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예천군 육상 직장운동경기부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스프린터 더블’(100m, 200m 동시 우승)에 이어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의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19일, 100m 10초 35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다음날 20일에는 200m에서 현역 최강자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1일,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 남자 단거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서 조엘 진은 지난 9월 27일 홍콩에서 열린 제2회 동아시아 20세 이하(U-20)육상선수권대회 100m 예선에서 10초 26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10초 30)을 0.04초 단축하는 등 이번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조엘 진 선수는 “지난 시즌 내내 제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훈련을 계속해왔던 것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초반 스타트에서 뒤처지지 않으면서, 후반 가속력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이 3관왕의 핵심이었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1일 오후 7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학부모대학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예천군이 운영 중인 아이사랑 학부모대학 1기·2기 수강생은 물론, 관내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특강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장동선 박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의 역량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장 박사는 독일에서 뇌과학을 전공하고 대중과학자로 활동 중인 전문가로, TV와 강연을 통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특강이 학부모님들이 AI시대에 자녀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특강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 신경북일보 ] 안동시의회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경북연구원 시군 출연금 출연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0월 2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실시시기와 기간을 결정한다. 이후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안동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등 53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10월 23일에는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안동 근린생활 체육관과 행복HOMERUN 힐링파크 야구장을, 10월 24일에는 경제도시위원회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개선 사항을 시정에 적극 요구할 계획이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0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 정복순 의원(안동형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에서의 행동 절차를 숙지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및 화재 초기 대응 요령, 건물 화재 시 완강기 탈출법 등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평소에도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직원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민방위 훈련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의회는 21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1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계획안을 비롯하여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청소년 배움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간에 22일, 유천면 화지교 개체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27일, 예천읍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현장까지 4일동안 주요사업장 16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의 적정성, 문제점 및 수범사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29일, 특별위원회실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오는 제2차 정례회 중 실시하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의원께서는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 진행상 문제점과 개선책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해달라”면서, “올 한 해 남은 시간동안 연초부터의 노력이 소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0월 20일 ‘2025년 하반기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 위촉된 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2025년 경상북도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정 및 2026년 자활기금 조성 및 기금운용 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는 안동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및 공익을 대표하는 자 등 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조직이다. 어려운 분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를 매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생활보장위원회 전체 대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진행 동안 위원들은 안동시 기초생활보장사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자활사업단인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와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으며, 심의 안건 5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회의를 통해 우리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기초생활보장사업과 자활사업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지난 10월 20일 옥동 8주공아파트 경로당과 송현휴먼시아 3단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월 처음으로 시작한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안동시의 시책 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지역 아동의 안전망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아동 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의심 징후 발견 시 대응 방법 ▲신고 절차 등에 대해 다뤘으며, 특히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의 징후를 인식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로당은 이제 단순한 세대 교류 공간을 넘어 아동 활동의 안전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동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 신경북일보 ]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시청 웅부관 1층 로비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공예 작품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월 꿈드림 센터와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의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각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하는 ‘감각으로 엮는 꿈의 예술 공방’이라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10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완성한 다양한 공예작품 100점으로 구성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자개 거울, 백드롭 페인팅, 라탄 플랜트 월행잉(벽에 거는 식물 바구니), 머그컵 등 예쁘고 아기자기한 총 10가지 주제의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작품 뒤편에는 학생들의 재치 있는 자기소개도 같이 곁들여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냈다.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었고,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낸 우리 청소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덧붙여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0월 17일, 재가의료급여 대상자 중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1인 의료급여 수급자로, 장기간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청소가 어려워 내부가 오염되고 곰팡이와 악취가 심한 상태였다. 이에 안동시는 재가의료급여 사업 예산을 활용해 주거 환경개선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위생이 취약한 주거환경이 건강 악화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고, 수급자의 생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청소․소독과 장판 교체 작업이 함께 이뤄졌다. 현장에는 안동시 이사․청소 전문업체가 참여해 생활 쓰레기 수거, 내부 정리, 소독 및 방역을 진행했으며, 의료급여관리사가 함께 현장에서 청소 후 정리 및 가구 재배치, 생활용품 정돈 등을 도왔다. 또한 낡고 훼손된 장판을 새 장판으로 교체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수급자의 경우,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도 함께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환경 개선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남후면 단호샌드파크에서 ‘텐트 밖은 안동, 캠핑으로 공동육아 즐기기’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캠핑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3~14일, 9월 20~21일에 이어 진행된 시리즈의 피날레로, 올가을 ‘가족이 함께하는 공동육아 캠핑’의 완성판이 됐다. 참가 가족들은 단호샌드파크의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 카라반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버블 공연, 가족 레크리에이션, 음악회,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아이들은 마음껏 웃으며 뛰놀고 부모들은 휴식을 취하고 서로의 육아 경험을 나누며, 가족 간 유대감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도 함께 쌓았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장애아동 가정도 함께해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안동”이라는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 차례의 공동육아 캠핑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