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26일 서울 포럼타워에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도시 경산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은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202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22개 지자체의 (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포상 수여, 지정 협약서 서명, 현판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2025년 여성 안심 정책과 시민참여 양성평등 공연 등을 집중 시행한 결과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조현일 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큰 성과이자 양성평등 가치를 실현하는 출발점으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존중받는 행복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2025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하여 여성의 안전·돌봄·일자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 경산형 여성 가족 친화 기업 지원, 경산시 여성 안심 더하기 사업, 경산시 아픈 아이 병원 진료 동행 서비스 등 특화된 경산형 올타임 돌봄 사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25일 벤처투자회사 인라이트벤처스㈜(대표이사 박문수)가 장학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인라이트벤처스㈜는 대구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 본사를 둔 벤처투자회사로 2017년 설립됐으며, 현재 총결성액 4,99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벤처투자회사와 투자 인력이 대부분 서울 및 경기권에 집중되어 수도권 편중이 심각한 가운데, 인라이트벤처스㈜는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경산에서는 임당유니콘파크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2023년부터는 미국 실리콘밸리와 싱가포르에 사무소를 개소하여 해외로 투자 저변을 확대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인라이트벤처스㈜ 박문수 대표이사는 “지역에 기반을 둔 투자사로서 지역사회의 미래 성장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경산의 학생·청년들이 장래에 혁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
[ 신경북일보 ]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관장 시미경)은 26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150여 명을 모시고‘2025년 자원봉사자 ‧ 후원자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초청공연, 레크리에이션, 화합의 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유공자 표창은 자원봉사와 후원 활동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됐으며, 참여자 모두가 그동안의 공헌을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가치에 동참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소중한 열정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나눔이 확산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가 주관하는『경산 창업 네트워크 사업』의 2025년 최종 IR 데모데이 및 투자 세리머니가 26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이노베이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사업 지원기업 및 협력 기관, 투자사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투자 역량 프로그램 참여기업들의 성과 공유 및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0개 지원기업 임직원, 6개 대학 관계자, 수도권 및 지역의 창업 기획자(AC) 및 벤처투자회사(VC) 등 10개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R 데모데이에는 10개 기업이 IR(투자유치 목적으로 경영 정보와 사업 아이템을 소개·발표하는 것)을 실시하여 기업 핵심 기술과 사업 전망을 발표하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였고, 투자사 관계자들은 경산 스타트업의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성장 가능성을 검토하면서 투자처를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이어진 투자 세리머니에는 브라이트㈜, ㈜비체담, ㈜에스메드, ㈜알오지스틱스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산시 출자 펀드의 직접 투자를 받거나,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26일 서울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전국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대원보건진료소는 치매 예방 중심의 기존 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지 기능과 건강관리를 통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대원보건진료소장을 중심으로 운영한 예쁜 치매 쉼터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지역 참여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진료소는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이 일차진료와 각종 건강증진 사업을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10개의 보건진료소는 대원보건진료소의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공공 보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보건소와 보건진료소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적극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26일 보건소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경상북도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등 4개 유관 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 재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재활 협의체는 지역 내 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사업 대상자에게 제공 가능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연계하는 민관협력 협의체로, 지역사회 자원의 정보 공유와 연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 2025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추진 실적 및 내년 계획 공유 ▲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및 협의체 운영 방향 논의 ▲ 사례 회의 및 상호 연계 방안 모색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26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40명(위촉직 33명, 당연직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 추진 성과 공유 ▲경산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 계획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핵심 안건인 2026년 연차별 시행 계획(안) 8개 추진 전략 48개 세부 사업(과업)에 대해, 사업별 추진 목표와 예산·실행 방향이 검토됐으며, 복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사업과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이 신규사업으로 포함됐다. 이에 위원들은 계획의 적정성과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인숙 민간위원장은 “대표협의체의 심의 과정은 시민의 복지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하고, 지역사회의 변화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단계”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표협의체의 심의 과정은 경산시 복지정책의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서상길 청년 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2025년 도시 재생 종합 성과 평가 경진대회에서 운영관리 부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되는‘2025 도시재생 한마당’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도시재생 준공 사업지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9월~10월 사업지 현장 평가, 11월 5,6일 예선 평가, 11월 12일 본선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경산시는 ▲주민·청년 협력 기반의 운영체계 ▲지속 가능한 공간 관리 전략 ▲청년문화 콘텐츠 활성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상길의 대표 거점시설인 서상카페는 지역 고유의 한옥을 복원해 꾸며진 공간으로, 주민과 청년이 함께 운영하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마을 관리 협동조합 기반의 자율적 운영, 지역 스토리 기반의 카페 브랜드화, 방문객 친화적 개방체계 등이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웹툰창작소와 서상 만화방은 청년 창작자 지원, 만화 및 웹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작가 전시, 어린이 만화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 신경북일보 ] 조현일 경산시장은 26일 열린 제266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시정방향 제시에 앞서 민선8기 주요 성과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유치,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42경산의 SW 인재 배출 등 △경산의 미래 경제 지도를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개통, 대경선 개통, 경산IC 개선, 우리 아이 보듬 병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 남천 자연생태하천 및 치유의 숲 조성 등 △시민 한분 한분의 삶이 행복한 도시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도시 브랜드 변경, 임당유적전시관 개관, 경산문화관광재단 출범 등 △매력 도시 경산의 정체성을 확립해 시민의 가슴 속 자긍심을 높인 것 등을 꼽았다. 또한, 2026년도 시정 운영을 위한 기회, 가치, 안정의 3대 중점 분야를 제시했으며, 분야별 계획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기회’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도시철도 연장, 종축 고속화도로, 경산–울산 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회복 기반을
[ 신경북일보 ] 경산시는 25일 영남대학교 이시원 글로벌 컨벤션 홀에서 경산시, 경산시의회, 영남대학교, 지방시대위원회, 교수, 대학생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지역혁신 동반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My Universe, 함께 만드는 미래 경산 정책 대화”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지방 소멸이라는 거대한 위기 앞에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이 가진 인프라를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웅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은‘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이라는 주제에 대한 기조 강연에서 균형성장을 뒷받침하는 지방 주도 산업 교육 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인재 정주를 위한 교육-취·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연 협업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는 ▲경산시 권역별 발전 전략 및 정책 아젠다 공유(경북연구원 임규채 경제산업연구실장) ▲‘컬쳐 임당밸리’조성을 통한 청년 도시 경산 발전 전략(영남대학교 이희용 교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시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점 공공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기술과 문화가 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