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낙동강 역사이야기관‘휴게공간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9월 23일부터 새롭게 개방한다. 이번 사업은 관람객 편의 증진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기관 내 휴게공간을 전면 개선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리모델링한 휴게공간은 카페형 좌석과 개별 테이블 등을 설치하고 어린이 독서 공간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최신 디자인을 반영해 밝고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아동 친화적 가구를 도입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상주시는 이번 휴게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이 단순한 전시체험 중심에서 벗어나 교육, 놀이, 휴식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관람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전시체험 프로그램 개편과 인근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등 지역 관광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상주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인당 1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다만,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상주화폐 앱, 카드사 홈페이지), 오프라인(행정복지센터, 은행 영업점)으로 신청하며, 오프라인 신청시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신청 첫 주인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를 시행한다. 해당 기간에는 월요일(1·6), 화요일(2·7) ,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에 신청할 수 있다.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출생년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 개천절 및 추석 연휴 기간(10.3.~10.9.)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은 운영하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20일 저녁 7시, 직지사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일원에서 500여 명의 참여자와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경상북도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을의 문턱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4부로 구성됐으며, 김천시장의 환영사와 내빈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통의 멋을 담은 한복쇼, 세련된 감각의 현대의상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갈라쇼가 이어졌다. 시니어 모델들은 런웨이에서 각자의 개성에 맞는 다양한 의상을 입고 프로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카리스마를 뽐내며, 세월이 빚은 우아함과 자신감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패션쇼 시작 전에는 워킹, 노래자랑, 패션 스타일 추천 등이 진행되어 시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관객들은 본행사 내내 기대 이상의 무대에 환호했다. 특히 피날레 퍼레이드에서는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더불어, 축하공연으로 김천시립교향악단의 목관 5중주와 소프라노의 성악 공연, 장엄하고 호방한 처용무가 함께해, 전통과 현대가 함께하는 패션쇼의 주제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안겨주었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 세대의 아름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19일 안산공원에서 '제1회 김천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김천시 취업지원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 정책 OX 퀴즈를 시작으로 ▲청년 창업가 플리마켓&푸드코트 ▲청년 아트 체험존 ▲청년 라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청년 노래자랑 수상자들이 펼친 청춘 콘서트가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으며, 청년들이 함께 즐기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도 큰 인기를 끌며 즐거움을 더했다. 윤상영 경제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단순한 참가자가 아닌 주인공이 되는 자리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청년들이 서로의 꿈과 열정을 나누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9월 19일, 김천시에서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경상북도체육회 주최, 김천시·김천시체육회 주관으로 22개 시·군, 23개 종목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관람객 등이 참가하며 김천실내체육관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3일간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별사랑과 설하윤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고 뒤이어 개회 선언과 선수단 입장, 주요 내빈의 축사 등 의식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펼쳐진 주제공연은 세 가지 장으로 구성됐다. 1막에서는 김천과 경북의 미래를 담아낸 아나모픽 영상이 초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3D 입체감을 뽐내며 무대를 압도했고, 2막에서는 김천과 경북이 하나 되는 대회의 의미를 표현한 희망의 하모니 쇼콰이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마지막 장에서는 LED 성화응원봉을 활용한 성화 연출 퍼포먼스가 펼쳐져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곧바로 이어진 식후 행사에서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개회식의 성대한 막
[ 신경북일보 ]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19일 오전, 학업중단 예방 위원회를 열고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학업중단 예방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김천시 경찰서를 비롯한 5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올 한 해 추진한 학업중단 예방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기관 간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2025학년도 사업 운영 계획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나눴다. 특히 회의에서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모태화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며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위원회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지난 9월 18일 강변공원과 덕곡체육공원 일원에서 금연공원 지정 취지를 알리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흡연 관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공원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직원과 금연 지도원들은 거리 행진을 펼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금연 지원 서비스와 금연 클리닉 등록 방법을 안내하는 등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에 힘썼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 스스로 금연 실천을 다짐하고 공원을 비롯한 생활 주변에서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과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이어가며 금연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금연공원은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공간을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는 9월 18일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김천시청, 김천경찰서, 김천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4개 기관 7명이 참여했으며, 율곡동 일대 음식점과 편의점 등 60여 개소를 방문했다. 점검단은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유해 약물 판매 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청소년 보호 및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부곡동 근린공원에서 ‘청소년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 대신동 새마을협의회(지도자 회장 진옥철, 부녀회장 김기분) 지난 14일, 환경사업소에서 대홍맨션을 거쳐 개령면 경계에 이르는 구간에서 연도변 풀베기를 시행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 햇살 아래 회원들은 낫과 예초기를 손에 들고 도로변 곳곳에 무성하게 자란 풀과 잡초를 제거했다. 덕분에 도로가 훤히 트여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 새마을 관계자는 “작은 땀방울이 모여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해정 대신동장 역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늘 주민을 먼저 생각하며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함께 힘을 보태 따뜻하고 살기 좋은 대신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예비 부모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본관과 자두꽃 작은도서관에서 '독서태교 육아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산 위기 극복 및 책 읽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책을 통한 자녀 육아 방법을 전달하고 태교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의 심리적 안정과 육아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 힐링 육아 ▲건강 태교 요리 ▲오가닉 아기용품 만들기 강좌로 구성되어 각 3차시씩 운영된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임산부와 육아 부모의 일상에 활력과 안정감을 더할 수 있는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