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고령군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예술 행사인‘고령 가얏고 음악제’가 지난 10월 2일 저녁 7시부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제에는 6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했다. ‘고령 가얏고 음악제’는 가야금의 고장인 고령의 대표 음악제로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화합, 문화융성을 실현하는 화합축제의 장이다. 이번 공연은 단비, 이효진, 추혁진, 김용임 등 대중성과 실력을 겸비한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미스터트롯3 출신인 추혁진과, 트로트계의 디바 김용임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고령군은 “이번 음악제가 군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군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문화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도 지정의료기관이 있는 군보건소와 다산보건지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어르신들은 그 외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을 할 경우 기관별 접종 가능한 날짜가 다르므로 반드시 사전에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이어 10월 21일부터는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14세~64세 군민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심한 장애인(3급 이상),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2인, 세 자녀 이상 가정 2인(막내가 13세 미만) 등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접종이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맞고자 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신경북일보 ]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On)마을 열차 12호 고령군 ‘문화路 대가ya’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고령군과 협력해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이다. 특히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경북 12개 지역에서 열린다. 특히 10월은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는 달,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문화路 대가ya’를 주제로 꾸며진다. '공연 일정' 10월 11일(토) 14:00~16:00 고령군 화암1리 마을회관 10월 18일(토) 14:00~16:00 고령군 대가야박물관 광장 10월 31일(금) 18:00~20:00 고령군 대가야역사공원 광장 '공연 & 프로그램' 한글 공연은 『마법글자 한글! 뮤직&매직밴드를 만나다』로, 음악 연주와 마술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10월 21일에 개강하는 제23기 대가야문화대학(가야사시민강좌)에 참여할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대학은 ‘우리문화재 해외반출과 대왕의 나라 대가야’를 주제로 10월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4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일제강점기 해외반출 가야문화유산’(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 관장)과 ‘일제강점기 고령 지역의 고고학적 조사’(신종환, 전, 대가야박물관 관장), ‘대왕(大王)’명 토기 출토 유적으로 본 대가야 궁성 실체에 대한 고찰(최재현, 대동문화유산연구원) 등 8회의 강의로 구성,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가야사 시민강좌는 특별사진전시(찬란한 가야 문명의 기록)와 연계, 일제강점기 등 해외로 유출된 우리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 마련하고, 최근 조사된 ‘대왕(大王)’명 토기에 대한 강의로 대가야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돕는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방법은 이메일, 전화, 방문(박물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고령-대구 광역노선(606번)의 운행 재개를 위하여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군민의 일상과 삶에 있어 대중교통인 버스 운행이 교통 편의를 넘어 군민의 이동권과 연계된 중요한 문제이자, 군민 불편이 없도록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하려 하는 고령군의 강력한 의지이기도 하다. 현재 606번 노선은 ㈜대가야여객이 버스 기사 구인난, 그와 맞물린 노사갈등 문제, 노후차량 대폐차에 따른 14억 이상의 신차 구입 부담 등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5월 23일 운행을 중단했고 군은 중단 당일부터 현재까지 전세버스 업체와 협약을 맺고 임시버스를 운행시키고 있다. 군은 임시버스 운행 초기에 사업 안정화와 사업홍보에 매진하여, 6월 2일 운행버스를 대형버스를 투입하고 운행횟수를 증편했으며, 7월 1일부터는 광역환승과 어르신 무료승차 등 요금 할인정책을 적용하여 농어촌버스와 요금체계를 단일화했다. 606번 노선이 대구버스조합 등 여러 기관의 이해 및 권한이 맞물려있는 광역운행 노선인 만큼 운행을 재개하려면 관련 기관과 협의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현재 군은 본격적으로 광역노선 개통을 위한 업무협의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고령경찰서와 고령소방서를 방문하여 군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긴 명절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물론 군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종합상황실 근무자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재해재난관리반을 포함한 9개반 180여 명의 근무인원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연휴 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 및 비상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10월 1일 농업회사법인(주)나은 및 건축사사무소 옥토에서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교육발전기금 5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농업회사법인(주)나은 김동철 대표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고령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령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으며, 건축사사무소 옥토 김종수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우리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아주신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해주신 농업회사법인(주)나은 김동철 대표님과 건축사사무소 옥토 김종수 대표님께 고마움을 표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뜻을 소중히 받아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10월 1일 ~ 10월 2일까지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부 티 히엔 하인(VŨ THỊ HIỀN HẠNH) 부위원장이 이끄는 대표단 20여명을 맞이하여 고령군과 베트남 라오까이성 인력 유치 및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7월 16일 라오까이성과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을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9월 35명의 근로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65명의 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라오까이성 대표단과 10월 1일 라오까이성 계절근로자 농업현장 방문했으며, 10월 2일 16시 30분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인력 유치 및 교류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령군은“이번 대표단 방문을 통해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매년 반복되는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안정적인 인력 공급과 우수한 계절근로자 확보로 사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고령지역자활센터는 10월 2일 대가야생활촌내 레드플레이트 분점 재미가 식당앞 공터에서 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자활 한마당 윷놀이 대회’를 진행 했다. 이날 윷놀이 경기는 6개 팀으로 나누어 양팀에서 승리한 팀이 결승에 오르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팀에게 부상이 주어지고 이와 별개로 다양한 경품 행사까지 준비되어 행사 참여자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령군수는“추석을 맞이하여 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 드리고, 이러한 화합을 통해 모두가 더욱 살기 좋은 고령이 된다 ”고 했고, 고령지역자활센터장은“자활센터의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고 만족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도비 50%, 군비 50%)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상북도 2030 관광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단순한 숙박 기능을 넘어 숙박시설 자체가 관광 콘텐츠이자 목적지가 되도록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대가야읍 고아리 일원(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으로,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 생활촌 등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가 용이해 지역의 역사·문화 관광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객실 20실 및 다목적홀, 야외수영장 등 복합 시설을 갖춘 ‘지산동 고분군 테마 이색숙박시설’을 2028년 준공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군은 숙박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지향하며 대가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야간 스토리텔링 투어 등 관광객 맞춤형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머무는 여행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협업하여 인력 채용, 지역 농·특산물 활용,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