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12일 북구 구수산도서관에서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개최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대구시와 북구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향후 정책 방향과 역점사업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하여 토크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내용을 복화술로 표현한 문화공연을 선보여 이해도를 높이고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박선주 경북대학교 교수와 최정암 前 매일신문 서울지사장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도의 지방시대 구현의 중요성, 수도권 집중의 폐해와 지방소멸 대응방안 등을 집중 논의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경일)는 지난 11월 11일 ‘청소년상담복지사업 및 또래상담 운영 성과보고대회’에서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집중심리클리닉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은 성평등가족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살․자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집중 관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를 완화하고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및 생활 적응력을 키워주는 지원 서비스이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대구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 사업을 최초로 운영했으며, 이번 수상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대구에서 위기 청소년 대응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24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의 체계성 및 운영 노력 ▲사업실적 ▲사례발굴․홍보 및 유관기관 연계노력 등 세 가지 핵심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개입 및 안전망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11월 11일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투명한 회계운영과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관계자 8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남부데이케어 대표 이우영 강사가 진행했으며, △노인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규칙 △재정 관리 △재무‧회계 감사 및 점검 사례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회계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북구청은 앞으로도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7일 북구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향상과 해설 품질 강화를 위해 경주역사유적지구 일대와 경산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북구 문화관광해설사 22명은 먼저 대릉원, 황룡사지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던 경주역사유적지구를 경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현장 해설 기법과 관광객 응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서 탐방한 경산 임당유적전시관에서는 학예연구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지역 역사 유적 해설의 깊이와 전달력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견학으로 현장 중심의 학습과 교류를 통해 해설사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해설사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4일 열린 202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3년 최우수기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거둔 성과로, 중구보건소의 꾸준한 건강증진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했으며, 대구시 및 9개 구·군 보건소와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대구시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안심마을인 ‘건강동네 심(心)터’를 조성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청춘 心쿵·건강우정 프로젝트’, 직장인 참여형 ‘Health-everywhere 챌린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간호대학생을 ‘심(뇌)금(연)을 울리는 건강 서포터즈’로 위촉해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확대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참여자 만족도 97%, 혈압수치 인지율 20%P 향상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중구는 지난 11일, 중구를 대표하는 공식 캐릭터 ‘아기백로 근대로’를 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아기백로 근대로’는 도심 속 자연과 전통, 사람의 온기를 잇는 이야기 여행가를 콘셉트로 탄생한 캐릭터로, 백로가 서식하는 신천강변의 자연환경, 근대골목의 역사문화, 약령시의 전통, 동성로의 활력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중구청은 지난 10월까지 ‘아기백로 근대로’ 리뉴얼 제작 용역을 통해 기본형 1종, 응용형 27종(축제형·동작형·감정형·SNS형 등)을 완성했으며, 이번 캐릭터는 귀엽고 따뜻한 이미지로 구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중구의 얼굴’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11월 중 저작권 및 상표권 등록을 완료하고, 캐릭터를 각 부서의 홍보물, 축제, 안내자료, 캐릭터 굿즈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아기백로 근대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활용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기백로 근대로는 자연·전통·사람이 어우러진 중구의 매력을 상징하는 캐릭터”라며 “구민과
[ 신경북일보 ] 대구북구보건소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대구·경북 1위)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 및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한 기관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북구보건소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북구보건소는 올해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건강 세이프존 북구’를 비전 아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지역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취약연령층(20대, 70대 이상)과 취약지역 3개 동을 중심으로 맞춤형 홍보사업을 전개했다. 혈압·혈당 정상 수치, 심근경색증·뇌졸중 조기증상 및 대처법을 안내하는‘심뇌혈관질환예방 홍보존’을 지역 대학교와 노인복지시설 등에 조성하고,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4개 대학교를 보유한 북구의 강점을 살려 대학생 홍보단 ‘심뇌 프렌즈’를 양성했다. 이들은 자체 제작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은 11월 10일 대구과학대학교 LIS 국제 세미나실에서 '2025 북구 평생학습강사 역량강화 세미나'를 열고, 지역 평생학습 강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및 교수기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북구 평생학습주간 행사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강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강사 간 소통과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박숙희 더마니에듀 대표는 20년 이상 강의 경력을 가진 평생교육 전문가로, 챗GPT·클로드·펠로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박 대표는 “AI는 강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학습자의 참여를 이끌고 강의의 질을 높이는 강력한 조력자”라며 “AI를 활용하면 강의안과 학습자료를 보다 빠르고 창의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노트북을 활용해 프롬프트 작성, 교수설계안 구성, 시각 자료 제작 등을 직접 실습하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AI 활용법을 익혔다. 한 강사는 “AI로 강의안을 만들고 피드백을 받으니 훨씬
[ 신경북일보 ] “대한민국 떡볶구, 초대박쳤네!” 지난 10월 24일에서 26일까지 iM뱅크 파크에서 개최한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의 성장세가 놀랍다. 먼저 집객이다. 전문기관 분석 결과 최종 33만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13만 대비 3배 가까운 방문객을 맞은 것이다. 매년 걸음하는 재방문율이 높은 데다 행사 기간을 하루 늘리고, 청량한 가을 날씨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지역별로는 대구 48%, 타지역 52%(경북 35%, 서울·경기 10%, 제주 등 기타 7% 등)로 작년에 이어 과반수가 타지역민이다. 행사 기간 3일 모두 방문한 관람객도 10%나 된다. 연령대로는 30대가 39%로 가장 많았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다는 방증이다. 매년 여성 비율이 70%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놀랍다. 올해 떡볶이 페스티벌의 직접 경제 유발효과는 275억으로 추산됐다. 식음료, 관광 및 숙박에 지출한 비용이 1인당 83,400원으로 관람객 33만 명을 곱한 수치이다. 거기에 도시이미지 브랜딩, 각종 SNS 노출 등의 간접경제효과는 500억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떡볶이 페스티벌의 성공 비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이 대구시에서 실시한‘2025년 민원행정 종합평가’결과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대구시가 민원처리 우수사례 확산과 미흡사항 개선 등 민원행정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현황 2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올해 북구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시민만족도 조사, 민원우수 인센티브 제공 등의 평가지표 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북구는 이번 대구시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우수’등급을 받음으로써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최우수’기관, 그리고 올해‘우수’기관에 선정되어 6년 연속으로 민원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배광식 구청장은“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