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청송군의회는 지난 26일 제4차 의원간담회를 통해 ‘농어촌기본소득시범사업’ 선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기본소득시범사업’에 청송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상휴 의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단순한 소득 지원 차원을 넘어 지역공동체 유지와 생활구조 개선, 농어촌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며 특히, 시범사업 기간이 2년으로 짧은 만큼, 정책 수용성과 추진 의지가 확고한 지자체가 선정되어야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청송군은 그간 관광객, 지역민 구분 없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무료 운행, 65세 이상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수도 고장, 전등 교체 등 가구 내 간단한 생활 불편을 해소해 주는 ▲8282민원처리서비스, ▲지역상품권인 청송화폐 10% 상시 할인 정책 등 선별적, 일방적 복지를 넘어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런 정책들을 근거로 청송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최적지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지난 30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측량 기술의 향상과 지적행정 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위해 도내 21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각 지자체는 실제 측량 현장을 재현한 과제를 바탕으로 지적측량 현지검사 능력, 성과결정의 정확성, 측량장비 운영능력 등을 평가 받았다. 영양군은 높은 수준의 측량 정확도와 현장 대응 능력, 그리고 체계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적측량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정확하고 신뢰받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양군은 지난 10월 1일 영양초등학교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어린이 유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유괴 범죄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 유괴 예방 수칙을 안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영양군청, 영양경찰서,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군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장애인협회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유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은 추석명절과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앞두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9월 30일 ‘청송군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범국민 환경정화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청송군은 9.22부터 10.1일까지를 군 집중청소주간으로 지정해 읍·면, 사회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9월 30일에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청송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청송군협의회, 자연보호청송군협의회, 자연공원협회 주왕산지회 회원들이 『새단장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환경보호를 다짐하는 간소한 행사를 가진 뒤 청송읍 용전천 일원 ▲도로변 및 전통시장 ▲공원·하천·녹지대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등 생활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청송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환경정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이어나가 추석 연휴에 청송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청결한 첫인상을 제공할 예정이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의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7곳과 유관기관인 청송소방서를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의회는 보현요양원, 태양의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쌀, 휴지, 두유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입소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아울러, 시설을 운영하는 직원들과도 만나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어떠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했다. 이날 심상휴 의장은 “사회복지시설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있어 소중한 보금자리이자 마음의 안식처”라며, “청송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에 관심을 기울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송소방서를 방문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24시간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을 만나, 그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의회는 10월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현서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현서시장의 다양한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명절 장보기에 나섰다. 특히, 이번 장보기는 지역사랑 상품권인 ‘청송사랑화폐’를 활용해 물품을 구매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했다. 최근 산불 피해와 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청송군의회는 이번 장보기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군민들께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심상휴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 여러분 모두가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이웃과 정을 나누는 삶의 현장이다. 오늘 청송사랑화폐로 장을 보며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지만, 명절을 계기로 서로 위로하고 도우며 함께하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
[ 신경북일보 ] 청송군은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찾아 위로를 전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만나 이야기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필요한 지원이 있는지 주거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이재민들을 만난 윤경희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은 전한다.” 며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주민들을 위해 상·하수도 인입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제공했으며, 시설물 보수·관리 및 창고 지원 등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과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주최한 국내 대표 장거리 하이킹 축제, 아이더 하이커스데이(Hiker’s Day)가 영덕 블루로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하이커 300명이 참여해,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병곡면 금곡2리까지 블루로드 8코스 66.5km를 3박4일 간 함께 걷고 서로를 응원하며 대장정을 완료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영덕 블루로드는 산, 들, 마을, 바다의 비경이 어우러진 최고의 트래킹 코스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하이커 300명은 첫날 강구 해파랑공원에서 첫 숙영지인 영덕군민운동장까지 10km를 걸었고, 둘째 날은 풍력발전단지-별파랑공원을 경유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해맞이공원, 경정리 해안을 통과해 축산항초등학교까지 21km를 걸었다. 특히 이 날 하이커들은 영덕의 산불 피해 복구를 염원하는‘다가치 영덕으로 착한여행’캠페인에 참여해서 별파랑공원에 총 1,200주의 진달래를 심었다. 또한 아이더 웹예능‘아이더 샬레’에 출연 중인 유명 여행크리에이터 빠니보
[ 신경북일보 ] 영덕군가족센터(센터장 이안국)가 30~4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지난 9월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다문화·다문화 1인 가구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돌봄 역량 강화를 통해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영덕군가족센터 1층 교육장과 2층 조리실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미술 심리 검사, 브런치 요리, 효과적인 의사소통(대화법) 교육, 감각적 미술 활동(백드롭 페인팅) 등을 경험했다. 또한, 반려견을 키우는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별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과 건강한 수제 간식 만들기 교육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혼자 생활하며 제한적이었던 사회적 활동을 넓히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안국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1인 가구와 반려견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원장 김영학)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경기 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소통 공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상인을 위해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해양수련원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명절 선물과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홍보에 힘썼다.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 김영학 원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이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올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귀성길 안전에 유의하길 바라며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