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25일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 숲길을 방문해 생태형 둘레길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연구회가 진행한 열 번째 활동으로, 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을 비롯해 김희섭, 정경은, 전학익, 최명숙 의원 5명과 관계자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숲길의 조성 배경과 관리 방식, 전기차 셔틀 운영, 탐방로 관리 체계 등을 살펴보며 수성구에 적용 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분석했다. 아울러 자작나무 숲길이 관광 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례를 참고해, 수성구 둘레길의 현실적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최진태 부의장은 “영양 자작나무 숲길은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 사례”라며, “이번 연구 활동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성구 둘레길도 구민과 방문객이 함께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유동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4일 ‘미래세대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며 ‘수성청년네트워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성구 청년정책의 방향을 청년 당사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담당 부서인 일자리청년과장 및 관계 공무원, 수성청년네트워크 단원 등이 참석했으며 청년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 인프라 등 지역 청년들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특히, 수성청년네트워크 박세혁 단장은 “청년이 머물 수 없는 도시가 아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변화해야 한다”며, 청년 참여 거버넌스 활성화 및 생애주기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내 청년 교류 공간 및 문화 거점의 부족, 주거·교통 환경의 어려움 등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을 지적하며, “청년이 도시 문제 해결의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청년이 수혜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주체이자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경민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 황치모 의원(운영위원장)이 지난 22일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협회(회장 윤영무)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했다. 황치모 의원은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고, 수성구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조례 제정에 앞장서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황 의원은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 지역 현안 해결 노력, 구민과의 소통 강화에 힘써 왔으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치모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늘 곁에서 응원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수성구의회는 19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중학교 AI 디지털 교육자료 도입 및 운영에 대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현숙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경민, 박영숙, 정대현 의원 등 수성구의원 4명과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 수성구청 관계자, 수성구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수중협)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지석 장학관(대구시 교육청 융합인재과)의 발제를 시작으로, ▲AI 디지털 교육자료에 대한 설명, ▲대구시 교육청의 AI 디지털 교육자료 현황 등 AI 디지털 교육자료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이어 수중협 회원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윤영희 수중협 회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만큼은 아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점진적으로 발전하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경민 의원은 “AI 교과서·AI 디지털 교육자료 등 급변하는 교육자료에 대한 이해당사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교육의 시대적 흐름과 사명 속에, 교육의 중심이 되는 아이들의 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 신경북일보 ] 수성구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자매결연 의회인 완도군 의회를 초청해 교류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9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33년간 이어져 온 두 의회의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의회는 자매결연 이후 20여 차례의 정기 교류와 10여 차례의 합동 세미나를 통해 단순 지역 간 합력을 넘어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 첫날 일정은 본회의장 방문, 의회 운영 현황 소개, 자매결연 경과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양 의회는 상호유대와 협력의 뜻을 담아 각각 100만원 씩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대구 간송미술관을 함께 견학하며 지역 문화유산을 공유하고, 의정 교류를 넘어 문화적 이해와 우호 증진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화 의장은 환영사에서 “수성구의회와 완도군의회는 지난 33년간의 의정 교류를 통해 영·호남 동서화합과 상생발전의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완도의 해양
[ 신경북일보 ] 대구 수성구의회와 남구의회는 지난 18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두 의회가 뜻을 모아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대구사회복지사협회,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청소년·아동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과 남구의회 강민욱 의원이 발제자로 나서 각 지역의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사례와 현황을 발표하며 정책적 과제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참석자들이 조별 테이블 토론을 진행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구사항을 논의했고,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는 수성구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최현숙, 백지은, 박영숙, 김희섭 의원이 참석해 의견을 청취했으며, 양 구청 담당 부서장이 함께 자리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 사회복지 일선의 종사자
[ 신경북일보 ]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성구 먹거리골목 활성화 연구회’는 15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수성구 먹거리골목 활성화 모델 마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수성구 먹거리골목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6월 등록심의를 거쳐 활동을 시작했으며, 회장을 맡은 정대현 의원을 비롯해 남정호, 김중군, 김재현, 최명숙, 정경은 의원 등 6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회는 내년 2월까지 수성구 주요 먹거리골목의 현황 분석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연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개회 및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정대현 의원의 인사말,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의 추진계획 설명, 연구단체 의원들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의원들은 수성구 먹거리골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대현 의원은 “수성구 먹거리골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분석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수성구만의 특화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는 지난 10일에 수성구청 관련 부서와 공동으로 야시골 공원 일원에서 공사 현장 점검 및 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 이용이 많은 야시골 공원 일원 주요 사업 대상지 3곳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노후 시설 교체 및 공원 조성 공사 현장 확인, ▲통학로 정비공사 점검,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취약지역 안전점검, ▲공원 일대 환경 정비 활동 등을 추진했다. 이날 현장에는 홍경임 위원장, 정경은 부위원장, 김중근, 황치모, 김소은, 최명숙 의원 등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소속 의원 6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수성구청 생활환경국도시국보건소 각 국장, 부서장 및 관련 공무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여 각 사업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환경 정비 활동을 함께했다. 특히, 공원 산책로와 노후 시설물 안전 점검, 공원 외곽 통학로 정비 공사 추진 상황을 중점 점검했으며,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위험 구간, 배수로, 붕괴 우려 시설에 대한 예방대책 및 공사 기간 중 보행자 안전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의원들과 공무원들
[ 신경북일보 ]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범어1·4동, 황금1·2동)은 9월 9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여가시설 확충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2025년 7월 기준 수성구 청소년 인구는 7만 2,988명으로 전체의 17.8%를 차지하지만, 상시 이용 가능한 시설은 시지동 청소년문화의집 한 곳뿐이라 범어·황금·만촌·지산·범물 등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은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과도한 학업 경쟁과 스트레스로 인한 청소년 우울증 및 자살 문제를 언급하며, 청소년들이 학업 외에도 다양한 적성과 꿈을 탐색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행정복지센터 후적지를 활용한 청소년문화의집 추가 건립, 행정복지센터 내 스터디카페 조성, 용도 폐지된 치안센터를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끝으로 “청소년은 수성구의 미래세대인 만큼, 지역사회와 행정이 협력해 여가시설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학업과 여가의 균형을 보장하고 바람직한 사회인
[ 신경북일보 ]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정경은 의원은 9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원순환과 공동체문화 조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발언에서 정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의 실천적 해법으로 자원순환 활동이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공동체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역대 최고 수준의 더위와 기습적인 호우, 최악의 가뭄 등 극단적인 날씨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기후위기가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 아래, 자원순환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며, 자원순환은 개인의 노력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 전체의 협력과 소통이 수반될 때 효과가 커지며, 성과가 주민들의 자긍심과 공동체문화를 성장시키는 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발언에서 정 의원은 일본 도쿠시마현 가미카쓰 마을의 자원순환 활동과 공동체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소개했다. 2003년 ‘쓰레기 없는 마을’을 선언하고 주민 주도로 45가지로 세분화된 분리배출을 하며 재활용률 80%를 달성한 모델이다. 이어 경기도의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을 언급하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