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봉화송이축제장에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개최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에게 자살예방의 중요성과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위기상황에 놓인 이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OX퀴즈에 참여하고 기념품도 가져갈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시키고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문제 상담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 신경북일보 ]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봉화생활체육공원 송이축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화愛 빠지다~ 봉화를 채우는 우리들의 복지 이야기~’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봉화송이축제와 연계해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6개 실무분과(가족·돌봄, 고용자활, 노인, 생명사랑, 장애인, 통합사례관리)가 참여했다. 홍보부스 운영은 물론 가족사진촬영, 치매 인지 프로그램, 한궁 및 윷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봉화송이축제와 연계해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홍보부스를 운영했는데,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영주시민회관, 철쭉갤러리 등 시 일원에서 제39회 소백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며, ‘문화예술의 맥을 잇다’를 주제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가을 문화축제로 진행된다. 올해 소백문화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전시 행사가 풍성하다. 심연회, 진사조공, 도우회, 선묵회, 영주영상회, 어반스케치회, 영주사군자동호회 등 12개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생활미술·사진·서각·서예 분야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11월 9일에는 ‘소백풍물 한마당’이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리고, 11월 20일에는 ‘컬처라인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철쭉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또한 11월 30일에는 148아트스퀘어에서 ‘7080 추억의 밤’이 개최되어 세대 간 공감과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역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10월 22일에는 풍기 남원천교 아래 광장에서 ‘제17회
[ 신경북일보 ] 영주시 풍기읍은 ‘2025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기간 동안 전입 지원 사업 및 출생축하금 제도 홍보를 위한 ‘풍기愛 살아요’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풍기읍 인구 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실거주자 전입을 독려하고 다양한 정착 지원 정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생축하금 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삼향 가득한 풍기애(愛) 살아요’ 부스에서는 전입신고 독려를 비롯해 전입자 지원금 및 생활지원 제도 등을 홍보했다. 전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신청 가능한 전입지원금(영주사랑상품권 30만 원)을 비롯해, △지역 내 대학생 기숙사비 및 생활자금 지원 △고등학생 기숙사비 지원 △중·고등학생 교복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정착지원 제도가 안내됐다. 또한 풍기읍 전·현직 이장협의회가 2025년부터 시행 중인 ‘출생축하금 지원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이 사업은 풍기읍에 주소를 둔 출생아 1명당 영주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봉열 풍
[ 신경북일보 ] 영주시보건소는 방문 민원인의 이용 편의 증진과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한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소 화장실은 2010년 보건소 리모델링 이후 15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어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방문 민원인의 이용 빈도가 높은 화장실을 중심으로 위생 환경 개선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배관 교체 △내부 타일·조명 교체 △칸막이·변기 교체 등 전면적인 정비를 실시해 화장실을 보다 현대적이고 안락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여태현 보건위생과장은 “민원인들이 더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보건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공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보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 및 불법 광고물 정비 업무를 영주시옥외광고협회 영주시지부에 위탁하여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수막 지정게시대 관리 업무만 위탁해 오던 시는 이번에 불법 광고물(현수막) 정비까지 포함해 위탁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도시미관 개선에 나서고, 관공서 등 공공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해 정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영주시 관내에는 동 지역 386면, 읍·면 지역 208면 등 총 594면의 현수막 지정게시대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매년 늘어나는 광고물 수요에 비해 게시대 수량이 부족해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게시기간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오는 11월 1일부터 변경 사항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지정게시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혁 도시과장은 “매년 신규 게시대를 신설하고 있으나, 설치 가능한 위치가 한정되어 있고, 노후 게시대 교체도 병행하고 있어 게시대 총량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며 “대부분의 지자
[ 신경북일보 ]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7가족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 증진,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아동들은 각기 다른 동물 모양의 카라반을 체험하며 큰 흥미와 기대감을 보였고, 색다른 숙박 경험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꼈다 이어 가족들은 저녁 바비큐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러운 대화와 웃음을 나눴고,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형성된 따뜻한 분위기가 캠핑장 전체로 퍼졌다. 영주호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진행된 가족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가족 사랑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행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 김○○(여, 38세) 씨는 “평소에는 함께 웃고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핑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들끼리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나누며 마음이 한층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
[ 신경북일보 ] 새마을문고영주시지부(회장 이시경)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청구아파트 단지 내에서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생활 속에서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새마을문고는 소설·에세이·아동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500여 권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시민들은 2021년 이후 발간된 도서 1권당 1권(가구당 3권 이내)으로 교환하며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책을 이웃과 나누는 자원순환형 독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특히 지난해 더리브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린 알뜰도서 교환시장이 큰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도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다시 행사를 이어가며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이끌어냈다. 이시경 회장은 “이번 알뜰도서 교환시장이 책 읽는 즐거움은 물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영주시지부는 알뜰도서 교환시장과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며, 시민의 독서 습관 형성과
[ 신경북일보 ]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영주시 여우골 글램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20가정이 참여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캠프는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영주”를 주제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박 2일 가족참여형 캠프로 구성돼, 신청접수 시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얻으며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 가족들은 △사회적경제 이해 교육 △OX퀴즈 △‘우리가족 사회적기업 만들기’ 체험을 통해 ‘협동·나눔·연대’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 협동게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를 돈독히 했다. 우중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캠프를 마무리하며 참가 가족들은 직접 느낀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나누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며 ‘작은 실천이 만드는 착한
[ 신경북일보 ] (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우리 집밥을 소개합니다' 행사를 영주풍기인삼축제장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효(孝) 문화를 기반으로 세대 간 소통과 가족·이웃 간 관계 회복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집밥 레시피 콘테스트’와 ‘세대공감 밥상 이야기’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3대 가족으로 구성된 20개 팀이 참가해 각 가정에서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집밥 레시피를 소개하고, 음식에 담긴 가족의 추억과 세대 간의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시식하며, “음식은 세대를 잇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찬극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식문화 속에서 집밥이 가진 정서적 의미와 세대 간 공감의 힘을 재발견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진흥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영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행사로 가족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눠 모든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