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에 1,055명이 지원해 100호 공급에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현장 접수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모집 대상은 청년주택 80호와 신혼부부 주택 20호로, 청년주택에는 1,009건이 접수돼 12.6대 1의 경쟁률을, 신혼부부 주택에는 46건이 신청해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포항 지역 청년뿐 아니라 포항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타 지역 거주자 110세대도 신청에 참여했다. 올해는 신청 자격이 완화돼, 청년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하루 1천 원, 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주거복지 정책이다. 포항시는 서류 심사 후 6월 24일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결과는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블로그에 공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천원주택은 단순한 임대료 지원을 넘어 청년이 머물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 기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2026년 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공공, 연구기관 전문가들과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6일 포항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포항 제조 중소·중견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업무 추진단 발대식과 협의회가 열렸다. 추진단은 글로벌 제조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포항 철강산업단지를 인공지능 기반 AX 실증산단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실질적인 기업 지원 체계 구축이 주요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가 주관기관으로, 포항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동국제강 등 수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 철강산단 내 기업들이 겪는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문제를 AX 기술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우선적으로 AX 선도 실증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단 내 여러 기업에 AX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추진단 발대식은 포항의 주력 산업인 철강업이 전통적 제조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스마트 제조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q
[ 신경북일보 ]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지난 7일 ‘2026년 해양스포츠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며, 영일만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아카데미는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11월까지 운영된다. 교육 과정에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서핑, 패들보드(SUP) 등이 포함되며, 유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학교 단체와 성인 동호인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누적 체험 인원이 4,300명을 넘어서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항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는 단순 체험을 넘어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 특화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시민 대상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 서핑·윈드서핑 지도자 과정, 크루즈요트 조종면허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이 운영되어 해양 분야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 이흥섭 해양산업과장은 "해양스포츠아카데미를 통해 포항이 ‘보는 바다’에서 시민들이 직접 ‘즐기는 바다’로 변화하고 있다"며, "올해 개최 예정인 메이어스 컵 서핑 챔피언십과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 등 전국 규모 대회를 성공적
[ 신경북일보 ] 포항시청소년재단 산하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이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2026년 보훈테마 활동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그날의 청소년, 오늘의 청소년이 잇다’라는 이름의 2026년 청소년 호국보훈축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회원들이 축제의 콘셉트 수립, 체험부스 운영, 보훈 주제 공연 및 영상 제작, 평화 메시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적으로 맡는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학교와 보훈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복합 문화형 행사로 추진된다.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된 형태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황영희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보훈의 가치는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실천하고 연결할 때 확산된다”며,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가 참여 기반 보훈 문화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 활동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6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 리더들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포용적 리더십을 갖추도록 마련됐다. 올해 교육은 현대미술가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이충열 작가가 '미술로 보는 성인지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예술을 통해 일상에서 마주치는 성차별과 고정관념을 돌아보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다양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1987년 창립된 이 협의회는 29개 단체, 약 1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김신영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 리더의 성인지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포항이 품격 있는 여성친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우리 여성단체가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예술을 접목한 이번 교육이 여성 리더
[ 신경북일보 ] 아라예술촌에서 3월 6일부터 5월 5일까지 입주작가 프리뷰전 '소통의 가능성'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라예술촌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민경은, 이현아, 정건우 작가가 각자의 예술적 시각과 창작 과정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 새롭게 입주한 이현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신의 작업 방향과 관심사를 처음 공개한다. 세 명의 작가는 사회의 부정적 현상을 주제로 삼아, 그 이면에 존재하는 관계의 단절과 침묵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며, 이를 통해 소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지역의 생활 문화, 장소성, 주민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창작을 이어왔다. 이번 프리뷰전은 이러한 과정에서 얻은 현재의 관심사와 작업의 출발점을 관람객과 나누는 기회다. 전시는 릴레이 형식의 개인전으로 구성된다. 3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이현아 작가의 '복제된 말의 표면'이,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정건우 작가의 '숭고의 순간'이, 4월 17일부터 5월 5일까지 민경은 작가의 '헤테로토피아 도감:아는 것들의 낯선 서식지'가 차례로 진행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리뷰전은 입주작가의 창작 방향과 작업 세계를 공유하고, 작가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일 해병대 관계자 및 병영생활상담관들과 군 장병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논의에서는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 우울감, 부대 적응 문제 등 장병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이 다뤄졌다. 남구보건소와 해병대는 이동상담 이후 진행될 후속 케어 프로그램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으며, 장병들이 부대 내에서 심리 상담을 자연스럽게 받을 수 있도록 편견 없는 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옴니핏 기기를 활용한 이동상담, 정신건강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이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병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낙인 효과 없는 세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모든 장병이 건강한 마음을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지역 맞춤형 자활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서울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를 찾아 운영 사례를 조사했다. 포항시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은 지난 6일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시장진입형과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의 운영 방식과 수익 구조, 공익적 가치 실현 방안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포항시 관계자들은 두레밥상사업단, 크린청소사업단, 내일가게사업단 등 시장진입형 사업단과 신바람자전거사업단, 알뜰가게사업단, 통합돌봄사업단 등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의 운영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사단법인 서울여성노동자회가 운영하는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의 민관 협력 체계와 저소득층 자립 지원 교육시스템도 주요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우수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해 포항시만의 특색 있는 자활 일자리 모델을 정립하겠다"며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며 실질적인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남구와 북구 보건소는 개학 시기에 학생들 사이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 위험이 커졌다고 밝혔다. 새 학기에는 단체생활과 실내 활동이 많아져 감염병 전파가 쉬워지며, 특히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의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호흡기 감염병은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 시 발생하는 비말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나타난다. 포항시는 건강한 학교 환경 유지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이 수칙에는 기침 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이 포함된다. 이기성 보건정책과장은 영유아 보육시설과 학교에서 증상이 있는 학생의 등원·등교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며, 집단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 문의는 포항시 남구 또는 북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AI 산업 중심지로의 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주요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치고 진행되고 있다. 네오AI클라우드는 오천읍 광명산단 내 10만㎡ 부지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 1단계 사업에는 2조 원이 투입되며, 40MW 규모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이뤄진다. 포항시는 1단계 이후에도 추가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의 빠른 진행에는 포항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해 9월부터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이 이끄는 20여 개 기관·부서, 4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허가 패스트트랙 지원 TF팀’이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했다. 전력 공급 문제도 해결됐다. 지난해 11월 한국전력공사와의 전력계통 영향평가(기술평가)를 마쳤고, 올해 2월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협조로 비기술평가까지 통과해 사업자와 한전 간 전기사용 계약을 위한 사전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 해당 부지는 345kV 무중단 변전소와 인접해 200MW 이상의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반 위에 글로벌 AI 데이터센터는 지난 1월 건축허가와 부지 계약을 마쳤으며, 현재 기존 건축물 철거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