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영천시 임고면은 지난 4일 임고서원에서 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025년 가을음악회 및 주민자치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과 작품 전시, 면민 노래자랑, 기타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500여 명의 면민이 함께해 가을 정취 속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전공연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반의 흥겨운 무대가 분위기를 돋웠고, 김초이, 채서윤, 박진도, 현칠 등 초청가수의 무대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지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호박전·도토리묵·어묵 등 먹거리를 판매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전미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주민들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모두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남융 임고면장은 “이번 음악회와 발표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자주 마련하도록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10일부터 11일까지 ‘추석 명절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한 생활쓰레기와 불법투기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도심 환경을 정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정비 대상 지역은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버스터미널 주변, 주요 도로변 등 시민 통행이 많은 곳이며, 환경공무관 10여 명이 참여해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쌓인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9~10월 잦은 비로 인해 양파 육묘상에서부터 노균병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가에 철저한 조기 방제를 당부했다. 양파는 마늘과 더불어 영천시 농가의 주된 소득작물 중 하나로, 재배 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병이 노균병이다. 노균병은 양파를 본밭에 심은 후 겨울이 오기 전까지 20도 내외의 비교적 서늘하고 비가 잦을 때 감염이 시작되며, 이듬해 2월부터 4월까지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지속될 경우 본격적으로 발병한다. 올해는 아직 본밭에 아주심기를 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육묘상에서부터 노균병이 발생하고 있어, 양파 모종 생산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9월 초부터 현재까지 영천지역에 18일 이상으로, 평균 2~3일에 한번 꼴로 비가 내려 대부분의 양파 육묘상에서 노균병이 조기에 발생하고 있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 전문 약제를 사용해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튼튼한 양파 모종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육묘 기간 중 실시하는 잎 자르기 작업을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전엽기를
[ 신경북일보 ] 영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월 27일 관내 사과꽃말이야기 농장&승마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한 주말체험 프로그램 ‘사과 따Go 말 타G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탐스러운 사과밭에서 직접 사과를 따는 농부 체험을 시작으로, 승마 전문강사와 함께 말을 타고 교감하는 승마 체험과 말 먹이 주기 활동을 통해 동물과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또한 카트 타기, 편자 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과, 농장 주위에 서식하는 오리 등 동물들을 관찰하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생태 체험에도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여 청소년들은 “생애 처음 해보는 승마 체험이라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말이 이렇게 순한 동물인줄 몰랐다”고 말했다. 또한 직접 딴 사과를 맛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진행한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특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온라인은 영천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별빛촌장터 추석맞이 할인행사’, 오프라인은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열린 ‘영천시 청년농부 농특산품 특판전’으로 열렸다. 온라인 별빛촌장터 추석맞이 할인행사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행사 기간 동안 1억 3천만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프라인 청년농부 농특산품 특판전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백화점 포항점에서 열렸으며, 행사 기간 동안 18개 품목에서 총 6,9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특히 사과와 샤인머스캣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가 큰 인기를 끌며 2,700만원 상당의 주문이 접수되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을 맞아 온·오프라인 특판행사를 통해 영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관내 CCTV 2,240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기존 CCTV 관제는 관제요원 한 명이 수백 대의 CCTV를 모니터링해야 하는 한계가 있어, 위험 상황을 즉각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위험 요소를 감지·분석하고, 관제요원에게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개년에 걸쳐 도입됐으며, 사람·차량 등 객체 분석과 쓰러짐·배회·군집 같은 이상행동을 감지해 즉시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관제 효율성 극대화는 물론, 범죄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한국기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지역투어 경기가 지난 5일 영천시 동의참누리원 한의마을에서 열렸다. 이번 영천 지역투어에서는 4위를 달리고 있는 영천 명품와인 팀과 9위를 기록하고 있는 철원 한탄강주상절리길 팀의 16라운드 4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의 명예심판으로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위대한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새희망 새영천”을 외치며 개시선언과 함께 대국의 막을 열었다. 경기 결과, 영천 명품와인 팀은 접전 끝에 2-1로 아쉽게 패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 명품와인 팀 선수들이 이번 리그 마지막까지 팀명처럼 ‘명품’같은 경기와 선전을 이어가며, 영천을 전국의 바둑 팬들에게 널리 알리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천시가 바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회 유치 등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어에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바둑협회 임원들은 이창호 한국기원 이사를 비롯해 영천시를 방문한 양 팀 선수단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NH농협은행이 타이틀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2일 영천공설시장 일원에서 민· 관 합동 고독사 예방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을 살피는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근 늘어나는 고독사 발생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 자원과 협력해 민·관 상생형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 및 봉사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다세대 주택에 문고리형 홍보 전단지를 부착하고, 우편함에 장기간 방치된 우편물이 있는 가구를 확인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셀프안부폰’ 사업, 사회적 관계망 집단프로그램 등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에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사랑 나눔 및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복지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복지
[ 신경북일보 ]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영천한의마을에서 안심 비상벨과 불법 촬영장비에 대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공중화장실과 숙박객실 등 범죄 취약 공간의 안전도를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영천경찰서, 영천시니어클럽,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 참여했으며, 몰래카메라 주파수와 렌즈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정밀 탐색을 진행했다. 특히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안심 비상벨을 눌러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날 화장실과 샤워실 등 총 16개소를 전수 점검한 결과, 불법 촬영장비 및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안심 비상벨도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병태 이사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이용객의 불안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천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열린 ‘2025 K-Geo Festa’ 홍보부스에서 최근 완료한 ‘2024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성과를 대내외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서 영천시는 동(洞)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1차 사업을 완료했다. 도시지역 도로, 교통시설, 주요 지형지물을 정밀하게 반영한 전자지도를 구축해,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교통안전 등 다양한 미래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인프라를 마련했다. 특히 최신 라이다(LiDAR)와 드론 촬영 기술을 접목해 정밀도를 높였으며, 구축된 데이터는 향후 민간기업·연구기관과 공유돼 교통 효율화, 물류 혁신, 위치기반 서비스 개발 등에 폭넓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홍보부스에서 전자지도 샘플 데이터와 구축 과정,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는 영천시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향후 추진될 읍·면 도시지역 2차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도 강조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