.2세로, 시기가 점차 낮아지면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언급한 뒤 “현재 우리 구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금연교육, 학교흡연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 흡연 예방 사업 횟수를 더 늘릴 필요성이 있고 내용도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김기흥 위원장은 “교육청, 학교와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 신경북일보 ] 대덕구의회 유승연 행정복지위원장(무소속,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2일 복지돌봄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빈틈없는 노인복지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우선 유승연 위원장은 경로당 안마기 지원사업과 관련해 “예산 심사에선 지역 13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면서 “하지만 장소 협소 등을 이유로 9개소에는 안마기 대신 발마사지기가 지원되는 등 총 15개 경로당이 제외됐다”고 밝혔다. 특히 “심사 당시 부분 도입 방안이 제안되기도 했지만, 집행기관 측에선 형평성을 이유로 전체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면서 “실제 설치하지 못하는 곳이 발생한 것은 사전 수요 조사나 설치 공간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데 따른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계약 뒤 남은 안마기는 복지관에 설치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경로당 지원이라고 예산을 받아놓고서는 중간에 변경된 건에 대해서도 의회에 설명이 부족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과 관련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체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다”고 언급한 뒤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이 이달 중순쯤 완료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