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다가오는 9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율곡동 안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길놀이와 줄타기를 시작으로 전통놀이 요소를 넣어 관객들의 신명을 돋우고, 시립국악단의 국악관현악 협주곡에 우리나라 정서를 담은 민요를 접목하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매력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수 하이량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해문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시립예술단의 이번 공연이 시민 여러분의 삶에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 대곡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회장 이도희·박명희)는 지난 9월 6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열린 ‘2025년 새마을 환경 페스타’에서, 폐자전거 리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한 자전거를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사랑의 중고 자전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초부터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대곡동 관내 도로변, 아파트 단지, 공공주택의 자전거 보관대에 장기간 방치되어 환경 미관을 해치던 폐자전거를 수집했다. 이후 정성스러운 세척과 수리, 부품 교체 등을 거쳐 30여 대의 자전거를 새롭게 재탄생시켰으며, 세계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한 새마을 환경 페스타에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누거나 소액으로 판매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자전거 재활용을 넘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김천시가 지향하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도시’ 실현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보다 환경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자전거를 기증받은 한 어르신은 “예전에는 자전거가 발과도 같았는데, 나이가 들면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도 김천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도 실국소별 현안사업, 신규사업, 공약사업, 1조원 프로젝트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김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 △김천1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 △자동차 튜닝일반산업단지 및 주행시험장 조성, △철도 중심도시 조성, △송천지구 택지 개발, △김천역 주변 환경정비,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조성, △지역별 상권 활성화 전략 등 시의 비전제시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생각하는 민생전략이 고루 담겼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의 미래가 밝게 빛나려면, 우리 공직자들이 더 멀리 내다보고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 일 잘하는 직원, 큰 성과를 내는 부서의 사기진작을 위한 공정한 성과 보상 체계를 구축하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를 시정방침으로 정하여 시민과의
[ 신경북일보 ]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에서 근무하는 김진성 신도시개발팀장(46세, 시설6급)이 제136회 도로 및 공항 기술사에 최종 합격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기술사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중 가장 높은 등급의 자격증으로, 이번에 취득한 도로 및 공항 기술사는 도로와 공항 분야의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조사, 시험, 감리, 기술자문, 기술지도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김 팀장은 2005년도에 토목직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바쁜 업무 수행 중에도 꾸준한 자기개발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김 팀장은 “자격등 취득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면서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됐다.”라며, “우리 시에서 시행 중인 자격증 취득지원 제도가 상당히 도움이 됐고, 금번에 취득한 자격증과 지식을 활용해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향후 기술사에 뜻이 있는 동료들과 함께 또 다른 분야에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주항공테마공원 일원에서 ‘2025 사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書)로 품은 미래, 우주를 향한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천시의 특화산업인 우주·항공 테마와 독서 문화를 접목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독서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은 오후 2시 테마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경남 지역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독자가 참여하는 시상식, 축사, 개막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행사는 ▲사천시 가족센터 가족합창단 공연 ▲책과 함께 하는 음악 공연 ▲풍선·버블 마술쇼 ▲과학 유튜버이자 前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인 강성주 박사의 특별 강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그리고, 축제장 곳곳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밀 편지, 독서 반려돌 만들기를 비롯한 각종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셀프 네컷 사진, 팝콘, 솜사탕, 푸드트럭 운영으로 볼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스탬프투어’ 등으로 시민들에게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교육청은 8~1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권역별 ‘학생평가 공정성 강화 연수’를 열고, 고등학교 학업 성적 평가의 공정성‧객관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적용 확대를 앞두고, 교사들이 학업 성적 관리 시행 및 생활기록부 작성 지침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평가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 2025학년도 학업 성적 관리 시행 지침 안내 ▲ 평가 관련 주요 민원 사례 분석 ▲ 선행 출제 점검 지침 ▲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인정 기준 안내 ▲ 최소 성취 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 등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평가 관련 민원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공유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교원들이 일선에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첫날 연수에는 동부권 55개 고등학교 교감과 연구부장,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순천의 한 교감은 “평가 민원은 늘 교사들에게 큰 부담이었는데
[ 신경북일보 ] 김해시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슐런(Shulen)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 김해시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김해시장배 어울림 슐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슐런은 네달란드 전통 목재 보드게임에서 시작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해 대회 이름처럼 화합의 의미를 더한다. 특히 지난해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번 대회에는 김해 19개 전 읍·면·동을 비롯해 장애인복지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약 500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장애인 선수 200여명, 비장애인 선수 300여명이다. 대회 방식도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개인전, 단체전 기록 경기로 진행된다. 또 읍·면·동 주민으로 구성된 200여 명의 응원단이 동참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자원봉사단체 60여 명이 운영 지원에 나서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돕는다. 특히 김해시는 10개 읍·면·동과 주촌면 장애인실내체육시설 등 주요 거점
[ 신경북일보 ] 거창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국민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거창군 수영연맹(회장 이상철)이 주관하는'제7회 거창군수영연맹회장배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63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으며, 첫째 날은 학생부, 둘째 날은 성인부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7일 열린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장, 강호봉 거창소방서장, 김일수 도의원, 신중양 군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 주요내빈과 강인권 경남수영연맹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거창군에서 유일한 전국 규모의 수영대회인 만큼 이번 대회는 전국의 학생 선수와 수영 동호인이 대거 참가해 실력 향상과 소중한 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활기찬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대회 결과 1일 차 학생부에서 ▲우승 거창국민체육센터 팀 ▲준우승 진주신세계수영장 팀 ▲3위 대구KJH디지스트 팀이, 2일차 성인부에서 ▲우승 Team GST(거창군) ▲준우승 즐수행수 팀(김천·구미시 연합) ▲3위 거창한 GST(거창군) 팀이 차지했으며, 최우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5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전국 대학생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청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들에게는 인공지능에 대한 자신들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소개함과 동시에 남구의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호기심을 만족시키고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국 산호세주립대 조성우 학생과 동국대 은하윤 학생이 함께 결성한 ‘친구하자’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친구하자’팀은 인공지능을 통해 이용자 간 특히 고령층들의 관심사를 분석하여 적절한 대화상대를 찾아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션을 소개했다. 이 어플을 통해 친구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취미가 맞는 대화상대를 찾아주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이들 간의 대화를 분석하여 치매나 우울증 등 조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음에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인공지능의 피드백을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적절한 어드바이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
[ 신경북일보 ] 대전시는 9월 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전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유지완 대전시 부교육감, 송인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고재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대회 참가 학교 교장단, 지도교사, 선수단 등 40여 명이 함께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결단식은 대회 참가 현황 보고와 선수대표의 결의문 낭독, 선수단 기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굳은 각오를 다지며 전국무대에서의 활약을 다짐했고, 행사 마지막에는 내빈들의 격려와 함께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국대회를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준비한 선수단을 응원한다”라며 “건전한 경쟁을 통해 숙련 기술을 몸소 체험하고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대표 선수 1,725명을 비롯해 지도위원, 기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