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등교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를 오후와 저녁에 나누어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의 도입 배경과 개념, 주요 경과를 안내하고 학부모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는 교원 대상과 학생·학부모 대상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오후와 저녁에 각각 진행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중앙지원단에서 활동 중인 영양고등학교 박영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및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변경에 따른 입시제도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원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자녀와의 대화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nbs
[ 신경북일보 ] 울산 남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지방자치단체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남구가 추진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시장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고객 편의 중심의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울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남구는 그동안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시장별 특성에 맞는 축제·이벤트 개최, 노후시설과 안전시설 정비 등 전통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이용 환경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앞장서 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남구와 상인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주민이 즐겨 찾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망을 확대했다. 국제기구 및 글로벌 지방정부와 파트너십을 잇따라 구축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국제연대 기반을 마련했다. 오영훈 지사는 21일 오후(현지시간) 메릴랜드 주정부 청사에서 메릴랜드주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양 지역 간 우호교류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022년 9월 래리 호건(Larry Hogan) 당시 주지사가 제주포럼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실무교류협약을 체결하면서 메릴랜드 주와 인연을 맺었다. 제주도와 메릴랜드주는 국제통상, 경제발전, 탄소중립, 농업, 예술,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는 수잔 리(Susan C. Lee) 국무장관, 세레나 맥클웨인(Serena Mcllwain) 환경장관, 콘노르 쉰(Connor Shinn) 에너지특보 등 메릴랜드 주정부 주요 관계자와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박정 메릴랜드주 행정법원장을 비롯한 한인회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메릴랜드 주정부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전기자동차 보급 및 해상풍력 발전 규모
[ 신경북일보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간 우주산업 육성과 배움여행(런케이션) 활성화 등 핵심 정책 추진을 위해 글로벌 기업·대학과 협업 강화에 나섰다. 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1일(현지시간) 위성통신 안테나 글로벌 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메릴랜드주립대학교를 잇달아 찾아 우주산업 육성과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오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연구개발 센터(ADC)에서 손지혜 부사장 겸 미국지사장을 만나 제주의 우주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해상용·지상용·항공용 안테나를 비롯해 저궤도·중궤도 위성통신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위성통신 안테나 및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미국 메릴랜드의 연구개발(R&D) 센터 ADC(Advanced Development Center)에서 프리미엄 전자식 평판 안테나(ESA)를 자체 개발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주항공청이 추진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에 제주도가 참여하면서 향후 하원테크노캠퍼스 내에 지상시스템이 구축된다”며 “이와 관련해 인텔
[ 신경북일보 ] 고성군은 교육발전특구 특별교부금 청소년 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진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10월 22일 고성군 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에 인구 유출과 청년 지역이탈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지역 청년 멘토의 생생한 진로 이야기를 전하고 미래 설계의 영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멘토들이 자신의 진로 여정과 경험을 나누고 청소년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대화를 나누며 직업 세계의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토크콘서트에 청년 멘토로는 △땡스클레이 이재림 대표 △KAI 김수빈 선임연구원 △천진농장 천진성 대표 △ 유션브리즈 유창만 대표가 맡았다. 또한 고성음악고등학교 밴드부 ‘딜레마’의 문화공연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고 장내 부대행사로 청소년들의 직로 직업 관심도와 선호도가 높은 직업군을 파악해 부스 체험장을 마련하여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활동 거리를 제공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진로 토크콘서트가 지역
[ 신경북일보 ] 김제시는 용지면 소재 애린양로원(원장 한종욱)이 개원 100주년을 맞아 ‘100년의 헌신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22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린양로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됐다. 식전공연, 개회선언에 이어 사회복지법인 애린원 한규택 대표이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애린양로원의 어르신 복지향상과 기관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김제시장 표창 등 총 8개의 수상이 이뤄져 기쁨의 영광을 누렸다. 한종욱 원장은 “오늘의 영광은 지난 100년간 함께해주신 모든분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삶과 행복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의 자랑스러운 애린양로원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의 100년도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든든한 복지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 신경북일보 ] 박범인 금산군수는 2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추진한 케이(K)-인삼 세계화 미국 동·서부 동시 공략 출장 소식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이번 출장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미국 내 폭발적인 수요를 확인했다”며 “한인 및 아시아계 인구가 밀집된 도시인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인삼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52회 LA 한인축제 개막식에서 한국 인삼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돼 금산인삼을 대중에 선보였다. 이 행사로 케이(K)-인삼의 미국 내 제도적 상징성과 공신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한인 사회와 정치권, 언론에서도 행사에 관심을 보이며 다방면에 금산인삼이 노출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금산군은 내년 캘리포니아 지역 내 ‘케이(K)-인삼하우스’의 공식 오픈과 연계해 인삼을 주제로 한 한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케이(K)-인삼하우스는 인삼음식점, 카페, 베이커리, 뷰티샵, 체험 공간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및 특수(중등)·전문상담·보건·영양·사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 5.67대 1, 사립 6.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공립 중등교사 경쟁률은 지난해 6.84대 1보다 다소 낮아졌으며, 사립은 5.84대 1에서 소폭 상승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에서는 일반 334명 모집에 2,053명이 지원해 6.15대 1, 장애 구분 선발은 31명 선발에 18명이 지원해 0.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위탁으로 진행되는 사립학교 교사 선발에서는 43개 법인 122명 선발에 805명이 지원해 6.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공립을 1순위, 사립을 2순위로 지원하는 공․사립 동시지원자는 633명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과목은 식물자원․조경과 한문으로 각각 14대 1을 기록했으며, 음악(11.67대 1)과 미술(10.5대 1) 순이다. 자세한 경쟁률 현황은 경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필기시험은 11월 22일에
[ 신경북일보 ] ‘충남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 ‘(주)한도’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2일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김태흠 지사,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대상 시상 및 우수기업·명장 지정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규모를 확대해 기존 기업인대상 시상 및 유망중소기업·모범장수기업 지정서 교부에 더해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명장 증서 교부도 함께 진행했다. 표창 대상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올해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을 차지한 (주)한도(대표 김정배)는 1989년 설립된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기업으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지역 기여도, 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 대상은 서천 ‘(주
[ 신경북일보 ] 거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광용, 김정욱)는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2025년 거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사업 경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거제’슬로건을 목표로 2대 전략체계, 10대 추진전략을 유지하며 환경적 변화에 발맞춰 신규(3개), 변경(14개), 제외 및 폐지(4개)사업을 반영한 51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심의하고 의결했다. 김정욱 민간위원장은 “지속적으로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거제시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의 특성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역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민관협력을 더욱 확립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시 차원의 책임성을 강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