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지난 26일 산림인접지역 2개리 마을(초전면 자양1리, 대가면 흥산1리)회관에서 지역주민 약 40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이 계속됨에 따라 산불예방 의식 제고와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소각 산불 사고 사례, ▲산불발생 원인별 예방대책, ▲산불방지 국민행동 요령 등의 내용이 중심이 되었으며, 단순 강의 방식이 아닌 주민들의 질의응답과 토의를 하며 진행됐다. 산림과장(전상택)은 “교육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도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목요일 성주전통시장 및 인근 관공서·상가 밀집 지역에서 읍민을 대상으로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9회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긍정적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 학대 의심 징후 확인 방법 ▲ 긍정양육 실천 방법 ▲ 긍정양육 129원칙 등의 내용을 리플릿으로 제작하여 배부하면서 읍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긍정 양육의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긍정양육 129원칙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됐고, 긍정적인 양육을 위해 집에서도 실천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교육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긍정 양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변의 작은 신호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 신경북일보 ]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6일 수요일, 14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부모자식 가업승계농육성 소통교육’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업 승계를 준비 중인 자녀와 부모 각 7명씩 총 14명을 대상으로 하며, 세대 간 갈등을 줄이고 원활한 승계를 위한 소통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11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3회로 구성되며,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견학도 포함되어 있다. 교육 과정에는 △가업승계농 우수사례 및 스마트팜 현장견학, △농업경영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자금 활용 및 세무회계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경영 역량강화를 돕는다. 이 날 교육에 참석한 한 자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어 부모님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오늘 배운대로 천천히 서로를 이해하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농업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세대 간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
[ 신경북일보 ] 2026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성주군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과 성주군가족센터가 공모에 선정돼 2026년 프로그램운영 사업비(복지관 : 1,625만원, 가족센터 : 2,347만원)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내년도에 성주지역의 환경감수성 향상과 자원순환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환경활동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주군가족센터는 3년 연속 경북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는데, 올해는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행복 프로젝트로 아동의 놀 권리 회복을 위한 놀이문화 프로그램으로 놀이활동가를 양성하고 읍·면 단위에 놀이원정대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2026년에는 성주군 외국인 가정의 사회적 고립예방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통합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용찬)과 성주군가족센터(센터장 최연정)는 이번 공모 선정에 대해 “ 지방의인구소멸위기극복 및 환경감수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성주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 보건소는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보건 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1월 25일(화) 보건소 출산양육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총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직원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주소방서 교육 강사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교육,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법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구급차 내 의료장비 사용법 교육은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대상으로 별도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원들이 실제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 교육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주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응급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삶 속에 깊숙이 파고든 '맞춤형 건강 동반자' 전략으로 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2023~2025년) 최우수상을 달성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 주관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종합 최우수기관 표창, 이와 더불어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되어 '트리플 크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군민의 특성과 현장 상황을 반영하고,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과 '함께 걷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특히 의료 취약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불평등 해소에 집중하면서, 노인회관과 연계한 스마트 스튜디오 비대면 교육과, 스마트 경로당이 없는 취약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 불평등을 해소했다. "고령층이 장기간 운동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조정했으며, 고혈압 유별률이 높은 마을에는 지체 없이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전략적 대응이 빛을 발했다. 성주군은 10개 읍·면에 파크골프장 조성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교육청 성주도서관은 11월 26일 초전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찾아가는 행복 詩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10월부터 운영한 시낭송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배운 낭송 기법과 표현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음악 공연과 함께 즐기는 감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성악가의 ‘넬라 판타지아’로 시작됐고, 이어진 교장선생님의 축시 낭송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학생들의 시 낭송, 시 노래, 하모니카 연주, 밴드 공연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쌓아온 감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마지막을 장식한 팝핀 공연은 어린이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시낭송 수업과 시 콘서트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서 시를 낭송하니 뿌듯했고, 이번 경험을 통해 시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은희 도서관장은 “시를 통해 감성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2일 초3~6학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FUN FUN DAY'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FUN FUN DAY'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마음 성장, 그림책과 함께하는 시간, 신나는 전통놀이, 타로카드에게 물어보는 내 마음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초등학생들이 겪는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 건강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줄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한 학생들은“선생님들이 모두 친절해서 좋았고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다.”, “내 고민을 말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시간이 짧아서 아쉽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며 참여에 대한 기쁨을 나눴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가족지원과장 장명옥)은“이번 'FUN FUN DAY'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마음 건강을 증진시키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 신경북일보 ]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21일 청소년문화의집 이용 청소년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비상대피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화재, 지진 등 돌발 상황 발생 시 청소년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설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화재사고 시 대처요령,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 승강기 이용 중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 등 실생활 기반의 안전 교육을 단계적으로 이수했으며, 이어진 비상대피훈련을 통해 실제 대피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상황별 행동 요령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잘 몰랐던 대피 방법을 실제로 해보니 더 잘 이해됐다”, “위급할 때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대피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
[ 신경북일보 ] 성주군새마을회는 11월 26일,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2025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다. 매년 실시하는 김장 나눔 행사에는 성주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년새마을연대, 새마을문고지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약 25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0kg용 750박스(총 3,500포기)를 정성껏 담았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는 관내 233개 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독거 어르신 등 총 750가구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에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큰 위로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장(허정순)은 “농사철로 모두가 바쁜 가운데도 시간을 내어 봉사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 및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회원들 덕분에 성주군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다가갈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