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주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2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역 내 취약시설 2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사태 위험이 있는 8곳과 급경사지, 옹벽, 석축 등 17곳을 포함한다. 경주시는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2종 시설물 중 D·E등급에 해당하는 시설물도 해빙기 이전에 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항목에는 기초 지반, 절토부, 사면의 붕괴나 침하, 균열 여부, 주변 지반의 변형과 파손 등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가 포함된다. 점검 중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며, 필요시 보수와 보강도 이뤄진다. 통행 제한이나 위험구역 설정 등 안전조치도 함께 시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으면서 시설물의 안전이 약해질 수 있다며,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주 지역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위생과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전국적인 축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경주시는 진우농장 등 10개 한우농가가 최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새로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경주시 내 HACCP 인증을 받은 한우농가는 총 176곳으로 늘었다. 이는 전국적으로 2,200여 개의 HACCP 인증 한우농가 중 약 9%를 차지하는 수치다. 경주천년한우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14회 연속 인증, 한우 수출 전국 1위,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기록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해 왔다.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 만찬에서도 메인 메뉴로 선정돼 세계 정상들에게 대한민국 한우의 품질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HACC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축산물 생산 전 과정의 위생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제도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농가들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HACCP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심사를 통과했다.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과 경주축협 브랜드팀은
[ 신경북일보 ] 포항시체육회 읍면동협의회는 지난 6일 포마레웨딩에서 제1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남구청장, 포항시체육회장, 시·도의원, 읍면동 체육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존 회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출범하는 10대 회장단의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임식에서는 7~9대 회장단을 이끌었던 이동율 회장과 배수찬 사무국장 등 기존 임원들이 물러났으며, 김양욱 회장과 이준희 사무국장을 포함한 11명의 신임 회장단이 새롭게 운영을 맡게 됐다. 정정득 남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이동율 회장 등 이임 회장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임 김양욱 회장을 중심으로 건강한 지역 공동체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도 "읍면동 체육회는 시민 건강과 지역 화합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새 회장단이 지역 체육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체육회 읍면동협의회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과 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아이누리센터가 이달부터 ‘아픈아이돌봄센터’ 운영을 시작하며, 직장맘과 아픈 아이를 위한 SOS 돌봄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 사업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아픈 아동이 가정이나 학교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혼자 있는 아동을 위한 일시 돌봄, 등·하굣길 동행, 병원 진료 동행, 진료 후 센터 내 병상 돌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픈아이돌봄센터’는 48개월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병원 진료를 마친 뒤 보호자가 도착하기 전까지 센터 내 마련된 개별 병상 공간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상주하는 전문 간호사가 아동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응급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포항시아이누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신 복지국장은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공공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아동보호사의 전문성과 돌봄의 질을 높여 부모와 아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지난 6일 관광택시 운전 종사자와 관광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광객을 직접 맞이하는 종사자들의 서비스 태도와 지역 관광자원 해설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관광택시 운전사 4명을 포함해 기존 운전사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통합 교육 방식으로 서비스 품질과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과정에서는 관광종사자의 역할 이해, 친절 응대 매뉴얼, 다양한 상황별 응대법, 현장 소통 방법 등이 다뤄졌다. 또한 포항 12경, 지역 축제, 드라마 촬영지 등 최신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해설 교육도 포함돼 정보 전달력을 높였다. 오는 10일에는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호미곶,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스페이스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 등 남·북구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하는 심화 현장 답사가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은 이동 동선과 소요 시간을 점검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해설 실습을 진행한다. 포항시는 교육 전 과정을 마친 종사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종사자 간 협업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포항 관광택시 이용 건수는 20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2026년 드림스타트 학습·정서멘토링 윈윈 프로젝트’의 개강식을 지난 7일 개최하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1대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한동글로벌학교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은 2016년부터 꾸준히 참여해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멘토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아동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 제공에 힘쓴다. 개강식 현장에서는 참여 아동들의 학습 수준을 진단한 뒤, 멘토와 멘티가 1대1로 연결됐다. 앞으로 멘토 학생들은 멘티 아동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방학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7명이 참여한다. 자기관리 습관 형성과 학습 지속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후원 연계뿐 아니라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공평한
[ 신경북일보 ]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6일 첨단해양R&D센터에서 포항시 공무원과 마이스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도시전략으로서의 관광·마이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강다은 사무총장이 초청돼, 관광과 마이스(MICE)를 결합한 시각에서 포항의 미래 전략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다은 사무총장은 강연을 통해 전시컨벤션 산업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도시 변화와 브랜딩에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TPO 회원 도시들의 사례를 들어 전시·컨벤션 산업이 도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과 국제기구와의 협력, 컨벤션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실무적 노하우를 소개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2027년 개관을 앞두고 국제회의 및 전시 유치 역량 강화와 도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포항의 철강·이차전지·수소 등 첨단산업과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마이스 도시로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관광·마이스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무자 중심의 유치 및 운영 전략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송남운 POEX 대표이사는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 1,055명이 지원해 100호 공급에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현장 접수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모집 대상은 청년주택 80호와 신혼부부 주택 20호로, 청년주택에는 1,009건이 접수돼 12.6대 1의 경쟁률을, 신혼부부 주택에는 46건이 신청해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포항 지역 청년뿐 아니라 포항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타 지역 거주자 110세대도 신청에 참여했다. 올해는 신청 자격이 완화돼, 청년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하루 1천 원, 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주거복지 정책이다. 포항시는 서류 심사 후 6월 24일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결과는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블로그에 공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천원주택은 단순한 임대료 지원을 넘어 청년이 머물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기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2026년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공공, 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6일 포항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포항 제조 중소·중견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업무 추진단 발대식과 협의회가 열렸다. 추진단은 글로벌 제조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포항 철강산업단지를 인공지능 기반 AX 실증산단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실질적인 기업 지원 체계 구축이 주요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가 주관기관으로, 포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동국제강 등 수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 철강산단 내 기업들이 겪는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문제를 AX 기술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우선적으로 AX 선도 실증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단 내 여러 기업에 AX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추진단 발대식은 포항의 주력 산업인 철강업이 전통적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스마트 제조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q
[ 신경북일보 ]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지난 7일 ‘2026년 해양스포츠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며, 영일만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아카데미는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과정에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서핑, 패들보드(SUP) 등이 포함되며,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학교 단체와 성인 동호인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누적 체험 인원이 4,300명을 넘어서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항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는 단순 체험을 넘어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 특화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시민 대상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 서핑·윈드서핑 지도자 과정, 크루즈요트 조종면허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이 운영되어 해양 분야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 이흥섭 해양산업과장은 "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통해 포항이 ‘보는 바다’에서 시민들이 직접 ‘즐기는 바다’로 변화하고 있다"며, "올해 개최 예정인 메이어스 컵 서핑 챔피언십과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 등 전국 규모 대회를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