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장애학생이 차별 없이 문화예술과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지원사업 추진 및 관련 사무 위탁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의 문화적 감수성과 신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더불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유순옥 의원은 “장애학생이 신체적·정신적 제약으로 인해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장애학생의 학습권과 문화 향유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 및 용어 정의(안 제1조~제2조) ▲교육감의 책무(안 제3조)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사업(안 제4조) ▲지원사업의 위탁 근거(안 제5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순옥
[ 신경북일보 ] 인천 동구의회는 오는 11월 예정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지난 22일 관내 주요시설 및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보다 내실 있는 감사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훈) 주관으로 실시된 것으로,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과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의회는 이날 오전 금창동 공영주차장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금창동 공유주방, 송현자유시장,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방문해 현장 상황과 운영실태를 면밀히 살펴봤다. 이어 오후에는 숭인지하차도 건설 현장, 우리미술관, 원괭이 새뜰마을 주민커뮤니티 센터,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인천교근린공원, 송림플라자, 현대시장 주차장 등 생활밀착형 주요 사업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각 사업의 추진상황과 예산집행의 적정성,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담당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추진상 문제점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종호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은 향후 행정사무감사에
[ 신경북일보 ] 성남시의회는 22일 신구대학교 체육관(제1전시관)에서 열린 ‘신구EXPO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엑스포는 ‘창의융합교육 + AI’를 주제로 열리며,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3일간 신구대학교 캠퍼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구EXPO 2025’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술 역량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젝트 전시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I 기술과 디자인, 원예, ICT 등 학문 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 콘텐츠가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 주도의 참여형 전시와 실습 체험 부스는 교육 현장의 생동감을 고스란히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신구EXPO는 성남의 청년 인재들이 창의와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축제의 장”이라며 “성남시의회도 교육과 혁신이 어우러진 도시, 젊음과 아이디어가 살아 숨 쉬는 성남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의회]
[ 신경북일보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2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미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미식산업박람회로, 오는 26일까지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미식 산업의 발전과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박람회 홍보 캠페인으로, 김 의장은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김병전 의장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남도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와 미식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남도의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미식 산업 생태계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부천시의회]
[ 신경북일보 ]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조 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인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10월 22일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예산편성의 기본방향과 주요 투자계획을 사전에 공유하고, 위원들이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질의·답변을 진행함으로써 예산심사 과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김정호 위원장은 “지난 7월 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 심의를 앞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세수 감소로 인한 국가적 재정압박이 심화되는 가운데, 예산의 편성·집행 과정에서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용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입감소에 따른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면서도, 학교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집행부의 설명과 질의·답변 시간에는 △AI기반 교수학습 시스템 운영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다문화학생 진입·적응 지원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개선사업 추진 현황 등 경기미래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
[ 신경북일보 ] 광양시의회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본회의장에서 광양시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시정 질문을 실시했다. 이틀에 걸쳐 6명의 의원이 시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실시했으며, 첫날인 21일에는 정회기 의원, 박철수 의원, 백성호 의원이, 둘째날인 22일에는 서영배(중동) 의원, 이돈견 의원, 서영배(옥곡) 의원이 각각 실시했다. 정회기 의원은 “광양시는 지난 2016년부터 권역별 마을종합개발사업과 농촌중심지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일부 시설이 노후화되거나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당초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농촌협약사업과 도시재생시설의 위탁운영 문제를 언급하며 “700여 개의 공공시설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귀농·귀촌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마을신문 또는 마을 소식지 발행을 통해 지역에 대한 정체성 정립, 자긍심 고취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박철수 의원은 “광양시의 관광정책이 단기적 이벤트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청년·주민·상인이 함께 참여하
[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의회는 10월 23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지난 15일부터 시작했던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제2차 본회의는 8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먼저, 5분 자유발언에 나서는 8명의 의원들은 관심사안 및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붙임 5분 자유발언 목록 참조) 이어,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상남도 바둑 진흥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실국별 2026년도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 출자․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18건과 ‘경남 마산 인구감소지역 지정 및 국가 지원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건의안 5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붙임 안건 처리계획 목록 참조) 또한,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재)경상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그 경과를 보고한다. 한편, 제428회 정례회는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4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그 결과를 처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의회는 제321회 임시회 기간인 20일~22일 3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달성군가족센터, 청년혁신센터, 노인복지관 증축사업 등 8개소를 방문하여 생활·복지 인프라 전반을 둘러 본 위원들은 군민들의 목소리가 사업 추진에 잘 반영되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전홍배 위원장은 “군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며, 현장에서 지적된 사항이 개선되도록 지속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건설위원회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지, 강정~죽곡 연결도로 사업, 현풍천 경관개선 사업 등 9개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곽동환 위원장은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의회는 각종 현안 사업들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책임 의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울릉군의회는 10월 22일 의회 3층 간담회실에서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분석 및 효율적 관리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공경식 의원을 대표로 이상식 의장, 한종인 부의장, 최경환 의원으로 구성된 울릉 대중교통서비스 개선방안 연구회가 시행한 용역보고회로 최근 인구 감소와 관광객 증가, 울릉공항 개항 등 급격한 변화 속에서 대중교통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은 미흡한 실정이라 보고 이번 연구를 추진했다. 용역은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의 특성을 파악하며, 우리 군과 유사한 여건을 가진 타 지자체의 대중교통 운영사례를 비교분석하며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는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포지셔닝 및 분석결과, 울릉군 버스운영체계 투명성 제고 제도적 방안 제언, 타 지자체 사례분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울릉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운영에 있어 법적 틀은 민영제에 가깝지만, 실태는 공영제에 근접하고 있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연
[ 신경북일보 ]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국민의힘/쌍령동·경안동·광남1동·광남2동)은 지난 2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근 광주시 곳곳에서 발생한 수돗물 색수 및 필터 변색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들은 수돗물을 틀 때마다 불안해하고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법적 기준의 적합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심이라며, 사전 점검과 예방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행정의 안일함이 이번 사태를 키웠다고 강조했다. 태전동, 고산동, 탄벌동 등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는 수돗물을 틀자마자 누런 물이 나오거나, 필터가 10분 만에 갈색으로 변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시와 수자원공사가 늦장 대응으로 일관한 것은 시민 안전을 경시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수질은 법적 기준에 적합하다”는 설명만 되풀이하며 시민의 불안을 외면하는 태도는 행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책임 회피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전국 정수장이 99.9%의 수질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자부하면서도 유독 광주시만 예외로 남아 있는 현실을 꼬집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