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10월 18일, 19일 양일간 태백산국립공원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백천계곡에서 백천명품마을 주민과 함께 단풍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단풍 축제는 아름답게 물든 단풍길과 청정한 백천계곡의 풍광, 지역예술인의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번 축제는 백천계곡 단풍 걷기대회, 국립공원 및 백천마을 홍보부스, 지역 특산품 판매, 먹거리·지역 상생 장터 등 다채롭게 구성하고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축제 때 정비 공사로 출입이 제한되었던 백천계곡 탐방로를 개방하여 아름다운 가을 단풍길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게 됐다. 특히, 백천계곡 단풍 걷기대회 완주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정호근 자원보전과장은 “백천계곡의 아름다운 단풍 풍광을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가족 또는 연인이 함께 이번 축제에 방문하여 올가을 아름답고 즐거운 여행 기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14일 문정동 경로당에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적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지적민원현장방문처리반’을 운영해 현장에서 민원 상담과 처리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경상북도 및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지적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반’은 토지이동, 지적측량, 개발행위 등 토지 관련 상담과 민원처리를 주민이 거주하는 곳에서 직접 해결하는 제도로, 시청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나 농촌 지역 주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현장 중심의 신속한 민원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지적민원은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접근이 쉽지 않은 분야”라며, “주민의 입장에서 먼저 다가가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을 찾아가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신속하고 친절한 맞춤형 지적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이산면 신천2리를 비롯한 총 9개 마을을 대상으로 9차례 현장 방문을 실시해 75필의 지적민원을 현
[ 신경북일보 ] 봉화 지역 기관장들의 ‘릴레이 소통’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3일 오후,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및 교육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기관장 릴레이 토크 콘서트-교육장 편’을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박현국 봉화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기관장 릴레이 소통 행사다. 특히, 다음 달에는 봉화소방서장의 토크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 기관장들의 ‘릴레이 소통’이 봉화군의 새로운 조직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는 ‘세상을 품고 미래를 디자인하는 봉화교육’을 주제로, 이영록 교육장의 진솔한 교육 철학과 인생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딱딱한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사전 질문과 현장 Q·A에 이 교육장이 재치있고 솔직하게 답변할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와 웃음이 터져 나왔다. 특히, 한 신규 직원이 ‘공직 선배로서의 조언’을 구하자 이 교육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내며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최근 인사혁신처 공무원 재해보상 심의회가 작년 11월 발생한 시청 직원의 사망을 '순직'으로 결정함에 따라, 해당 사안과 관련해 지난 10월 13일 열린 확대간부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에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했으며, 전 직원이 시청 내부 방송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했다. 유 권한대행은 입장문을 통해 “고인이 겪었던 고통과 비극적인 결과에 대해 시를 대표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오랜 시간 슬픔을 견디고 계신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시민과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시가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시는 사건 이후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사실관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심의했으며, 간부공무원 대상 예방교육과 전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시
[ 신경북일보 ] 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 18시부터 봉화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관내 이주배경 가정과 일반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5 학부모 글로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주배경 가정에 대한 이해와 포용을 바탕으로 자녀 교육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 속에서 공존하는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구미신당초등학교 한익희 교장이 ‘이주배경 가정의 이해와 자녀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이주배경 가정이 겪는 교육적‧문화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가정과 학교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2부 체험활동에서는 학부모들이 글라스아트로 도어벨을 제작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이주배경 가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녀와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성숙한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하는 포용적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봉화 지역 기관장들의 ‘릴레이 소통’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13일 오후,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및 교육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기관장 릴레이 토크 콘서트-교육장 편’을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박현국 봉화군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기관장 릴레이 소통 행사다. 특히, 다음 달에는 봉화소방서장의 토크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지역 기관장들의 ‘릴레이 소통’이 봉화군의 새로운 조직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이다. 이날 행사는 ‘세상을 품고 미래를 디자인하는 봉화교육’을 주제로, 이영록 교육장의 진솔한 교육 철학과 인생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딱딱한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사전 질문과 현장 Q&A에 이 교육장이 재치있고 솔직하게 답변할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와 웃음이 터져 나왔다. 특히, 한 신규 직원이 ‘공직 선배로서의 조언’을 구하자 이 교육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내며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가흥1·2동, 국민의힘)은 10월 14일 열린 제29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권한대행 체제에서 소통의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농특산물대축제' 개최 장소 변경 문제를 언급하며 집행부의 소통 의지 부족에 아쉬움을 표하고, 아울러 풍기인삼축제와의 공동 개최 결정이 단기적 흥행에 치중함으로써 오히려 '농특산물대축제'의 독립성과 자생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했다. 이어 최근 영주시의 각종 현안사업과 시책사업이 충분한 소통 없이 추진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진행 중인 사업의 중단은 지역 건설경기와 요식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행정의 결정 하나하나를 더욱 신중히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 권한대행은 한시적이고 대리적인 지위로서, 새로운 정책을 주도하기보다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유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점도 함께 지적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집행부는 권한대행 체제의 특수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의회와의 긴밀한 협의와 시민과의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 김화숙 의원(국민의힘, 휴천 2·3동)은 1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병원 동행 서비스’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북은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2.3명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영주시의 미충족의료율은 5.5%에 달하는 등 의료 접근성이 매우 취약하다”며“돌봄통합법 시행 후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주민 체감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병원 동행 서비스야말로 통합돌봄 공백을 메울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병원 동행 서비스는 고령층·장애인·1인 가구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병원 이동과 접수, 수납, 약국 방문까지 병원 이용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김 의원은 “이는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용인·부산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며, 영주시도 고향사랑기부금과 자활센터, 민간 협력 등을 활용한 ‘영주형 병원 동행 서비스’ 구축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nbs
[ 신경북일보 ] 영주시의회는 2025년 10월 14일부터 10월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 처리상황 및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비롯하여 조례안 12건, 동의안 10건, 공유재산 1건, 의견청취 1건으로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우충무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다 선거구, 가흥1 2동) ▲영주시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다 선거구, 가흥1 2동) ▲영주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상근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 힘, 라 선거구, 이산 평은 문수 장수면, 휴천1동)이 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 현안 점검과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살펴보는 중요한 회기라며, 조례안과 주요업무 보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는 만큼,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봉화군 공직자 150여 명이 함께하는 ‘봉화 기관장 토크콘서트(BONG-TALKs)–교육장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청과 교육지원청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교육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형 대화 프로그램으로, 정책 발표 중심이 아닌 ‘대화와 공감’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봉화 교육, 세상을 품고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이영록 교육장이 직접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으며, 단순한 강연을 넘어 교육지원청의 역할, 교육 현장의 변화, 봉화교육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직원들은 사전에 QR코드를 통해 교육장에게 궁금한 질문을 제출했고, 현장에서는 ‘밸런스 게임’, ‘질의응답’, ‘직원 인터뷰’ 등 참여형 코너가 이어지며 유쾌한 분위기 속에 소통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지원청에도 방학이 있나요?”, “교육지원청과 봉화군청의 직급체계는 어떻게 다른가요?”, “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사업 소개해주세요”, “AI시대, 교육현장에서는 어떤 변화를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