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로‧학업 설계 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열어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교사의 진로 상담 전문성을 높인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제도의 연계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상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교육과정 담당교사, 희망 교사 등 120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과목 선택 전략 안내, 학교 교육과정 기반 계열별 과목 선택 실습,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과목 선택 내비게이션’ 활용 실습 등이 진행된다. 참가 교사들은 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과목 선택 지도법을 배우고, 학생 맞춤형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진로 목표에 따라 체계적인 학업 설계를 지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 방향을 스스로 정할
[ 신경북일보 ] 고창군이 24일 오전 무장면 도곡리 285-4에서 송와 박영관 선생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공적비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사)송와 박영관 선생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마을회관 앞에 위치했던 공적비를 박영관 선생 생가 인근으로 이전해 선생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항일운동 정신을 후대에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박영관 선생은 고창 무장 출신으로, 1919년 3월 15일 무장 읍내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4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라도를 중심으로 동지를 규합하고 군자금을 모집해 임시정부에 송금하는 등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 인물로 활동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기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기념사업회 관계자, 전북서부보훈지청,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기념사, 제막식, 헌화,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박영관 선생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올바르게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 신경북일보 ] 영월군은 10월 24일, 김삿갓면 더블리스 워케이션 센터에서 ‘2025 사례관리 담당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월군 사회복지기관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2개 기관에서 130여 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 기반을 다지고 사례관리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관리 담당자 소통의 날’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째 열리는 행사로,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했다. 개회식에서 최명서 영월군수는 “사람이 사람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여러분은 지역사회의 회복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또한 ‘온동네 447 틈새돌봄’ 실현을 위해 현장을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 기관·단체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기관 입장 퍼레이드, 소통 프로그램, 오찬 및 장기자랑 등으로 구성되어, 참석자 간 연대감을 높이고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됐다. [뉴스출처 : 강원도영월군]
[ 신경북일보 ] 사천시는 24일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36 사천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동식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비전 및 핵심 발전 전략 도출을 위한 연구 방법, 기본 구상, 주민견 수렴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10년 단위 종합 발전계획으로 재원조달, 단계별 우선순위 기반 중장기 로드맵 구축에 방점을 두고 내년 9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전환에 부합하는 비전 체계 수립을 목표로 우주항공특화도시 ‘산업-인재-공간-제도’ 혁신생태계를 설계하고, 해양·관광·에너지 등 신성장과 기후·안전 탄력성 연계도 모색한다. 특히, 새정부 국정과제, 국가 및 경남도 종합계획과 연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권역별 맞춤형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사천시만의 미래가치를 담은 분야별 핵심과제 발굴을 통해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하고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담을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용역은 ‘아시아의 툴루즈’로
[ 신경북일보 ] 구미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제29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본회의에 앞서 김영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 "표류하는 꽃동산 민간공원 조성사업, 구미시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 촉구"” 와 관련하여 구미시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제언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조례안 8건과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총 52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는 구미농산물도매시장 실시설계 용역중인 채소동 시설현대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청취와 현안 질의을 했으며, 문화환경위원회는 춘천시 일원 송암스포츠 타운 에어돔을 비교견학하여 구미시 에어돔 조성사업 추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았다.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의 주요계획의 문제점 지적과 방향 제시 등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보여주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박교상 의장은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보고의 건 등 50여건이 넘는 안건을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
[ 신경북일보 ] 보은교육지원청은 24일 충북교육문화원 및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에 보은지역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교감 등 20여 명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충북교육이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타 지역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보은교육에 접목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같은 날,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가 주관한 ‘몸활동 꿈·끼 페스티벌’에는 보은지역 학생들이 참가해 열정을 펼쳤다. ▲동광초 댄스팀(5명) ▲탄부초 난타팀(4명) ▲보은여고 밴드부(7명)가 무대에 올라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뽐냈으며, 박람회를 찾은 보은 교육공동체는 손수 준비한 간식을 나누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박진섭 보은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은 “교육박람회를 통해 충북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은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일 보은교육장은 “학생들의 생동감 있는 무대를 보며, 교육의 힘이 결국 ‘현장’과 ‘사람’에
[ 신경북일보 ] 전남교육가족들이 섬의 자연을 지키고,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3~24일 신안군 자은면에서 섬을 여행하면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2025 섬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볼런투어는 ‘봉사활동(Volunteer)’과 ‘여행(Tour)’을 결합한 말로, 여행을 즐기면서 동시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 전남자원봉사센터,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전라남도학생의회 등 4개 단체가 전남 섬의 자연적·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공생’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고 ESG 기반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8월 무안 지역 호우 피해 복구에도 힘을 보탰다. 행사 주요 내용은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주요 현황 소개 ▲ 비치코밍 이해를 위한 특강 ▲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 섬 지역 문화 탐방 등으로 참가자들은 자원봉사와 여행이 결합한 ‘볼런투어’의 취지를 몸소 실천했다. 김상길 센터장은 “교육청과 학부모, 학생이 한마음으로 참여한
[ 신경북일보 ] ㈜하이랜드 김동기 회장이 최근 순창군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하이랜드(주)·(주)하이누리 대표이사,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부회장,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특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광주아너소사이어티 138호 회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동기 회장은“소외되는 이웃 없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김동기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순창군]
[ 신경북일보 ] 익산시 아동의회가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민주주의와 국회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 제7대 아동의회가 24일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을 찾아 참여 민주주의의 가치와 국회의 역할을 배우는 체험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이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민주 시민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동의회 의원 30여 명은 이날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 △본회의장 등을 차례로 견학하며 입법 과정과 의회 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체험관에서는 가상의 법안에 대해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 체험을 진행, 의사결정의 절차와 책임의 의미를 몸소 익혔다. 국회박물관에서는 입법 사료와 전시물을 통해 대한민국 의회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살펴봤으며, 본회의장 견학을 통해 국회의원들이 법을 만들고 토론하는 민주주의의 핵심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익산시 아동의회는 지역 아동들이 시정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의사결정 기구로, 올해로 7기를 맞이했다. 아동
[ 신경북일보 ]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제45회 합동위령제가 24일 정읍 내장산 향토자유수호기념비 앞에서 엄수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과 각계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헌신을 추모하고 안보 의식을 다졌다. 이날 위령제에는 이학수 시장·박일 시의회 의장·최용훈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박상훈 정읍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자유수호 희생자 유가족, 연맹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과보고·종교의식·조시낭독·추념사·추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정술 회장은 추념사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뜻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결실”이라며 “위령제가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정읍시지회는 매년 10월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