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인한 중동 정세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3월 9일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는 경상북도 경제 관련 부서와 도내 경제·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동 지역의 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주요 산업 대응, 기업 지원, 민생경제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세계 원유와 LNG 해상 운송의 핵심 경로임을 감안해, 에너지 가격과 물류비 상승이 경북의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에 미칠 영향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경상북도는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대금결제 지연 등 경영 애로를 파악하고, 물류비 지원 바우처, 관세 피해기업 경영안정자금, 수출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 대구본부세관과 협력해 관세 납부기한 연장, 해상운송에서 항공운송으로 전환 시 해상운임 적용 등도 검토 중이다. 경북의 중동 수출은 9.8억달러로 전체 수출의 약 2.6%를 차지하며, 주로 기계류, 철강, 전기기기 품목이 중심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중동 시장의 소비 위축이 가전, 모바일, 화장품, 식품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경상북도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와 중국 허난성이 문화예술 및 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3월 9일 정저우 문화관광청사에서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허난성은 1995년 자매결연 이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의 실질적 협력 수준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박찬우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황동승 허난성 문화관광청장, 권오수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와 공연 등 문화예술 교류, 미술관과 예술대학 등 관련 기관 간 협력, 상호 관광 홍보, 문화관광 및 교육기관 간 교류, 예술 분야 청소년 및 민간 교류 확대 등에 공동으로 힘쓰기로 했다. 양측은 실질적인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공동 행사 개최, 대표단 상호 파견, 다양한 실무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경상북도는 허난성 인민대외우호협회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간 문화예술 교류심화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해 민간 차원의 예술 교류 기반도 마련했다. 협약식 다음 날인 10일에는 허난성 싼먼샤시에 위치한 하상미술관에서 경상북도-허난성 청년예술작가교류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3월 9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열고 혁신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23개 공공기관장, 도 및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의 '공공기관 혁신전략 2.0'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어 지역사회 반응을 담은 인터뷰 영상 시청, 우수 공공기관 사례 공유, 혁신 아이디어 제안, 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공공기관 직원들이 혁신과정에서 직접 체험한 변화와 소감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는 기관 간 인사 교류, 통합정원 운영, 지역 고졸인재 채용, 도·공공기관 직원 통합교육, 장기근속자 처우개선, 후생복지제도 노사 협력 등 다양한 혁신과제가 현장에서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 소개됐다. 경북 신용보증재단, 행복재단,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등은 기관 간 장벽을 허문 사례를 발표했다. 7개 기관에서 8명의 직원이 인사교류를 통해 협업 중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도민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 공유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자율책임 경영, 인사·조직·예산 효율화, 지역사회 상생 등 3대 전략과 9대 혁신과제를 마련해 두 차례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도내에서 가짜석유 유통과 정량 미달 판매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단속을 시작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3월 9일부터 5월 3일까지 두 달간 울릉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진행된다. 최근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상승하면서, 가짜석유 제조·유통과 정량 미달 판매, 부적합 연료 사용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단속 대상에는 건설기계에 등유를 자동차 연료로 불법 판매하는 행위, 사업장 외부에서 이동판매 차량을 통한 석유 판매, 정량 미달 및 품질 부적합 석유 판매 등이 포함된다. 경상북도는 불법 주유가 의심되는 장소에서 잠복 및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과거 적발 이력이 있거나 시세보다 가격이 현저히 낮은 주유소에 대해서는 탱크 시료를 채취해 정량과 품질 검사를 병행한다. 적발된 위반 행위 중 형사처벌이 필요한 경우에는 입건 후 수사를 거쳐 검찰에 송치하며, 행정처분 대상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영업정지나 과태료 등 조치를 취한다. 권종협 재난관리과장은 "가짜석유 등 부적합 연료 유통과 정량미달 판매 행위는 도민의 안전과 민생에 직결되는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이 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전문감사단 5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전문감사단은 회계, 학사,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1~2년 이내 종합감사를 받은 사립고등학교와 소규모학교 등을 대상으로, 이전 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에 대한 컨설팅과 해결 방안 제시를 담당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이 전문감사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 전문감사단 운영 성과를 비롯해 계약, 교무·학사, 시설 공사, 물품·재산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다양한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예방적 감사와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감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교육 현장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3월 5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공직사회의 비효율적 관행 개선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의 조직문화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위직 직원이 순번을 정해 간부에게 사비로 식사를 대접하는 이른바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의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각 시군과 도의 후속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제도 개선 과제도 발표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중앙과 지방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간부회의, 조직문화 새로고침(F5) '경청합시다'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간부 공무원의 인식 개선과 관행 근절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써왔다. 