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행정안전부는 10월 1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시스템 이전 대상 기관과 조속하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센터 복구작업과 동시에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해 복구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을 맡고 있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 주재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대구센터 이전·복구를 위한 민간 클라우드사의 부처별 업무시스템 이전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신속한 이전을 위한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협의회가 끝난 후 대구센터 현장 견학을 통해 시스템 이전에 대한 이전 대상 기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시스템 이전을 위해 기관들이 수행해야 하는 프로그램 변경 등 역할을 함께 점검했다. 김민재 차관은 “대구센터 이전을 위한 기관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시스템 복구를 위해 이전기관과 민간 클라우드사 간 협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시기 바란다”라며, “행정안전부도 시스템 및 인프라 이전비용 보전, 백업데이터 복구 등 조속한 이전과 시스템
[ 신경북일보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정경조)는 ‘제43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를 10월 19일(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회장 김국일)와 공동주최하는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실향의 아픔을 달래고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198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에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이북도민 출신 국회의원과 전국 각지에 살고 있는 1만여 명의 이북도민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평화를 위한 화합과 통일을 향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1부 개회식, 2부 체육행사, 3부 폐막행사의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개회식’에서는 선수단 입장, 유공도민 포상,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2부 ‘체육행사’는 축구, 줄다리기, 모래주머니 넣기, 800m 릴레이, 세대 통합 공굴리기, OX퀴즈, 통일 박 터트리기 종목에서 이북도민 선수단이 경합을 벌인다. 3부 ‘폐막행사’에서는 종합우승팀에 대한 시상과 폐회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한편,
[ 신경북일보 ] 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은 10월 17일 올바른 임업직불제의 정착을 위해 노인종합복지관과 요양원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임업경영체 등록방법 및 혜택과 장기요양등급자가 공익직불금을 신청할 때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실시했다. 2022년부터 시행된 임업경영체에 등록이 되면 기자재 구매 시 부가가치세 환급이 가능하며, 건강보험료?국민연금 감면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있고, 임산물 소득원 지원 대상 품목 재배 시 비료 지원이 가능하며, 비가림 시설 등 설치 시 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11,030건('25년 10월기준)의 경영체를 관리 중에 있으며, 올해 5,134개소(144억원)에 임업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9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단속기법을 공유하고 다양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이번 홍보를 통해 임업경영체 등록 방법 및 혜택과 임업직불금을 부정수급 하는 사례 등을 알려 부정수급을 인지하지 못하여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했다. 송세민 중
[ 신경북일보 ]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10월 17일 오후, 전남 신안군 하의도 고(故)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국민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15일 취임 이후 이명박 전(前)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종교계 지도자들을 차례로 예방하여 국민통합에 관한 지혜와 조언을 구해 왔다. 이번 고(故) 김대중 대통령 생가 방문은 용서만이 진정한 화해의 길이라고 믿고 국민통합을 강조하신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국민통합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고(故) 김대중 대통령 생가에 마련된 영정에 헌화한 후 생전의 사진을 둘러보고 나서 방명록에 “용서와 화해의 정신을 이어 받아 국민통합을 이루어 내겠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생가 일원에 김대중 전(前) 대통령의 평화·화합·통합 정신을 기려 조성된 ‘한반도 평화의 숲’을 둘러봤다. 앞으로 이 위원장은 정치 진영을 가리지 않고 각계의 지도자들을 찾아 뵙고 조언을 구하는 한편, 갈등 현장과 소외된 그늘을 찾아
[ 신경북일보 ] 법무부는 우리 국민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취업사기 등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0월 17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국민이 출국 초기 단계에서부터 관련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출국 전 단계인 출국심사 과정이나 항공기 탑승 게이트 등에서 안내를 실시하여,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하는 취업사기, 인신매매, 불법 감금 등 각종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다 실질적으로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우선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국민이 법무부 자동출국심사대를 통과할 경우, 모니터 화면에 안내 문구나 영상이 표출되어 취업사기 등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시각적 안내가 이루어진다. 탑승게이트 앞에서는 항공사와 협조하여 캄보디아행 항공기를 탑승하려는 국민에게 ‘캄보디아 방문 주의 안내문’을 배포하여 여행이나 취업 목적으로 방문하는 국민이 출국 이전부터 현지의 위험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고하는 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캄보디아행 출국 국민들이 출국 전부터
[ 신경북일보 ] '25.9월 15세 이상 고용률은 63.7%로 전년대비 +0.4%p 상승, 15~64세 고용률은 70.4%로 전년대비 +0.5%p 상승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0%로 전년대비 +0.4%p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2.1%로 전년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30대(81.4%, +1.0%p)ㆍ40대(80.4%, +0.8%p)ㆍ50대(77.9%, +0.3%p)ㆍ60세 이상(48.3%, +0.9%p)에서 고용률이 상승했고, 청년층(45.1%, △0.7%p)은 하락했다. 15세 이상 경활률 · 고용률 및 15~64세 고용률은 9월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1~9월 경활률(64.7%)·고용률(62.9%)·15~64세 고용률(69.8%)도 동기간 기준 역대 1위이다. 취업자수는 전년대비 31.2만명 증가하여 9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를 이어갔으며, ‘24.2월(32.9만명) 이후 19개월 만에 30만 명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1~9월 기준으로 취업자는 19.3만명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➊소비심리 개선세, ➋민생회복 소비쿠폰 ․ 문화쿠폰 등 정책효과, ➌명절 특수 등으로 숙박음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