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채명숙)는 지난 18일 중구청에서 지역 내 고령 보훈 회원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원 30명이 참여해 가정식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이를 지역의 홀몸 보훈 회원 100여 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중구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며, 특히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재향군인회 여성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함께 더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정념)는 지난 19일 중구청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준비한 밑반찬 4종과 간편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세트를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정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여성단체협의회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연말연시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대구시 ‘2025년 장애인 편의증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배리어프리(무장애) 키오스크’ 지원과 소규모 공중이용시설 경사로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음성 안내 ▲점자 패드 ▲큰 글씨 및 조작 버튼 ▲낮은 작업 높이 등 장애인·고령자·디지털 취약계층도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무장애형 단말기다. 최근 인건비 상승으로 무인결제기(키오스크) 도입이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이용하기 쉬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보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중구청은 관내 장애인 근로사업장 3개소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설치해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근로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중구청은 장애인이 자주 이용하는 카페·편의점·식당 등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조립식 경사로 설치 지원도 추진한다. 설치된 시설은 ‘장애인 휠체어 이용 가능 가게 현황’을 중구청 누리집에 공개해, 장애인들이 사전에 정보를 확인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 “동성로가 대구 최초
[ 신경북일보 ] 대구시 9개 구‧군의 상호 협력과 행정 효율화를 위한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회장‧류규하 대구 중구청장)는 지난 18일 대구 북구 내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4차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구시 각 구청장과 군수가 참석해 지난 7월 21일 남구에서 진행된 정기회의 건의 사항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한 실질적 행정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일정 협의 ▲구·군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 정규직 전환 요청 ▲도시재생 준공시설물 운영 관련 일자리 보조사업 건의 ▲어린이집 폐원 관련 제도 개선 등 총 4건의 안건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특히 ‘점심시간 휴무제’는 대구시 전 구·군이 준비과정을 거쳐 26년 1월 1일부터 각 본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현재 중구·수성구·달서구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운영 중이며, 군위군은 자체 시행하고 있다. 또한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중구(3.31.)를 비롯해 서구(7.10.), 북구(3.17.), 수성구(6.30.), 달서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23명과 실무위원 31명 등 5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 기구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발굴, 정책 방향 제시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번 위촉식은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들의 공식적인 임기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제11기 중구지역사회보장 대표·실무 임원 선출 ▲2025년 실적 보고 ▲2025년 하반기 사업 논의 ▲기타 안건 검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지역복지를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위원 여러분께서 더 따뜻하고 더 단단한 ‘복지 중구’를 만들기 위한 든든한 동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보경 공동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중구 복지 발전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역의 작은 문제라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복지공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중부경찰서, 중구 안전보안관, 동인초등학교 교직원 등과 함께 동인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교육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외출 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사람이 많은 길로 등·하교하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필수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호신용 안전 물품도 배부해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최근 어린이 약취·유인 범죄 발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안전수칙을 정확히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린이 범죄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참가한 15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이번 훈련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서 약 200명의 재난응급의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보건소·소방·재난거점병원 등 관계기관이 한 팀을 구성해 다수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 훈련 및 현장 대응 종합 훈련을 수행했다. 대구 대표팀은 중구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 경북대학교병원 DMAT 4명, 강북소방서 구급대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에서도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속에 조기 분류·이송·현장 대응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구보건소는 대구시 자체 경진대회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입상하고, 2023년 전국 종합훈련대회에서도 대구시 대표로 출전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재난응급의료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열린 ‘2025년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경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최하고, 지역 보건의료기관이 참여해 조기 증상 인지도 향상과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중구보건소는 2022년 우수상, 2023년·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의 선도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구 최초 심뇌혈관질환 안심 마을 ‘건강동네 심(心)터’ 조성 ▲청년 맞춤형 ‘청춘 心쿵·건강우정 프로젝트’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는 ‘Health-everywhere 챌린지’ ▲’심(뇌)금(연)을 울리는 건강 서포터즈’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참여자 프로그램 만족도 97%, 혈압수치 인지율 20%P 향상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점이 주목받았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쉽고 친근하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공공디자인 확산과 조직 내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14일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직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협력을 통한 공공디자인 가치’를 주제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필요성을 폭넓게 공유했다. 교육에서는 ▲공공디자인의 기본 개념과 행정 분야에서 요구되는 이해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 등 공공디자인이 가져오는 공공적 가치를 설명하고, 국내·외 우수 사례를 통해 부서 간 협업 모델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용역 과정에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방문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공공디자인 이슈와 기대 사항을 점검하며 향후 정책 반영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은 특정 부서의 일이 아니라 전 부서가 함께 만드는 협업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디자인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했다”고 말했다. 중구청은 앞으로도 공공디자인 전문성 강화와 조직 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지난 13일 우간다 감염병 관리 주요 기관 보건부 관계자 일행이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중구보건소가 추진해 온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 감염병 발생 시 비상방역체계 운영 사례, 법정 감염병 대응 경험 등 선진 감염병 대응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건소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지역 보건기관의 역할과 감염병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방문단을 이끈 캬바인제 대니얼 제이페스 우간다 보건부 국장은 “대구 중구의 선진화된 감염병 관리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본국의 인수공통감염병·수인성감염병 대응체계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하며, 협조해 준 중구보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감염병 대응 경험과 보건의료 체계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공중보건정책 수립과 국제 보건 협력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