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육지원청 및 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1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채주희 강사를 초청해 ‘빛남의 다름’을 주제로 진행됐다. 채주희 강사는 장애 감수성과 장애의 다양성 및 존중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장애인도 함께 이용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 관련 퀴즈, 영화 맞히기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장애인은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다만 속도나 방식의 차이가 있을 뿐 잠재적 역량은 동일함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현대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감소함에 따라, 고령 인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 영양군은 경북 북부 산간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맞게 형성된 농촌지역으로 노인인구(65세 이상)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더불어 홀로 계신 분들의 외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할 창구들의 필요성이 간절했다. 현재 시행 중인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어르신 맞춤형 민원처리 시스템으로 복잡한 서류나 절차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처리를 통해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처리를 통해 노인들의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를 개선하며, 이러한 방문으로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른 행정적 지원에 대한 정보들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2019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첫해에는 1,100여건에 불과하던 서비스는 실적이 해마다 증가하여 2024년 2,633건의 생활 불편을 처리했으며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농협(조합장 양봉철) 농가주부모임(회장 김태향)은 12월 5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20박스 및 쌀(4kg) 20포를 기탁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농촌에서 서로 협력하며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선진 영농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며, 농촌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는 모임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연말을 맞아 영양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기부한 쌀과 라면은 영양읍 내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쌀과 라면을 기탁받은 조00(남,86세)는 “외롭고 추운 겨울에 이렇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후원물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태향 영양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은“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함께 마음을 모았다”라며 “지역주민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5년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 성과대회는 매년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치매사업에 대한 추진사항과 사업성과를 평가하는 성과대회이다. 치매관리사업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통해 사회적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피해를 줄여 궁극적으로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국가사업이다. 영양군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치료비지원과 조호물품 지원, 치매예방교실,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 등 다양한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오지마을 치매극복 손잡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치매관리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도 철저를기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4일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교육장배 초·중학교 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초등 8개교와 중등 4개교에서 총 8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영양은 매년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탁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탁구 강세 지역’으로 자리매김해온 만큼, 학생들은 그동안 쌓아온 높은 기량을 경기장에서 유감없이 선보였다. 박근호 교육장은 “영양은 탁구 종목에서 꾸준히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지역인 만큼,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경기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체계적인 학교체육 프로그램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종목 특성과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학교체육 발전과 학생 체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12월 3일 영양 산촌문화누림센터에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모의 산불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녹지과 직원 17명을 대상으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동일한 절차로 진행했으며, 산불 지휘 장비를 활용해 장비를 점검하고 상황을 대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산불현장지휘본부를 모의로 설치해 산불현장지휘본부 조직도 수립과 장비의 배치, 지휘 통신망 점검을 실시했다. 모의 상황에서 산불현장지휘본부는 산불 확산 예측, 주민 대피 유도, 진화 구역 설정, 초기 진화작업, 잔불 정리 등 단계별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초기 대응 체계의 완성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모의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즉시 보완해 재난 대비 능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대응 훈련을 통하여 실전 중심의 산불 대응을 추진할 예정이며 추후 유관 기관과 협동하여 더욱 체계적인 산불 대응 방안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지난 3일, 국내 목재 가공 선도 기업인 동화기업(주)과 ‘산불 피해목 자원화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목을 단순 폐기물이나 땔감으로 처리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산업용 자재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하여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영양군은 군유림 내 피해목을 선별·공급하고, 동화기업은 이를 전량 매입해 파티클보드(PB) 등 친환경 건축 자재로 가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영양군이 추진 중인 '공공부문 목조화·목질화 시범사업'의 연장선으로, 지난 APEC 경주 정상회의 당시 영양군의 산불 피해목이 행사장 가구재로 재탄생해 호평받은 성과를 잇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군은 이번 협력으로 ▲병해충 서식처 사전 제거 ▲임목 매각을 통한 세입 증대 ▲산림 자원 순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주 동화기업 팀장은 “APEC 정상회의 가구재 납품 경험을 바탕으로 영양군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에서는 12월 2일 14시 영양군청과 산불피해 아동가정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인해 생활터전을 잃은 지역 아동가정의 안정적인 생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록우산 박정숙 본부장 및 관계자, 지원 대상 가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청에서 전달식을 가진 후 주거지원 가정을 방문하여 입주식을 진행했으며, 초록우산, 영양군 관계자는 대상 가정을 함께 격려하고 완공된 주택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서는 영양군 산불피해 아동가정에 총 1억 1천 487만원 상당의 긴급지원을 시행했다. 지원 내용에는 ▲주택 전소 5가구 및 주택 일부 소실 등 총 8가구에 대한 긴급생계비, ▲석보면 1가구 대상 주거지원, ▲전소가구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및 방한용품 지원 등이 포함됐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피해 가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의 핵심 역점사업인 국립 영양 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국회 예산을 최종 통과하여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영양군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국립 영양 자작누리 치유의 숲 조성사업이 2026년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정은 영양군이 중앙부처 및 국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낸 결과이다. 본 사업은 증가하는 산림휴양·복지 수요에 대응하여 지역의 차별화된 산림자원을 활용한 대국민 산림치유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며,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사업으로 지역 방문객 증가를 통한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주관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44번지 일원에 54ha의 규모로 전액 국비로 추진되며, 2026년에는 2억원의 국비가 배정되어 기본계획 및 설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시설로는 세계자작정원, 자작마당, 치유센터, 하늘전망대 및 숲체험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각 공간은 접근성과 치유효과를 고려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