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성주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김미정 회장이 10월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5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분야‘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농업·농촌 현장의 창의적 정보화 사례와 디지털 역량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올해는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 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등 3개 분야에서 경진이 진행됐으며, 총 15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수야네농장 김미정 대표는 ▲스마트기술 활용 생산 관리 ▲데이터 기반 유통 및 판매 관리 ▲경영 기반 농업 혁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미정 대표는 “이번 혁신대회를 통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주군 정보화연합회원들과 지식과 경험을 나누면 디지털 농업 혁신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농업인 대상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정보화농업인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성주군 농업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 신경북일보 ] 지난 11월 1일, 성주읍 별의별문화마당 일대에서 지역 청년예술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 ‘별의별 문화 ART 마당’이 열렸다. 생활문화센터와 청년예술촌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예술활동 지원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복합 문화예술 축제로, 지역 청년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예술교육·전시·체험·이벤트·공연이 한 자리에서 펼쳐졌다. 예술교육 프로그램 ‘구영웅의 아르떼’에서는 입주작가 구영웅 작가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 ‘반짝반짝 빛나는’은 도시 속 빛과 어둠을 주제로 한 야간 경관전시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체험형 플리마켓과 게임 이벤트, 마술·저글링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금수강산면에 위치한 청년예술촌은 지역 청년예술가 3명이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공간으로, 전시·공연·교육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있다. 또한, 생활문화센터는 군민이 직접 참여해 일상 속에서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군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해 추진한 ‘2025 별고을 마을축제’를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수륜·선남·초전·가천·용암 등 5개 면에서 개최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마을이 무대가 되고,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열린 이번 음악 한마당은 각 면의 주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꾸민 따뜻한 감동과 화합의 무대였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군민들은 우비를 입고 끝까지 공연을 즐기며, 웃음과 노래로 하나 되는 진정한 마을축제를 만들어냈다. 수륜면의 신명나는 흥소리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선남면의 미스트롯 공연, 초전면의 가을음악회, 가천면 청년회의 열정적인 참여로 화합의 잔치가 펼쳐졌으며 용암면의 7080 가을음악회까지 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별고을 마을축제는 군민이 스스로 문화를 만들고 화합을 이루는 성주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문화의 힘을 느끼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화합의 문화예술 도시 성주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간, 세대간의 화합과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4일 생물테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인명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지며, 성주경찰서와 성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간 초기 대응 협조 체계를 점검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대비 대응 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 독소 다중 탐지 키트 및 수송 용기 교육 및 실습 ▲ 개인보호구(Level A, C)착탈의 교육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독소다중탐지키트는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의 전문성 있는 강의과 교육용 키트로 참석자 전체 실습이 이루어져, 생물테러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 발생 위기상황에서 보건소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며, 소방과 경찰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지역발전 우수기업'에 ㈜엠테크, ㈜뉴프라임, ㈜명일폼, ㈜와이씨켐 등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역발전 우수기업 선정에 관내 18개 기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군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경영성, 고용 창출,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엄정히 선정했다. ㈜엠테크는 2차전지용 철골 구조물과 압력용기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엠테크를 포함한 3개의 기업체를 운영하며 지역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2년간 3천만 원 이상의 지역 기부를 통해 인재 육성과 복지 증진에 기여 및 지역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뉴프라임은 PP포장재 전문 생산업체로, 2024년 수출유공자 대통령 표창과 2,000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수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2026년 신사업 투자와 생산라인 확충을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명일폼은 2019년 산업단지 내 1공장이 전소되는 위기를 극복하고 2023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4일 9시 30분 성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 총 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늘봄학교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담당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청렴특강 및 체험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렴특강’에서는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세와 청렴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서 ‘체험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드라이플라워 젤 캔들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의 직무 만족도 및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내실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화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성주중앙초등학교 정문 및 학교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성주지역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성주지역 녹색어머니연합회, 성주초등학교, 성주경찰서, 성주군청, 성주군의회 등 유관기관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안전한 등굣길 함께 만들어요!’, ‘정지선, 내 아이의 안전선입니다’, ‘우리도 어른이 되면 안전 운전할게요’ 등 교통안전 피켓을 들고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내 차량 운행속도 준수,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의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오늘 교통안전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교통문화를 바꾸는 큰 힘이 됩니다. 요즘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육지원청에서도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참여해 주시고, 주변에도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칠곡군민회관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5 성주·고령·칠곡교육 합동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날 소통대길 톡은 성주·칠곡·고령교육지원청 교육가족 220 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지원 실적, 업무경감 및 개선,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업무 보고 후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하여 교육 가족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소외된 학생을 위한 학생맞춤형통합지원에 대한 내용, 스마트폰 사용 증가에 따른 딥페이크, 인터넷 도박 문제에 대한 교육적 해결 방안, 학부모회장협의회의 역할, 소규모학교의 특성화 교육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교육 활동에 대한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하여 교육가족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통대길 톡은 단순히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교육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장이다. 오늘 소통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우리 아이들의 배움이 자라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경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하며 소
[ 신경북일보 ] 성주군 용암면 마월2리(이장 김종연) 월곡마을에서는 11월 4일, 오.모.이. 사업의 마지막 일정으로 성주군수 및 마월2리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싱싱월곡 알콩달콩 축제』를 개최했다. ‘오이소ㆍ모이소ㆍ이루소’ 사업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용암면 마월2리 월곡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공동체 회복과 마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마월2리에서는 마을의 특산물인 콩을 홍보할 수 있는 축제를 마을발전 계획으로 수립하여 추진했다. 이날 축제에는 두부 만들기 체험, 주민 시화작품 전시, 마을생산품 판매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레크레이션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축제는 월곡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공동체 활동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오ㆍ모ㆍ이 사업을 계기로 주민 간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고 마을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ㆍ모ㆍ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으며 주민워크숍을 통해 공동체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지난 30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문화원과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4회 성주역사인물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인물의 고장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이 사업은 지역 명현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강 김우옹, 괴재 배상호, 성재 정재기 선생이 선정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동주대학교 한상규 교수의 '동강 김우옹 선생의 실천유학사상', 경북대학교 김상현 교수의 '괴재 배상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 경북대학교 정우락 교수의 '성재 정재기 선생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은 후 청중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2시간가량 심도 있는 인물들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성주가 인물의 고장으로 재조명을 받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 역사 인물들의 숭고한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