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19일, ‘제19회 재대구예천군민회 가족체육대회’를 수성제2구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출향인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 예천의 발전을 응원하고 출향인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향우회 임원 및 각 읍·면 향우회원 등이 참석해 재대구예천군민회의 단합과 지역 상생 발전을 기원했다. 정하웅 재대구예천군민회장은 “올해로 19회를 맞은 가족체육대회는 예천인의 끈끈한 정과 단합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출향인 모두가 고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예천의 발전을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축사에서 “예천을 늘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출향인 여러분의 관심이 고향 발전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과 출향인이 함께 성장하는 예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체육대회는 각 읍·면 향우회가 참여해 다양한 경기와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행사장은 웃음과 환호
[ 신경북일보 ] 사)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연합 단체회원 40여 명은 18일, ‘여행과 봉사’를 결합한 ‘APEC 기념 경주 볼런투어(Volunteer Tour)’를 진행했다. ‘자원봉사로 함께 성장하는 가족, 세상을 잇는 따뜻한 발걸음’을 주제로 한 이번 활동은 2025년 APEC 개최를 기념하고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며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하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 참여한 가족들은 경주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2025년 APEC 성공개최’ 홍보 캠페인과 도자기 체험활동과 함께 행사장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인배 부부봉사단 회장은 “이번 경주 볼런투어는 가족이 함께 봉사로 마음을 나누며 새로운 추억을 쌓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중심 봉사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
[ 신경북일보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수영장 저수조 청소 및 시설물 보수를 위한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이번 휴장은 수영장 물을 교체하고 보일러 화학세관을 실시하는 등,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휴장기간 동안 청소년수련관은 시설 전반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노후된 부분을 보수하는 등 수질관리 강화와 이용고객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도록 최소한의 기간만 휴장하고, 휴장 중에도 청소년프로그램은 정상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장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장 중에도 문화교육 프로그램, 방과후아카데미 및 안동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17일 장애로 평소 야외 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인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과 함께하는 ‘이용자 테마여행’을 진행했다. 이날 여행에는 안동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원도 정선에서 ▲정선아리랑시장 5일장 체험 ▲뮤지컬공연 관람을 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MG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삶의 활력을 북돋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와 연계한 '2025 K-CLIP'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TPO와 안동시가 공동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원도시 소속 해외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직접 체험하며 관광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 관광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 10개국 29명이 참가한다. 안동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개막식과 TPO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TPO 및 K-CLIP의 목적과 활동을 안내한 뒤, 한국문화테마파크로 이동해 ▲한복입기 ▲활쏘기 ▲한지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이어 한국의 전통문화 생활을 엿보고 안동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기 위해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K-CLIP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자국에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동의 전통문화와 유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세계 속에서 한국의 관광 매력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도시관
[ 신경북일보 ]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미생물을 사용하는 원거리, 특히 북부지역 농가의 불편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20일(월)부터 농업 유용미생물의 배송지역을 녹전면․도산면․예안면까지 확대한다. 이번 배송서비스 지역 확대는 원거리 농가들의 미생물 수령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고 있는 미생물은 고초균․광합성균․유산균․효모 등 4종 혼합균과 원예시설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B.T균, 축산농가의 퇴비 부숙 및 악취 저감에 쓰이는 광합성균이며 영농규모 및 계절별 미생물 생산량에 따라 공급량이 조정된다. 농업 유용 미생물 배송은 매주 화요일까지 미생물배양실로 신청하면 되고, 해당 지역 농업인상담소에서 바로 공급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 유용 미생물 배송 서비스 확대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가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김희중)과 협업해 추진 중인 안동운전면허센터가 10월 24일(금) 문을 연다. 운전면허센터는 운전면허 서비스 편의 증대를 위해 도심 속에 조성하는 작은 운전면허시험장으로, 전국에서는 8번째로 안동에 개소하게 됐다. 그간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권 주민들은,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문경, 구미, 대구 등 왕복 2~4시간이 소요되는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추진해 왔다. 안동운전면허센터는 서후면에 소재한 안동과학대학교 사회관 4층에 들어서며, 20명의 응시생을 수용할 수 있는 PC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운전면허 민원서비스를 위한 민원실 등의 시설이 갖춰졌다. 안동시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이달 22일(수) 개소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응시 전 교통안전교육, PC학과시험, 운전면허 갱신, 운전면허증 재발급(국제운전면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지난 18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11회 예천군수배 기수별 축구대회 및 제24회 예천군협회장기 군민 축구대회’를 축구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의 축구인 화합과 축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으며, 총 23개 팀에서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5개 부문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 결과는 직장대항은 경북경찰청, 20·30대 단체대항은 화목FC, 40·50대 단체대항은 재대구예천FC, 기수별대항은 97동기회, 여성축구대항은 칠곡군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여성축구 부문에는 최근 창단한 예천여성축구팀이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상주, 칠곡, 이천에서 참가한 여성팀과 경쟁을 펼치며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축구를 매개로 세대 간, 지역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공 하나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연출하는 힘을 가진 축구 종목의 생활체육 발전에 늘 관심과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18일 오전 10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사회복지법인 금당이 ’설립 10주년 기념식 및 아동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설립 이후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 기반 확충에 기여해 온 사회복지법인 ‘금당’의 1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완기 대표는 기념사에서 “금당은 2015년 참길·금당실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현재는 공립형호명지역아동센터, 우방센트럴마을돌봄터, 호반2차마을돌봄터, 아픈아이병원동행서비스센터 등을 운영하는 예천군 대표 아동돌봄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지난 10년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동과 가정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금당 산하 각 센터 아동들이 첼로, 오카리나, 핸드벨, 난타, 댄스,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열정 가득한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사회복지법인 금당은 10년간 지역 아동 돌봄과 복지 향상의 중추적인 역할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18일, 예천군 청년센터와 희망키움센터에서 개최한 청년 문화행사 ‘청년100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활기와 열정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사는 ▲코미디언 김영희 씨가 진행한 ‘청춘토크 100 콘서트’ ▲창업 팝업스토어 ▲청년 버스킹 공연 ▲레트로 오징어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창업가들과 청년센터 소액사업 프로그램 참여팀이 자신들의 아이템을 직접 소개하고 시식과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센터 소액사업 참여팀이 선보인 버스킹 공연과 청년 응원카페 그리고 에스파 지젤 생일카페는 현장을 찾은 청년들에게 즐거움과 공감을 전했다. 이는 군민들에게도 청년들의 창의적 에너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는 예천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