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지난 10월 2일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가족친화 재인증 현장 심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심사는 권기창 시장과 가족친화 인증 심사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안동시의 가족친화제도 운영 성과와 관련 자료가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안동시는 2017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가족친화 정책을 펼쳐왔으며, 꾸준히 재인증을 획득해 올해 다시 현장 심사를 받게 됐다. 주요 심사 항목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 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이다. 안동시는 △일-일상연결고리 △배우자 출산휴가 △휴양시설 비용 지원△건강지원제도 등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운영하며 공직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왔다. 권기창 시장은 “직원이 웃어야 시민에게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공직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가족친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0월 2일 해외명예자문협의회 자문위원 3명에 대한 추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해외명예자문협의회는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인사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2년이다. 이들은 안동시와 세계 각국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국제교류․협력 확대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안동시는 자문위원들이 가진 폭넓은 현지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신규 교류 도시․기관 발굴 △국제 박람회․축제 등 행사 참가 지원 △청년 해외 인턴십 및 교육 프로그램 연계 △현지 시장 동향을 반영한 통상․수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1월 안동에서 열리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총회에도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해외 각국 도시와의 교류 기회를 넓히고 안동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자문위원들의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규 가입 도시 발굴과 WHCN 홍보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안동이 세계 인문도시 교류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자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0월 1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안동시민 3명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3일에 개최된 경북도민의 날은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1일에 개최됐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앞장선 도민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안동시의 3명의 수상자를 포함해 도내에서 총 37명이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 중 조달흠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인물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오득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상북도협의회장은 2000년 대한적십자사에 입회한 이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올해 대형 산불 재난 발생 당시, 현장에 직접 참여해 급식 봉사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봉사정신은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비도심권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팝업놀이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찾아가는 팝업놀이터’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기획 교육을 실시해 마을 코디네이터로 양성하고, 이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비도심권 마을에 찾아가 운영하는 주민 중심형 문화사업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예술공연 ▲놀이체험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아동 등 전 세대가 함께 어울려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 운영의 첫 시작은 10월 2일 임동면 임동초등학교에서 이뤄졌다.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암호해독형 미션게임이 진행됐으며, 앞으로 안동 비도심권 60여 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운영될 프로그램은 총 10가지로, ▲화전놀이 체험 ▲가양주 원데이클래스 ▲암호해독 미션게임 ▲마을달력 만들기 ▲솟대 만들기 ▲마을 이야기 벽화 그리기 ▲마을 향기 비누 만들기 ▲마을 노래 작곡 및 공연 ▲마을 노래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경북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서고 있다.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대규모 원도심 거리 퍼레이드를 4차례 진행했으며, 퍼레이드 내내 의대 유치단이 선두에 서서 퍼레이드를 이끌었다. 퍼레이드에는 국립경국대 교직원과 학생, 안동시 관계자,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해 의료 불균형 해소와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수술복, 의사 가운, 청진기를 착용하고 구호를 외치는 열정적인 참가자들의 모습에 시민과 관광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응원을 보냈다. 특히, 퍼레이드 마지막인 10월 4일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우비를 착용하고 참여해 의대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축제 기간(10일간) 동안 운영된 국립의대 유치 홍보부스에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 1만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서는 의대 신설의 필요성과 지역의료 현실을 담은 리플렛을 배부하고, 서명운동과 응원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범시민적 지지를 확산했다. 안동시는 앞으로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
[ 신경북일보 ]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0월 5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안동 전역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200여 팀이 참여하고 16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안동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했다. 전통과 현대가 함께한 탈춤의 진수 축제 기간 내내 하회별신굿탈놀이, 봉산탈춤, 강령탈춤, 가산오광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탈춤이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현장 하회마을에서 탈춤이 펼쳐지며,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한국 탈춤의 해학과 풍류를 온전히 체험했다. 또한 9월 27일과 10월 4일에 열린 하회선유줄불놀이는 450년 전 양반문화의 정취를 재현하며, 강물 위로 쏟아진 불빛과 낙화의 향연으로 밤하늘을 수놓았다. 27개국이 함께한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 올해 축제에는 27개국 60여 해외공연단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전통춤과 민속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5일, 군청에서 출향인 소통 간담회를 열어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과 함께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고향의 명예를 높이고 있는 예천군향우회, 출향 기업인 및 공직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문을 제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모았다. 간담회 주요 안건은 예천군의 미래 발전 전략으로,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먼저 청년 인구 유입 확대와 관련해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청년들이 고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방안으로는 수도권 직거래 장터 운영, 온라인 플랫폼 연계 강화, 출향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확대 등이 제시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청소년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서울런 플랫폼 공동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 정상훈 기획
[ 신경북일보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10월 6일, '2025 예천 삼강주막 나루터축제'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를 슬로건으로 세대를 잇는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으로 추석연휴의 정취를 더했다. 2010년 삼강주막 막걸리축제로 시작한 축제는 2018년부터 문화축제로 변신을 시도해 막걸리 대신 나루터로 주제를 바꾸고, 2019년부터는 추석 연휴 기간에 ‘틈새 명절축제’로 개최하며 자리를 잡았다. 예천이 가진 강문화와 주막의 정취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이 축제는 매년 변화를 거듭하며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축제는 매년 군비 2억 원을 넘지 않는 적은 예산으로 운영되지만, 세심한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운영으로 완성도를 높여왔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약 70%가 외지인으로 집계돼, 당초 출향인을 위한 축제에서 인근 지역과 귀성객, 여행객이 함께 찾는 명절 대표축제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욱이 축제 기간 내내
[ 신경북일보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10월 4일 삼강문화단지에서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를 슬로건으로 오는 6일까지 3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 공연에서는 예천박물관 소속 청소년 댄스 동아리 ‘애이요 청단’이 인류무형문화유산 ‘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무대를 선보이고,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관객과 함께 즐기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버블쇼와 마술 공연,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삼강주막, 보부상 체험관, 강문화전시관 등을 돌며 도장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보부상 운동회, 삼강 놀이터, 카약체험, 캐리커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첫날, 비내리는 날씨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며 축제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추석 연휴와
[ 신경북일보 ] 존경하는 예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그리며 마음으로 예천을 응원해주시는 출향인 여러분! 높고 푸른 하늘 아래 황금빛 들녘이 물결치는 풍요로운 계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해복, 넉넉한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예천군의회 의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올해도 군민 여러분께서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셨고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나눠주셨습니다. 그러한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이 있었기에 예천은 더욱 단단하게,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예천군의회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민생 현장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역 발전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사람 냄새 나는 예천’, ‘살고 싶은 예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비록 바쁜 일상으로 인해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마음만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이번 명절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