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5년 대구광역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우수기관'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12일 성과공유회 자리에서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5개 구·군에서 실시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북구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훈련은 11월 12일 대구 iM뱅크파크에서 북구보건소와 북부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소방, 군·경찰 등 30여 기관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발·화재·탄저균 생물테러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하여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전 과정을 망라한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최근 우려되는 새로운 위협인 드론을 이용한 공중에서 백색가루 살포 상황도 포함됐으며,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환경에서 피해가 확산될 위험성을 고려해 실전 형태로 진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가 생물테러 대응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협업을 강화하여 안전한 대구 북구를 만드는 데 최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보건소는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년 대구광역시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구시는 9개 구·군 보건소 중 감염병 대응 업무 수행에 있어 신속하고 전문적인 감염병대응 역량 강화 및 감염병 홍보활동에 적극적인 노력을 한 우수기관 3곳을 선정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 평가 등 감염병 대응 역량 분야 △감염병 사전예보제 사업 수행의 적극적인 감염병 홍보 분야 △법정감염병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감염병 대비·대응의 활발한 활동으로 감염병 확산 최소화 및 구민 건강 보호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2년 연속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북구가 추진해 온 감염병 대응 역량의 우수성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앞으로도 북구는 감염병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구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1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겨울이불 전달식’을 열고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에게 겨울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겨울 이불 세트 100채를 전달해 한파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이 한랭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청년지원센터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센터 전 공간에서 성과공유회 ‘잇플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센터가 추진한 문화·진로·네트워크 분야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청년 커뮤니티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센터 공유공간에서는 주요 프로그램 핵심 성과와 참여자 후기를 전시하는 ‘성과존’, 청년이 직접 응원 메시지와 향후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참여존’이 운영된다. 또한 보드게임·포토존·미션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이외에도 영화·음악감상 ‘잇플릭스, 잇플레이리스트’와 소모임·커뮤니티 활동 ‘잇플링크, 잇플포커스’ 등 청년 취향 기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상담실에서는 바람·목표·소원 등을 적어 트리를 꾸미는 ‘잇플트리’가 상시 운영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네트워킹 파티’가 열려, 센터의 2025년 운영 성과와 2026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 시간이 마련된다. 센터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청년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 신경북일보 ] 대구 북구청이 축제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9회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2관왕에 올라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축제들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제 축제 시상식으로,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9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및 아시아지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강환 회장이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축제협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 K-페스티벌의 국제적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12월 1일에서 2일까지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제19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대구광역시 북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음식&음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K-푸드의 대표 음식인 떡볶이를 주제로 한 지자체 최초 떡볶이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의 특색있는 분식 문화를 국내 및 세계에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부터 추진한 기존 지역축제의 틀을 과감히 깬 ‘3無 3有 원칙’은 후발 음식축제의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보건소 1층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했다.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의 조기 발견 중요성과 감염 최소화를 위한 실천 방법 등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HIV 감염경로의 99%가 성 접촉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하지 않은 성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또한, 감염이 의심되면 조기 검사와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며, 감염의심일로부터 4주 이후에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는 HIV 선별검사와 함께 감염 취약군을 위한 PrEP(노출 전 예방 요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확한 정보를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IV 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신분 노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26일 열린 ‘2025년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와 대구금연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대구시 및 9개 구·군 보건소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 시상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대구 최초로 청년문화 중심 자율금연문화거리 조성, 동성로 금연벨 설치, 2030세대와 함께 걷는 완충녹지 구역 금연 구역 지정 등을 추진해 청년 맞춤형 금연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내 간호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신종 담배 유해성 홍보 숏폼 영상, 여성 이용 시설 등 여러 관계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한 공동 금연 홍보 등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확대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중구 관내 전자담배 단속률은 전년 대비 62.5%p 상승, 2030 세대와 여성 금연 클리닉 등록률도 8.8%p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025년도 중구자원봉사대학(14기)·대학원(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2025 자원봉사대학(원)은 지난 8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3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의식 강화 등 기본 소양 교육과 심폐소생술·응급처치법 등 전문과정을 대학에서 운영했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한 심화 과정이 마련됐다. 올해는 대학 42명, 대학원 20명 등 총 6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중구자원봉사대학은 2012년 첫 기수 69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69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지역의 자원봉사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자원봉사 현장에서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그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쌓은 지식과 마음을 바탕으로 중구의 자원봉사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며 “중구청도 자원봉사 협력체계 구축과 기반 확장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27일 중구보건소에서 ‘일 년의 발자국을 담다, 2025 걷기동아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걷기동아리 활동을 되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며, 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이 건강 생활을 지속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참여자들이 1년간 기록한 걷기 사진을 전시한 ‘우리가 걸어온 길 展’으로 시작됐다.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이 걸어온 여정과 변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진 성과공유회에서는 ▲걷기동아리 추진 배경 ▲활동 내용 ▲주요 성과 등이 발표됐으며, 참여자 의견을 공유하고 우수 동아리 시상도 진행됐다. 올해 걷기동아리에는 총 22개 팀 82명의 주민이 참여해 매달 건강 미션을 수행하며 건강 생활을 실천했으며, 특히 참여자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걷기의 가치를 전파하며 건강 문화를 확산시킨 점이 주목받았다. 성과공유회 후에는 ‘북성로 밤마실 걷기’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골목문화해설사 2명의 해설과 함께 중구보건소–삼성상회 터–이병철 고택–광문사 터–수창청춘맨숀 코스로 걸으며 역사와 문화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공모에서 대구 지역에서 유일하게 학교숲 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의 녹색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국가 단위 사업으로, 학교숲 분야에서는 총 6개 기관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중구의 경북여자고등학교 학교숲은 조성 공간의 적합성, 수종 선정의 다양성, 수목 배치의 적정성, 주민·학생 참여도 등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청은 경북여자고등학교의 노후화된 녹지공간을 학생 학습·휴식이 가능한 750㎡ 규모의 학교숲으로 재정비했다. ‘사계절 정원’을 콘셉트로 왕벚나무·배롱나무·청단풍·에메랄드그린 등을 식재하고, 자연석 포장 산책로·평의자·안내판·명찰 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산책·명상하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조성 과정에서 학생·교직원·동창회·지역 주민 의견을 설계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학교숲이 학습·휴식 공간과 주민·학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녹지’로 조성한 점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