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예천군프리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예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제3회 예천군 농산물 홍보 전국 프리테니스 대회’가 7일,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리테니스는 테니스와 탁구의 장점이 결합된 종목으로, 연식 테니스 코트 넓이의 10분의 1 정도 공간에서 진행된다. 라켓은 탁구라켓 모양과 유사하며 7m 네트를 사이에 두고 번갈아 공을 넘기면서 승부를 겨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는 2백여 명의 전국에서 모인 프리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골드스타부·스타부·에이스부·루키부로 나누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총 12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조별 예선을 거쳐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종목 1위~3위 선수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 상당의 예천군 농산물(사과, 쌀 등)을 함께 상품으로 지급하여 예천군 농산물의 우수성과 홍보 효과를 높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프리테니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예천군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
[ 신경북일보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2월 5일, 임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이라는 노사 공동 목표 실현과 공단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침은 최고경영자의 의견과 전 직원 대상 의견수렴 활동을 거쳐 근로자 대표의 의견까지 더해져 근로자와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한 것이 특징이다. 공단은 이번 방침을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와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목표로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립 및 인력·예산의 적극적 지원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소 점검 및 개선 일상화 △근로자 중심의 위험성 평가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선포식을 계기로 공단 전 직원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실천함으로써 시민들이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단은 고용노동부에서 배포하는 중대재해 사례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사업장 내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실시하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의회는 12월 8일 열린 제314회 정례회(2025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과 규칙안 각 1건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을 의결(원안가결 18, 수정가결 2)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제안·제출안건 20건(조례안 13, 의회규칙안 1, 동의안 1, 출자·출연안 5)을 심의하고,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이로써 군의회는 제314회 정례회 전체의사일정의 절반 이상을 소화하고,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그리고 제3차 본회의만을 남겨두게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앞서 예비심사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5년 추가경정 예산안을 최종 심사할 예정이며, 해당 안건들은 오는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상승 의장은 “극복해야 할 현실의 벽은 높고, 헤쳐나가야 할 터널은 길었지만, 각 안건에 부여된 무게를 견디어 내고 많은 성과를 이루어왔다.”라며, “남은 회기 동안에도 투명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 선정에 따라 성 베네딕도회 한국 진출 120여 년의 역사를 담은 왜관수도원 역사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종교문화시설 건립사업은 국민 정신문화 함양과 국제교류에 기여하고 종교문화와 역사보존 및 활용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사업의 총사업비는 180억원이며, 2026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왜관읍 왜관수도원 내에 들어설 역사관은 1909년 한국 진출 이후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고 1952년 왜관읍에 정착한 수도원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원 소장품 약 160여 점과 독일 수도원으로부터 반환받은 겸재정선화첩, 식물표본, 양봉요지 등 귀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전시를 통해 국외 반환 문화유산의 모범적인 활용사례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사업 추진과정에서 왜관수도원과 관련된 국외 문화유산 반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수도원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실성당, 구 왜
[ 신경북일보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주요 사적지의 관람 요소를 확대해 방문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사적지 주변 연계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라고분정보센터에 지역 대표 생태자원인 비단벌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포토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토존은 관람객의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역사 설명 중심의 기존 콘텐츠 외에 시각적 즐길거리 및 참여형 요소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신라시대 유물에서 자주 확인되는 비단벌레의 화려한 문양과 색채의 특징을 살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친근한 캐릭터 디자인의 입체적 조형물로 구성된다. 금관총‧신라고분정보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운영시간 중에 내부 관람 및 포토존 이용이 가능하다. 포토존은 고분·유적 안내 정보와 연계해 교육·체험형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토존 조성으로 어린이·청소년 친화 콘텐츠로 사진 촬영 유도, SNS 홍보 및 브랜드이미지 강화, 금관총‧신라고분정보센터 방문객 증가 및 관광 활성화 기여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이용객 반응을 모니터링하여 비단벌레 캐릭터와 관련된 컨텐츠, 굿즈 연계 이벤트 등의 확장형
[ 신경북일보 ]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49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2025년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소관 부서의 조례안, 동의안, 보고안 등 총 16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 이번 심사 결과, 특히 농업인과 시민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들이 수정가결되는 등 최종적으로 4건이 수정가결, 1건이 채택됐으며, 11건은 원안가결 및 종결 처리됐다. 먼저, 이영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천시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교육비 지원 조례안’은 농업인의 교육 기회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고자, 연간 지원 과정을 기존 1개에서 3개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으로 수정가결됐다. 이와 함께 권기한 의원이 발의한 ‘영천시 농업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은 농업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가결됐다. 또한, ‘금호 역세권 연계 배후단지(신도시) 행정 검토과정의 정책적 확인에 대한 청원’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채택했으며, 오늘 12월 17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13건의 안건 중 ‘영천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 신경북일보 ]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용화사(주지 지담스님)에서 12월 8일 김장김치 ‧ 쌀 ‧ 라면 ‧ 떡국떡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달성군 용화사는 2019년부터 7년째 유가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쌀, 라면, 떡국떡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용화사 신도회의 정성으로 마련된 것으로, 용화사 주지 지담 스님은 “용화사 신도회의 보시로 이뤄진 나눔인 만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서로를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한다면, 삶 속에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진 유가읍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배려가 쌓일 때 우리 지역은 더욱 따뜻해진다”라며, “앞으로도 유가읍은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맞춤형 복지와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용화사의 꾸준한 나눔은 ‘자비행(慈悲行)’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후원 물품은 유가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유가읍 관내 취
[ 신경북일보 ] 달성군체육회(회장 김성제)는 지난 6일, 달성군민체육관 대강당에서 ‘2025 달성군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체육인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달성군체육회, 9개 읍·면체육회, 29개 회원종목단체 회원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우수클럽표창, 장학금 전달식 등이 이어졌으며, 한마음대회에서는 장기자랑, 명량게임,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체육인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성제 달성군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달성군체육회가 체육인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대회는 우리 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행사”라며, “체육을 통한 화합과 상호 존중은 우리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우리 군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은 지난 3일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감동의 봉사, 희망의 칠곡군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올 한해 경북 산불 복구와 경남 산청 호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왕성한 자원봉사 활동을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에 대한 성과를 보여준 분들을 위하여 마음회복 강연을 시작으로 표창패, 시간인증배지 수여식과 군의회 의원들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빈소개와 국민의례 등 의식행사 후 1월 부터 진행해온 출동! 무조건재난지킴이 봉사단, 행복마을 만들기, 청소년 가족봉사단 등올 한해 주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시청 후 우수 자원봉사자 개인 19명, 청소년 가족봉사단 1가족, 14개 단체 시상에 이어 자원봉사시간 3,000시간 이상인 19명에게 인증 배지를 수여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우리는 경북 산불과 경남 산청군의 호우 피해를 통해 자연재해 앞에 우리가 이렇게 무기
[ 신경북일보 ] 칠곡군의회는 지난 3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 칠곡군 자원봉사자 대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칠곡군의회 의원 10명 전원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난 9월부터 틈틈이 연습한 재능나눔 특별 합창 공연을 무대에 올려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별빛 같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칠곡군의회가 파트너로 늘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총 3곡의 합창으로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군의회는 매년 ‘자원봉사 릴레이 바톤 터치 운동’에 꾸준히 동참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4월 청송 산불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적극적인 봉사 문화는 의원 개인의 지속적 실천으로도 이어져 2024년에는 배성도 의원, 2025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