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4일 포항환경학교 소속 강사들을 대상으로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하는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 강사들이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항시는 견학 과정에서 하수처리시설의 각 단계별 운영 방식과 함께, 가정에서 과도하게 사용하는 샴푸나 세제 등 생활용품이 하수처리장의 오염 부하를 높여 정화 효율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에 대한 주의도 강조했다. 인증받지 않은 제품이나 필터를 제거한 채 음식물 쓰레기를 하수도로 배출할 경우, 하수관 막힘과 악취 발생, 그리고 고농도 오염물질 유입으로 인한 처리장 운영 부담과 방류수 수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안내됐다. 포항환경학교 강사 중 한 명은 "음식물을 갈아서 버리는 것이 편리하다고만 생각했는데, 하수처리시설에 이렇게 큰 부담을 주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세제 사용 줄이기와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배출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하수처리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가정에서부터 오염원을 줄이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4일 송림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과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4일 운영되는 ‘안전점검의 날’의 일환으로, 안전관리단체와 협력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의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포항남부경찰서와 자율방범대 등 민간 안전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보행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시민들에게는 교통안전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포항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일시 정지,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건강한 먹거리 제공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또한, 시민들이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도 안내했다. 포항시는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 유해환경, 식품, 불법광고물, 어린이 용품 등 5개 분야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4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참여 거버넌스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 등 4개 읍·면의 지역주민 대표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국제 보호지역으로,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3대 보호지역 중 하나다. 이번 회의는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실질적 자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주민 대표들이 지역 관리와 협력 방안에 대해 직접 제안하고 논의하는 참여형 거버넌스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11월에는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한국위원회가 현장 실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당시 전문기관 및 전문가의 지속적 지원 체계 구축과 주민 등 이해당사자의 의견 수렴 및 증거 제시가 권고됐다. 이날 논의에서는 주민 주도형 관리 체계, 전문가 기술 지원 연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 마련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포항시는 이번 회의에서 모아진 주민 의견과 거버넌스 활동 기록을 9월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할 본신청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5월 31일까지 받는다. 이 제도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공익직불금은 농업의 환경 보전과 농촌 유지 등 공익 기능을 수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신청 절차의 혼란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대면과 대면 신청 기간이 통합됐다. 지급 유형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로 구분된다. 소농직불금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130만 원이 정액으로 지급된다. 대상은 농지 합계 면적이 5000㎡ 이하이고, 신청 연도 직전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며 농촌에 거주한 농가, 그리고 농업 외 종합 소득금액이 개인 2000만 원, 농가 4500만 원 미만인 경우다. 소농직불금 대상이 아닌 농업인은 신청한 농지 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가 적용되는 면적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이때 농업경영체 등록과 지급 자격 요건 충족이 필요하며, 해당 농지는 과거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 대상 요건을 갖춰야 한다. 부정수급 등으로 등록이 제한된 기간이거나 실제 경작이 이뤄지지 않는 폐경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
[ 신경북일보 ]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3월 한 달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문화관을 둘러보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실 형태로 마련됐다. 3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날짜별로 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7일에는 물고기 팔찌 만들기, 14일에는 화이트데이 사탕바구니 만들기, 21일에는 라탄바구니 만들기, 28일에는 초콜릿 얼굴 그리기 체험이 각각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 변화와 해양을 주제로 한 문화관의 특성을 반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내용이 포함됐다. 행사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준비된 재료가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관계자는 "3월은 새 학기를 맞아 가족 나들이가 늘어나는 시기여서 관람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4일 '세계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비만의 위험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평생학습원 방문객과 시니어클럽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는 비만이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임을 알리고, 일상에서의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비만예방 슬로건으로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달콤한 선택은 줄이자'를 내세워, 가족과 친구 등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3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지역사회 합동 캠페인이 이어지며, 대형 전광판과 BIS 버스정보시스템, 포항시 홈페이지 배너 등 다양한 비대면 홍보 수단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3월 한 달을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지정해, 비만 체험, 체성분 및 악력 측정, 개인별 맞춤 운동·영양 상담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비만은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자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며 활기찬 삶을 누
[ 신경북일보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아동·청소년 인지·행동 발달 능력 검사를 3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다. 센터는 메타 퀘스트 2와 같은 VR 기기를 이용해 아동이 가상환경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도록 하며,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의집중력, 작업기억력, 집행기능, 행동조절력, 충동자제력, 사회성 등 6개 영역을 평가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아동별로 1대1 맞춤형 인지·정서 훈련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자기조절 능력과 학습 역량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아동의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VR 기반의 과학적 진단과 최적화된 훈련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디지털 기반 정밀 검사를 통해 아동의 발달 특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선제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해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가 지난 3일 시청 의회동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외국인 주민을 위한 ‘2026년 상반기 거주외국인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열고 교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6월 17일까지 3개월 동안 초급과 중급 과정으로 나뉘어 매주 두 차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미국, 캄보디아, 스페인 등 16개국 출신 26명이 참여했다. 수강생들은 지역 대학 유학생, 직장인, 학원 강사 등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어 포항의 다문화 공동체 특성을 보여준다. 개강식에서는 참가자 소개와 교육과정 안내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인사를 나누며 학습 의지를 다졌다. 최승원 강사는 "외국인 수강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며 자신감을 얻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과정이 언어 습득뿐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한국어교실은 외국인 주민들이 포항에서 편안하게 생활하고 지역민과 교감할 수 있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포항시는 청년층의 자립과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2026~2030)'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이 계획은 '청년기본법'과 '포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수립됐다. 포항시는 연구용역, 설문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선정했다. 포항시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 지역 혁신을 이끄는 도시'라는 비전 아래, ▲도전 ▲정착 ▲행복 ▲동행 등 네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5년간 5,5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교육, 창업·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다섯 개 분야에서 총 93개 과제를 추진한다. 일자리와 교육 분야에서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인공지능 등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다. 지역 대학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재학부터 취업, 장기근속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창업 지원은 예비, 초기, 도약 단계별로 체계를 갖추고, 포항형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 직무 탐색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주거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새로 개교한 포항해오름중학교 1학년 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설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공동체 형성과 학생 간 건강한 관계 맺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폭력 신고 및 심의 건수가 학교급 중 중학생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중학교 입학 초기 단계에서 예방교육을 강화할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아울러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학교급이 전환되는 시기는 또래 관계의 폭이 넓어지고 상호작용 방식이 달라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과정에서 사소한 오해나 감정 표현의 미숙함이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친구 간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교육은 ▲2025학년도 포항지역 학교폭력 현황 ▲사례로 알아보는 학교폭력 유형 ▲관계개선 프로그램 운영 사례 ▲동화책을 활용한 작은 실천 행동 등 현장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역할극과 동화책 활용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