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5.8℃
  • 맑음강릉 6.9℃
  • 구름많음서울 6.8℃
  • 구름많음대전 7.2℃
  • 흐림대구 7.3℃
  • 맑음울산 9.2℃
  • 연무광주 8.3℃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6.3℃
  • 연무제주 8.6℃
  • 맑음강화 6.9℃
  • 구름많음보은 3.8℃
  • 구름많음금산 5.3℃
  • 구름많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사료비 15% 인하…구미시 발효공장 지원에 한우농가 경영안정

한우 농가, 한 마리당 최대 65만원 절감 효과
무을농협, 사료 품질 향상과 가격 안정 기여
김장호 시장,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다짐

 

[ 신경북일보 ] 구미시가 무을농협 발효공장(TMF) 지원을 통해 지역 한우농가의 사료비 절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무을농협 발효사료 공장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가공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9억원(국비 2억7천만원 포함)이 투입됐다. 이 예산으로 사료 생산라인 개보수와 설비 현대화가 이뤄졌으며, 주요 공정이 완료된 이후 TMF 사료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이 가능해졌다. 생산 효율이 높아지고 발효 공정이 안정화되면서 사료 품질의 균일성도 향상됐다.

 

시설 개선에 따라 육성용 TMF 사료의 공급 가격은 2025년 기준 20kg당 9,000원에서 현재 7,700원으로 약 15% 인하됐다. 한우 한 마리가 약 2년간 1만kg의 TMF 사료를 섭취하는 점을 감안하면, 마리당 약 65만원의 사료비를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외부 조사료 가격 변동이 심한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이 유지돼 농가의 부담이 줄었다.

 

또한, 사각압축베일러를 활용한 조사료 제품도 시험·준비 단계를 거쳐 3월 10일 이후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산농가에 다양한 형태의 양질 사료가 공급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을농협 TMF 발효사료 지원사업은 사료 품질 향상과 가격 안정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 사례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