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 프레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부산광역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오는 10월 열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현지 적응력 강화를 위해 9월 27~28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렸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자유형, 배영, 접영, 혼영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강주은 선수(배영 100m)와 강정은 선수(접영 100m)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강주은 선수는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프레대회는 10월 31일 개막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둔 마지막 전국 규모 실전 무대로, 달서구청 선수단은 대회를 통해 레이스 운영과 컨디션 조절 등 실전 감각을 최종 점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수들의 값진 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가오는 본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창업 해커톤 경진대회'를 열고 유망 창업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기획‧개발‧발표 전 과정을 경험하며 아이디어를 사업모델로 구체화하는 프로젝트형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18개 팀(36명)이 지원했으며, 예선을 거쳐 10개 팀(22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사업계획서 작성과 디자인 특강으로 기초 역량을 다지고, 오후에는 팀별 사업계획 수립과 멘토링을 병행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했다. 이후 최종 발표와 심사를 통해 수상팀이 결정됐다. 대상은 금곡양조(대표 장주혁)가 차지했다. 금곡양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주정 강화 막걸리 개발로 전통주 혁신성과 지역 상생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플라스트(대표 권재완)의 시스템반도체 공정 활성화를 위한 모듈형 통합 진공 플라즈마 솔루션, 우수상은 윈더즈(대표 이세아)의 AI 기반 중고의류 위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월배신시장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과 함께 결혼장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대응해 청년의 부정적 결혼관을 긍정으로 전환하고, 결혼의 가치와 가정의 소중함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이후, 9년째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시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결혼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사업이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청년층의 실질적 체감 지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달서구는 이 밖에도 여러 협약기관과 연계한 결혼지원 혜택을 상시 운영 중이다. 한편 달서구는 그간 미혼 남녀를 위한 다양한 결혼 장려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오는 10월 16일 ‘셀프웨딩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교육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27일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달서평생학습축제'가 주민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구 최초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배움으로 20년, 함께 여는 달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지역 주민과 평생학습 동아리, 희망학습마을, 지역 평생교육기관이 대거 참여해 주민 주도형 학습문화의 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전날부터 이어진 제12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와 연계해 국내외 교육도시 대표단이 함께했으며, 지역 거주 외국인 주민도 참여해 글로벌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해외 대표단은 달서구의 열정적인 학습 분위기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주목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 모델”로서 달서구를 높이 평가했다.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달서’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비롯해 성과발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동아리 버스킹,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주민과 세계가 함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28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린 ‘제19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가 10,40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20일 신청 접수 후 15일 만에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대회는 하프·10km·5km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하프는 청년부·장년Ⅰ부·장년Ⅱ부·여자부 4개 부문, 10km는 청년부·장년부·여자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자들의 기량을 겨뤘다. 하프와 10km 코스는 성서산업단지 강변도로를 따라 운영됐으며, 5km 구간은 대명유수지 생태탐방로와 달성습지를 잇는 코스로 꾸며져 참가자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스 곳곳에 꽃길이 조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하프마라톤은 200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매년 아름다운 코스와 원활한 운영으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올해 역시 안전하고 쾌적한 레이스 환경을 제공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역대 최대 규모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달릴 수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9월 26~27일 계명대 의양관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12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은 달서구의 성과를 세계와 나누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회의에는 IAEC 사무국, 유럽(스페인·포르투갈·벨기에)·아메리카(브라질) 네트워크, 국내 회원도시 대표와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마리나 카날스 IAEC 사무총장이 2017년 이후 처음 방한해 국제회의의 위상을 높였다. 주제는 “SDGs 시대, 교육도시의 새로운 역할과 평생학습 전략”이었다. 방송인이자 EU 기후행동 친선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오프닝 강연을 맡았으며, 정우탁 경희대 교수(전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장)가 기조강연을 통해 글로벌 의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원탁회의는 이희수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용재 유엔협회 세계연맹 아·태 총괄 사무국장, 신종범 한국유네스코위원회 네트워크사업실장, 제이미 파울로 모라 시티넷 부국장, 양흥권 대구대 글로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9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이인선(대구 수성구을), 민선8기 대구광역시장과 수성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이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마련됐다. 수성구 주민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수성구의회, 수성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상세히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수상공연장 개요 및 설계 내역 설명 ▲수성못 주변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수상공연장 설계를 맡은 오피스박김 대표이자 건축사 박윤진 씨가 직접 참석해 설계 방향과 주요 공간 구성, 친환경 구조 적용 방안 등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수성구청 정책추진단장이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 추진 경과와 수성못 일대 주요 개발 사업을 설명했다. 수성못 수상공연장은 이용 편의성과 안정성을 충분히 갖추고, 다양한 연령층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27일 선돌마당공원에서 ‘구석기 장터 바리바리돌장 플리마켓’을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주민이 직접 참여·운영하는 선사시대 테마 장터로, 판매·체험·공연을 결합한 문화체험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리바리돌장 플리마켓’은 선사시대 장터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사로, 주민 셀러들이 생활소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며 이웃 간 교류를 확대했다. 현장에서는 선사인 의복 체험, 선사 서바이벌 체험 등 테마 부스가 운영됐고, 지역 아티스트 버스킹과 어린이 인기 벌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해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가족친화형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38) 씨는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주민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의복 체험은 아이들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며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선사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와 이웃 간 유대를 넓혔다”며 “앞으로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이마트로부터 추석맞이 명절키트 100세트(약 7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한가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김석표 회장은 “달서구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이마트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품을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9월 주요 축제 현장에 다회용기를 지원해 1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며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 달 동안 총 22,700개의 다회용기를 운영해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실천한 것이다 이번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사업은 ‘탄소중립 달서’ 구현을 위한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으로, 축제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사용→회수→세척→재사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구민이 직접 친환경 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한 달간 행사별 지원 현황은 ▲ 복지한마당(9.6.): 3,000개, ▲ 달서 맛 축제(9.13., 9.20.): 6,000개, ▲ IAEC 지역회의(9.26.): 200개, ▲ 달서하프마라톤(9.28.): 13,500개 등 총 22,700개에 달한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1회용품 2만2천여 개 대체, 약 6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쓰레기 감축을 넘어 구민의 환경 의식 제고와 일상 속 다회용기 사용 확산을 이끌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