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구미시와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장진호)이 공동으로 '제20회 구미인동 3.1문화제'를 연다. 이 행사는 1919년 3월 12일 인동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을 기념하며, 순국선열의 항일정신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 구성은 전국 휘호대회, 독립만세운동 추모제, 시민문화제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 1일에는 3.12 독립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제14회 전국휘호대회'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150여 명이 참가해 서예 실력을 겨뤘다. 입상작은 20일부터 22일까지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전시되고,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3월 12일에는 인동 3.12 독립만세운동기념탑에서 애국지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유족과 시민들이 함께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긴다. 3월 14일 구평 별빛공원에서는 시민문화제가 개최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3.12km 달리기, 대형 태극기 퍼포먼스, 태극기 교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스무둥이 명예회원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무을농협 발효공장(TMF) 지원을 통해 지역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무을농협 발효사료 공장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가공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9억원(국비 2억7천만원 포함)이 투입됐다. 이 예산으로 사료 생산라인 개보수와 설비 현대화가 이뤄졌으며, 주요 공정이 완료된 이후 TMF 사료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졌다. 생산 효율이 높아지고 발효 공정이 안정화되면서 사료 품질의 균일성도 향상됐다. 시설 개선에 따라 육성용 TMF 사료의 공급 가격은 2025년 기준 20kg당 9,000원에서 현재 7,700원으로 약 15% 인하됐다. 한우 한 마리가 약 2년간 1만kg의 TMF 사료를 섭취하는 점을 감안하면, 마리당 약 65만원의 사료비를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외부 조사료 가격 변동이 심한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이 유지돼 농가의 부담이 줄었다. 또한, 사각압축베일러를 활용한 조사료 제품도 시험·준비 단계를 거쳐 3월 10일 이후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에 다양한 형태의 양질 사료가 공급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을농협 TMF 발효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누적 매출 327억 원과 127만 건의 주문을 기록하며 경북 내 공공배달앱 중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먹깨비'는 2021년 서비스 개시 이후 4,000곳의 가맹점과 5만6,968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이 앱은 낮은 중개 수수료(1.5%)와 가입비·광고료 면제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였으며, 구미사랑카드 결제 지원으로 지역 내 소비 순환 구조를 강화했다. 올해 1월부터 2월 28일까지의 매출은 30억 6,200만 원, 주문 건수는 113,62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638%, 주문이 약 579% 증가한 수치다. 구미시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월 4일부터 신규 가입자 3,000원 할인, 매주 수·토요일 3,000원 정기 할인, 가맹점 자체 할인 시 1,000원 추가 지원 등 다양한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최저가 보장 신고센터'를 운영해 타 배달앱보다 가격이 높을 경우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 방안도 마련됐다. '달달한 낭만 야시장', '구미푸드페스티벌', '구미라면축제' 등
[ 신경북일보 ] 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신규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2026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연수생을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영주시에 이주한 지 5년 이내의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농업인,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도농업인의 농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영농 기술뿐 아니라 품질 관리, 경영,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포함된다. 교육은 약 5개월간 지역 선도농업인과 신규농업인이 1대1로 매칭되어 맞춤형 멘토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실습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수생에게는 월 최대 80만 원, 선도농가에는 월 40만 원의 교수수당이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선도농가 25명, 연수생 25명 등 총 50명이다. 신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지도행정팀에서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팀에 문의할 수 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들이 초기 영농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역 내 38곳의 '영주맛집'을 대상으로 위생복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9일 발표했다. '영주맛집'은 음식점의 위생, 맛, 품질, 서비스, 지역 대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되는 지역 대표 음식점이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2년마다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위생복은 각 업소의 특성을 반영해 실용성과 활동성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또한, '영주맛집'임을 알리는 표식이 부착돼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영주시는 위생복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종사자의 위생 의식 향상과 함께 방문객에게 청결한 외식 환경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한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영주맛집 지정·운영과 위생관리 지원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관광객에게 신뢰받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가 도심 곳곳에 노란 팬지를 심어 봄을 맞이하는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영주시는 지난 6일부터 주요 도로변 화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민운동장 등 공공장소에 약 5만 4천 본의 노란 팬지를 식재했다. 이번 조치는 겨울을 지나 다소 침체된 도심 분위기를 환하게 바꾸고, 시민들에게 봄의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지는 낮은 온도에서도 잘 자라며, 개화 기간이 길어 봄철 도시 미관 개선에 적합한 식물로 꼽힌다. 노란색 팬지는 밝고 따뜻한 이미지를 주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가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노란 팬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봄을 느끼고 도심 경관이 한층 밝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행사를 14일 서천 둔치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22번째로 개최되는 '2026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로,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생활화하고 소백산 자락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지나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7km 구간을 걷게 된다. 걷기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가 구성됐으며, 영주시 걷기협회가 걷기체조 시연을 선보인 뒤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1인당 2,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접수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경품권, 간식이 제공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 운동을 실천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봄기운 가득한 서천 둔치를 걸으며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가 김광석길의 평일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부터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김광석길을 단순히 둘러보는 공간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무대에 오르거나 현장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김광석길 반짝노래방’은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 무대는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는 진행자와 음향 담당 인력이 배치돼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김광석길 상인회와 협력해 참가자에게 쿠폰을 제공하는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이와 함께 ‘김광석길 골목방송국’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이 방송에서는 진행자와 게스트가 관광객과 직접 소통하며 사연을 소개하고, 인터뷰와 신청곡 접수 등 다양한 현장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김광석길을 찾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앞산 맛둘레길 제1공영주차장 옹벽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앞산은 대구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휴식처이자 관광지로, 이번에 정비된 제1공영주차장은 맛둘레길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에 위치한다. 남구는 노후된 옹벽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앞산을 찾는 이들에게 밝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한 보수를 넘어, 앞산 일대의 관광 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친환경 소재를 마감재로 사용해 시각적으로 쾌적함을 높였으며,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낮과 밤 모두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구는 이번 사업이 앞산 카페거리와 맛둘레길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자연스럽게 연계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옹벽 개선사업을 통해 조성된 앞산맛둘레길 제1공영주차장이 앞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차장 이용의 편의성을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석한 중국 대표단이 지난 3월 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인 고령군을 찾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박람회 기간 중 해외 참가자들에게 고령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중국 관계자들은 개실마을, 대가야박물관, 지산동 고분군 등 고령의 대표적인 명소를 방문하며 대가야의 전통과 역사를 경험했다. 고령군 관광진흥과장 이선희는 환영 인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해 고령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이 고령과 중국 간 문화·관광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령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승익)도 일정에 동참해, 방문단과 함께 지역 음식을 나누고 관광지 안내와 지역 자원 소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