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권역별 교육에 이어, 6일 부여 일원에서 ‘주민자치 아카데미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12개 동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주민자치 모델을 각 마을의 특성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일정은 ▲부소산성(낙화암, 영일루, 고란사 등)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서동공원) 방문으로 구성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 해설과 자유 관람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과 공동체 운영 사례를 배우는 기회가 됐다. 특히 부여는 문화재 보존과 주민 협력 중심의 자치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이번 탐방을 통해 중구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운영 방안을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현장탐방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의 중심 리더로서 한층 더 성장하길 바라며, 중구의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지난 6일 대구서문교회 비전센터 체육관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이용자, 종사자, 보호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과 보호자, 시설 관계자들이 함께 어울려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육대회는 다양한 체육 경기와 장기자랑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경기뿐 아니라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호자와 종사자들은 일상 속 어려움을 나누며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응원하는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함께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보호자, 종사자 간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보건소는 건강한 출산과 육아 적응을 돕기 위해 관내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11월 5일, 12일, 19일,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임신과 출산, 육아 전반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주제는 ▲태교 및 아기목욕법 ▲모유 수유와 산전 마사지 ▲산후우울증 예방 등 산욕기 관리 ▲아기용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임신 중부터 출산 후까지 예비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실질적인 내용으로 채워졌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안정된 출산을 준비하고, 건강한 육아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올해 5월, 7월, 10월에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해 지역 임산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11월 교실을 끝으로 올해 임산부 건강관리 교육을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 대신동은 7일 오전 10시부터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2025 대신동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축제로, 대신동 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손기복)가 주관하고, 대신동 각 협의단체가 함께 지원해 예산 편성부터 행사 운영까지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주민어울마당, 나눔장터, 먹거리장터, EM 홍보부스, 건강상담 부스,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전시(서예, 꿈나무 캘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주민들의 노래 실력을 뽐내는 ‘대신행복노래자랑’과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서문시장 상인과 협의단체, 주민들의 기부 물품으로 운영되는 나눔장터의 수익금은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탁될 예정이다. 손기복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준비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bs
[ 신경북일보 ] 대구 중구는 대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이 한국옥외광고센터의 ‘우리지역 명소 알리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서울 올림픽대로변 초대형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전국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콘텐츠는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인근 옥외광고 디지털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6기(총 12면)를 통해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20분 간격으로 15초씩 반복 송출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 김광석길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홍보를 계기로 대구 중구의 관광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김광석길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은 2009년 방천시장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된 벽화거리로, 고(故) 김광석의 음악과 삶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작품이 설치되어 매년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대구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이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11월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11월 3일 드림피아홀에서 2025년 아동학대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구청 간부공무원 및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민감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학대 피해아동의 조기 발견 및 신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책임감을 더욱 강조하는 기회가 됐다. 남구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화하고자 매년 아동학대 예방주간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기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이순기 강사는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공공부문 종사자들이 아동학대를 의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 의무와 절차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신고의 중요성을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남구체육회(회장 권복만) 주최·주관으로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구민체육광장에서 ‘제17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약 2,000명의 구민이 참여하여 청량한 가을 아침을 만끽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는 신선한 가을 아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림욕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다. 올해 등산코스는 남구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하여 맨발산책로, 대덕산 토굴암, 용두토성을 지나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거쳐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4.5km구간이었으며, 오전 8시부터 출발 지점인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참가자 배번호표를 배부했다. 출발행사가 열리는 구민체육광장에서는 ‘물고기를 잡아라’, ‘심폐소생술 체험’, ‘감염병 예방 및 손 씻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등산코스 지점별로 버스킹 공연과 생수, 떡, 음료수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됐으며, 종료 지점인 구민체육광장에서는 빵과 음료 배부와 카운트다운, 진광, 싸이렌 등 초대가수들의 초청 공연과 경품행사가 펼쳐졌다.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월 1일 봉덕영무예다음아파트 후문 일원에서 봉덕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진규) 주최 및 봉덕2동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원) 주관으로 개최한 『제2회 봉덕2동 은행나무길 페스타』가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MC 박근희의 사회로 메조소프라노 박주용 성악가가 오프닝 공연을 맡았으며, 동요부르기 대회 및 사생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동요부르기 대회에 주민자치회장과 행사추진위원장이 직접 시상자로 나섰으며, 공룡그리기 사생대회 시상식에는 대구시장상, 교육감상, 국회의원상, 남구청장상 등 본상 수상자 42명에 대한 상장 수여 후 곰매직의 빅벌룬쇼 축하공연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부 주민축제에서는 전상봉의 대금 연주를 시작으로 봉덕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하모니카 팀의 하모니카 공연, 경북예고 실용댄스팀, 영남소리집단 오방색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개장 예정인 앞산 숲속 책 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며 주민들로부터 수집한 도서 3,000여 권의 기증식도 가졌다. 체험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장기요양기관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구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담당자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무회계 실무 중심의 교육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회계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교육은 방정문 JM노인요양통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실무적인 내용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세입·세출 결산보고, 후원금 사용 관리, 감사 지적사례 등 중요한 회계 실무를 다루어 참가자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식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가한 재무회계 담당자들은 실무적으로 유익한 정보와 팁을 얻을 수 있었고, 장기요양기관의 재무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장기요양기관 역량강화 교육은 관내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기관 운영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팔)는 지난 10월 30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실버카를, 생리현상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는 기저귀를 후원·기탁했다. “사랑의 실버카⦁기저귀 지원사업”은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 중인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성인용 보행기(실버카)를 지원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기저귀를 함께 전달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복지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실버카와 위생용품(기저귀)은 개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원팔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실버카와 기저귀 지원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뜻깊은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명3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삼천원의 행복”을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