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구청에서 대구광역시 달서구한의사회를 비롯한 6개 민간기관·단체와 결혼친화 문화 확산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라는 국가적 위기에 공감하며,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실행 방안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결혼·출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달서구한의사회, 륜, 경진라사, ㈜하나VIP투어, 그로우필름, 비아벨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실행 방향을 공유하고,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 사항으로는 ▲달서구가 중점 추진 중인‘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 운동 범국민 확산 동참 ▲미혼남녀 만남 주선 및 청년 결혼 지원 사업 추진 ▲기관 특성을 살린 맞춤형 결혼·출산 장려 사업 발굴 및 각종 혜택 연계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대해 인구위기 극복에 함께 뜻을 모을 수 있어 매우 기쁘며,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9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정책, 소통·참여, 청년 활동 지원 등 청년친화도를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달서구는 △청년 정책 포럼(청년이 직접 제안·발표) △대구 자치구 최초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전국 유일 ‘결혼친화도시’로서의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 등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 3월 수립한 ‘2025년 달서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통해 총 238억 원 규모, 51개 청년정책을 추진 중이며, 주요 신규사업으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 ▲청년 플리마켓 ▲달서청년 문화교실 운영 등을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과 청년문화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오는 9월에는 ‘2025 달서 청년주간’을 운영해 공감
[ 신경북일보 ]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성구 먹거리골목 활성화 연구회’는 15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먹거리골목 활성화 모델 마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성구 먹거리골목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6월 등록심의를 거쳐 활동을 시작했으며, 회장을 맡은 정대현 의원을 비롯해 남정호, 김중군, 김재현, 최명숙, 정경은 의원 등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내년 2월까지 수성구 주요 먹거리골목의 현황 분석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개회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정대현 의원의 인사말,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의 추진계획 설명, 연구단체 의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의원들은 수성구 먹거리골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대현 의원은 “수성구 먹거리골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분석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수성구만의 특화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 안전 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 신청사 예정지(달서구 당산로 176)에서 비사업용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차·승합차·화물차이며, 사전 신청 없이 점검 시간에 맞춰 행사장에 방문하면 무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점검은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구지회 소속 전문 정비원이 참여해 차량 안전운행 관련 핵심 장치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후에는 점검표를 교부해 차량 상태와 관리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제동장치·배터리 점검, ▲오일류(엔진·브레이크) 보충, ▲냉각수·워셔액 보충, ▲전구류·와이퍼 교체,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 및 공기압 측정·보충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석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준비했다”며 “많은 구민께서 참여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 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9월 한 달간 국내외 저명 연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연속 개최한다. 다문화 공존, 일상 속 지속가능성, 생태·인문 가치를 아우르는 세 편의 강연으로 주민들과 배움의 성과를 나눈다. 첫 무대는 9월 18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달서 글로벌 SDGs 아카데미’ 오픈 특강이다.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문화 다양성, 다름에서 어울림으로'를 주제로, 다문화 사회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화합을 이야기한다. 이어 9월 26일 열리는 제12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에서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작은 실천'을 주제로 강연한다. 친환경 생활 실천가로도 알려진 그는 일상 속 작은 변화가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견인할 수 있음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 30일 ‘달서희망인문극장’에서는 국내 대표 생태학자 최재천 박사가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통해 인간·자연·공동체가 연결된 삶의 가치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제19회 수성건강축제'를 주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수성건강축제는 ‘걷고! 끊고! 줄이고! 건강한 나로 한 걸음’을 주제로 열렸으며, 검진·건강알기·한방·힐링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35여 개 건강체험관이 운영됐다. 지역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해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을 제공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걷기 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 내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문 걷기 강사의 지도 하에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이번 건강축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이 건강한 ‘행복수성’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원, 지역 기관장, 구민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수성구’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양성평등 주제 영상 상영과 낭독극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표창, 성평등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와 강연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영순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식을 통해 공감과 연대,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금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차별 없는 존중과 열린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 누구나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수성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수성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2025 고모령가요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본선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공연과 함께 인기가수 김용임, 배금성, 방주연 등이 초청가수로 나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고모령 가요제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총 754명이 지원했다. 이후 8월 2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1‧2차 예선을 거쳐 1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결과, ▲대상은 ‘소금꽃’을 부른 2번 김성호 씨 ▲최우수상은 ‘사랑이 이런 거라면’을 부른 11번 방미남 씨 ▲우수상은 ‘인생’을 부른 10번 신우혁 씨가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은 ‘녹턴’을 부른 3번 김선진 씨와 ‘관상타령’을 부른 4번 장현욱 씨, ▲인기상은 ‘이제는’을 부른 5번 이한경‧권진열 씨와 ‘님의 등불’을 부른 8번 강은채 양에게 돌아갔다. 고모령 가요제의 총상금은 1,200만 원이며, 대상 수상자 김성호 씨에게 500만 원이 수여됐다. 반용석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오는 9월 20일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토요일)을 기념해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달서 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슬로건은 ‘청년 시그널, 달서에서 ON’으로,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청년의 성장을 응원하고 건강한 지역 청년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 19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사전행사 '청년의 날 기념 공감 토크콘서트'가 막을 연다. 고명환 작가가 ‘나 스스로 브랜드가 되어라’를 주제로 강연해 청년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20일 달서구 청년센터에서는 '청년의 날, 달서구 청년센터 3주년 기념식'과 청년활동지원 참여자들의 공연·성과공유회 '청춘 정거장'이 열린다. 이와 함께 원데이 클래스, 타로 고민상담, 캐리커처 그리기, 칵테일·네일아트 체험, 옥상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는 청년 셀러의 실질적 경제활동을 돕는 '2025년 청년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청년주간 본 행사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달서구 청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와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중앙회는 지난 11일 치유농업을 통한 장애인의 정서회복과 자립지원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유농업 기반의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수성구는 도시농장 분양과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 행정 지원을 맡고, 협회는 치유농업·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농축산 자원 제공 등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치유농업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치유농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