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19일 ‘2025 청도 반시축제 및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폐막식에서 훈장 김봉곤과 트롯가수 김다현을 청도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청도의 전통문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잇는 문화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 훈장은 전통 예절교육과 한학 보급에 앞장서며 정신문화 계승에 기여해 왔으며, ‘국악트롯요정’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현은 밝고 당찬 노래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김봉곤 훈장과 김다현 양이 청도의 아름다움과 전통, 그리고 따뜻한 정서를 강의로, 또 노래로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봉곤 훈장과 김다현은 향후 청도군의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관광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청도지회(회장 손만식)가 주관한 청도예술제 특별기획행사‘한중 문화예술 교류전’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도반시축제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청도군과 중국 칭다오 예술인들이 함께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시각예술 전시와 공연, 양국 특산물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시 부문에서는 (사)한국미술협회·사진작가협회·민화협회 청도지부 회원들과 중국 봉황미술관 작가들의 회화, 서예, 사진 등 100여 점의 작품이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공연 부문에서는 양국 예술인들이 음악, 국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무대를 펼쳤으며, 특히 칭다오 공연예술단의 전통 공연과 한국 예술인들의 무대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청도 감말랭이와 칭다오 맥주를 시음·시식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예술뿐 아니라 양국의 특산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중국 봉황미술관 조길간(趙吉干) 대표를 비롯한 예술인 13명이 청도를 방문해 김하수 군수와 환담을 나누고,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시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청도군 홍보관을 운영하며 청도의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문화마을이 참여해 각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매년 경상북도가 주최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청도읍 유호리에 위치한 유천문화마을이 청도군을 대표해 참가해, 지역의 문화와 특색 있는 농산물을 알렸다. 청도군은 홍보관을 통해 청도 관광9경과 등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청도의 명품 특산물인 감말랭이와 감와인 시식 행사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도군이 추진 중인 유천문화마을 관광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청도의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지로 발전해 가는 마을의 모습을 함께 홍보했다. 유천문화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꽃차·고사리·청도반시 등 청정 농산물을 전시·판매하며 청도의 깨끗한 농촌 이미지를 알렸다. 신상헌 유천문화마을 이장은“청도의 문화와 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고 주민과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환자 실종을 예방하고 주민 인식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됐으며 ▲식전 치매예방체조 ▲실종예방교육 ▲배회대처 상황극 및 모의훈련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청도경찰서,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도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오복누리원) 등 여러기관이 함께 모의훈련에 참여했다.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하여 유관기관과 주민의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고, 실종 후 조속한 발견과 가정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대응 체계마련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 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 실종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주민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배회안심 공동체 조성과 치매 친화적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칠곡 왜관역에서 왜관시장까지 이어지는 1번 도로 일대가 이틀간 축제의 거리로 바뀌었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205 칠곡 문화거리 페스타’에는 이틀 동안 4만여 명이 방문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거리형 문화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개막 퍼레이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행렬이 음악과 색채로 거리를 메우며 시가지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전환시켰다. 이어진 개막공연에서는 세계적인 마술사 유호진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번 페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관객이 곧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구조였다. 시니어들이 런웨이에 서는‘내 인생의 첫 런어웨이’에서는 어르신들이 모델로 참여해 박수를 받았고, 청소년들이 참여한‘꿈의 무용단’공연은 지역 청년문화의 확장성을 보여줬다.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방식을 넘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도시형 페스타의 방향성을 드러낸 셈이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블쇼, 마술, 서커스,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관내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경북 영양 및 청송 일원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기 중 급식 제공을 위해 쉴 틈 없이 일해 온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사기진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하여, 배우고 보다 활기찬 학교급식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추진했다. 연수 일정은 '장계향 문화체험마을'을 방문하여 조선시대 양반가에서 즐겨 먹던 전통 닭찜요리를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이를 학교급식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홍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10월 20일, 청도학생미래교육관에서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 등 17명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의 이해와 실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실무자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론 중심 강의와 목공 실습(원형 사이드테이블 만들기)이 결합된 체험형 연수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늘봄학교의 핵심 방향과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를 통해 정책의 실질적인 운영 방법을 익혔으며, 이어진 목공 체험에서는 원형 사이드테이블 제작 실습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늘봄행정실무사는 “늘봄학교가 지향하는 방향을 실무자의 입장에서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목공 실습을 통해 협업의 중요성과 성취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홍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람‧경제‧환경이 함께 빛나는 착한 축제’라는 주제 아래, 웃음과 음악, 그리고 친환경 가치가 조화를 이룬 ‘지속가능한 축제의 대명사’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도반시밴드페스티벌,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열정의 무대 둘째 날 열린 청도반시밴드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 및 성인 아마추어 밴드 14개 팀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락밴드 ‘사자밴드’, 개그콘서트 출연진, 그리고 인기 퍼포머 ‘다나카’의 공연이 이어지자 관객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청도야외공연장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력의 공간으로 변모했고, “올해 축제는 음악을 통해 청도에 생동감이 더해졌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청도사랑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함박웃음’ 청도사랑 교환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일원에서 AI와 에듀테크 등 첨단 기술의 교육적 활용을 모색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에는 교육장, 교장, 교육전문직, 행정직 등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예술전시 ‘빛의 시어터’(광장동), 하남고등학교(디지털 혁신 선진학교), 에듀테크 체험공간 리얼월드(성수동) 등을 방문하여 각 기관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실제 교육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1일차 저녁에는 참가자들이 디지털 교육 실천 방안에 대해 분임 토의를 진행하여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했다. 이러한 토의를 통해 교육전문직과 관리자, 행정직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오홍현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정책 지원을 이어가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이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지역사회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재가암환자 및 가족 버스킹 콘서트’를 10월 17일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내 카폐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감성적인 노래공연과 따뜻한 멜로디로 재가암환자 및 가족들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서로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나누는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비슷한 삶의 여정을 걷는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심리적 위안과 감동을 받았으며, 또 다른 이는“콘서트에서 받은 힐링 에너지로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인생에 있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암환자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위로와 용기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유의 문화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