아울러 익명신고센터(레드휘슬)를 활용해 '간부 모시는 날' 관련 피해 신고와 조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단속과 예방을 병행하고 있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조직문화 혁신은 단발성 구호가 아닌,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경북 공직사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미국과 이란 간 갈등에 대응해 비상경제관리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경상북도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가 에너지 가격, 해상 물류, 환율 및 금융시장 등 세 가지 주요 경제 위험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판단해 대응에 나섰다. 이 도지사는 관련 부서에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즉각적인 대책 시행 준비를 주문했다. 경북도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경제 관련 부서와 도내 경제기관들이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경상북도는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 모니터링 강화, 수출기업 물류 애로사항 점검, 민생물가 안정대책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전 세계 해상 원유의 약 20%와 LNG의 25%가 통과하는 주요 에너지 수송로로, 우리나라 원유의 70%, LNG의 30%가 중동에 의존하고 있어 에너지 가격과 물류 불안이 우려된다는 점도 강조됐다. 통계청 2022년 자료에 따르면 경북의 제조업 비중은 전국 평균보다 높아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이 클 수 있다. 경북 제조업 출하량은 연간 120조 원, 수출 규모는 400~600억 달러에 이른다. 국제유가가 10% 오를 경우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이 본청 웅비관에서 직속 기관장,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교육연구관(장학관)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경북교육지도자 회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경북교육 신규 정책 실천 역량 제고와 상반기 주요 교육 현안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신규 임명 기관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 소개로 시작해, 2026년 주요 사업 및 신규 사업 안내, 교육 현안 과제 공유, 기관별 업무 개선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 담당자들은 2026년 추진 사업과 신규 사업을 직접 설명하며 정책 진행 상황과 기관 간 협력 사항을 전달했다. 감사관은 2026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향상 방안을, 기획예산관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상정 안건 제안을, 총무과는 공직선거법상 시기별 주요 금지 행위를 안내했다. 교육국은 수업보듬이 운영, 학교장 출장(복무) 관리, 교원 겸직 허가 제도 준수, 고교학점제 안착, 교육활동 보호,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강화, 초등 저학년 관계 회복 숙려기간 시범 사업, 수업방해학생 개별학생교육지원, 경상북도교육청 AI 종합계획 등 다양한 정책 현안을 공유했다. 정책국은 낙동강 700 프로젝트, 학교지원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3월 4일 구미시 임수로에 위치한 구미2하우스에서 LIG넥스원이 추진한 함대공유도탄-Ⅱ 조립 및 점검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 시설은 2022년 체결된 1,1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이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CIWS-Ⅱ 양산시설이 완공된 바 있으며, 이번 준공으로 대공 유도무기 생산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방위사업청,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도·시의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함대공유도탄-Ⅱ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에 탑재될 핵심 무기체계로, 적 항공기와 순항유도탄 등 다양한 공중 위협으로부터 함정의 생존성을 확보하는 차세대 대공 유도무기다. 이 무기체계는 국산 레이다 및 전투체계와 연동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외산 장비 의존도를 낮추고 방공 전력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조립·점검장 준공으로 체계개발 단계뿐 아니라 향후 양산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인프라가 구축됐다. LIG넥스원은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총 3,100억 원을 투자해 구미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이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서 제72회 입학식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 비전 선포식을 열고, 7대 비전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동인 경상북도 부교육감,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차주식 교육위원,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 경산시의회 관계자, 그리고 여러 기업,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형 특성화고의 출범을 축하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기업, 학교가 협약을 맺어 지역 전략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는 모델이다. 이 학교는 교육부 지정에 따라 앞으로 5년간 100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교육과정과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경북기계금속고는 2025년 70여 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 제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됐다. 2026학년도에는 121명의 신입생이 첫 입학식을 치렀다. 신입생들은 기계와 금속 뿌리산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제조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공장 실습 환경이 마련됐고, 협약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맞춤형 실무 교육도 제공된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