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5일 평생학습관에서 이소영 작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미술과 고전이 들려주는 인문학 이야기’ 라는 주제로 인문주간을 진행했다. 대구 남구는 매년 인문주간 동안 문학·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인문주간은 ‘미술과 고전이 들려주는 인문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11월 5일에는 이소영 작가의 ‘그림은 위로다’ 특강을 개최했으며, 12일에는 한상덕 교수의 ‘고전으로 배우는 행복한 삶의 지혜’, 14일에는 강용수 작가의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행복’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미술과 고전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명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025년 남구 인문주간을 맞아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생각의 다양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여 인문공감도시 명품 남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회장 김학민)는 지난 1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학민 회장 등 자유총연맹 회원 30여 명은 지난 13일 대명사회복지관에 모여 직접 엿물을 달이고 고춧가루 및 메주가루 등을 배합하여 고추장 380통을 만들었다. 차가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대명사회복지관 조리실은 가마솥에 고추장을 졸이느라 열정적으로 봉사하는 봉사자들의 열정으로 가득찼다.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고추장 380통은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에 전달됐다. 김학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레 만든 고추장을 드시고, 우리 이웃들이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유총연맹에서 우리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고추장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스레 만들어 주신 고추장을 받으시는 분들 또한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겨울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현장 중심의 사전대비 및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 불편 최소화”라는 목표 아래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대설, 한파 등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응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현장점검 및 비상근무 준비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대설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13개 상황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제설 장비·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대비한다. 특히 제설전담팀을 구성하여 담당구역을 신속하게 책임 제설하며, 대중교통 다중이용구간, 주민 통행량이 많은 신축 주거지역을 반영한 개편된 제설 노선도로 구민들의 안전을 지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한파 대비 대책을 마련하여 노인 맞춤돌봄서비스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활용한 안전·안부 확인 전화 등 한파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고,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 대상으로 방한용품 지원, 한파쉼터 운영 등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청소속 곽나경 선수가 2026년도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 남구청 사격팀은 민선 7기 취임 이후 두 번째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곽나경 선수는 남구청 사격팀의 자랑이자, 구청 직장운동부를 비인기 종목인 사격으로 채택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이뤄낸 성과의 주인공이다. 어린 시절부터 사격에 대한 깊은 열정을 품고 훈련을 이어 온 곽나경 선수는 남구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감독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다. 특히 지난 제5회 홍범도장군배 및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 25m 화약권총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그간의 노력에 결실을 맺었다. 곽 선수는 이달 19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본격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과 남구의 자부심을 높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곽나경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남구 체육의 뿌리 깊은 노력과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돌봄에 지친 치매가족에게 휴식과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한 ‘치매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산책의 날’ 프로그램을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향사랑기금의 지원을 받아 △3월 연극관람 △6월 뮤지컬관람 △7월 콘서트관람 △8월 연극관람 △11월 발레공연관람으로 총 5회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어르신과 가족이 돌봄이 아닌 동행의 시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며, 전문 예술공연을 직접 관람함으로써 사회적 참여와 자존감 회복, 삶의 활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의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피로를 줄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세심한 지원을 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문화관람을 통해 돌봄가족이 평소 제한된 일상을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통해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했다.”라며, “특히 치매가족 간의 교류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에도 의미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 대명2동에 소재하고 있는 뉴센트원 어린이집에서 지난 12일 바자회 수익금 202만 5천원 전액을 대명2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뉴센트원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대명2동의 대표 복지사업 “함께라면 고맙대2” 모금액으로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원아 및 학부모가 함께 방문하여 직접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김윤규 대명2동장은 “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함으로써 교육적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는 기회가 됐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 이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대구중학교 1학년 1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12인 12색 직업체험 이천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천동 추진위원회와 대구중학교는 ‘12인 12색 직업체험 이천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내 전문 직업군과 청소년의 만남을 이어가며, 올해로 7년째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제 직업 체험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장이 됐다. 특히 한의사 체험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기본 이론과 진단방법 설명을 시작으로 맥진과, 뜸 치료의 원리 등을 시연하는 등 간접적으로 한의사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목공예가, 플로리스트, 천아트공예가, 유리공예가, 파티쉐, 바리스타, 사서, 양장기능장, 자동차정비사, 필라테스 강사, 사진사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이 동시에 진행됐으며, 사진사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관심 있던 사진 촬영 노하우를 배우며, 우정 사진을 찍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지역 어르신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앞산기억공원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한마음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바른 걷기 교육 △치매극복 걷기 △치매예방체조 △인지체험판을 활용한 인지강화 미션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 치매예방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함께 걷기운동을 하고, 치매예방체조 및 인지활동을 통해 치매예방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날씨도 선선하고 단풍을 보며 걸으니 기분 전환이 되고, 운동도 해서 좋았다.”라며, “기억공원에서 미션활동으로 머리도 쓰니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걷기 행사는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마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한 ‘2025년 2기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을 총 20회기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 선정 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관·학 협력 치매관리 사업이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손으로 흙을 만지고 형태를 빚어가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였으며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고위험군의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1월 6일에는 참여자들이 그동안 만든 도자기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도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기억을 회상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치매 고위험 어르신들의 손동작을 통한 여러 가지 활동들은 인지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1일 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간의 체계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체계 확립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감염병 및 테러 위협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보건소는 실질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자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훈련에는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과, 중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남구보건소 및 타 구‧군 보건소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시연이 아닌 현장 대응 중심의 실습형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 속에 진행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 독소다중탐지키트 및 검체 수송용기 교육, △ 개인보호복(Level A, C) 착‧탈의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훈련 후에는 참여자 전원이 함께하는 ‘생물테러 대응 지식 퀴즈타임’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