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광주 동구는 직장 내 인권 친화적인 조직문화 확산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존중 1행(行) 1무(無) 실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진행한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구에서 추진할 ‘올해 해야 할 1가지(1行)’와 ‘하지 않아야 할 1가지(1無)’를 선정했으며, 전 직원이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해야할 1가지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 사용하기’이며, 하지 않아야 할 1가지는 ‘명확한 사무 분장, 본인 업무 남에게 미루지 않기’이다. 실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부서별 자체 설문조사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11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우수부서 평가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우수부서 2곳를 선정해 ‘일하기 좋은 부서’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초 수상 부서에는 별(★) 1개가 부착되며, 연속 수상 시 별이 추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작은 실천이 모여 인권이 존중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조
[ 신경북일보 ] 조병옥 음성군수와 자원봉사자들이 24일 이른 아침부터 원남면 문암리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작업을 펼쳤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음성군 공무원, 자치봉사회, 적십자봉사회, 원남면 새마을회, 시장상인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원남면 문암리 일원 토마토 재배 피해 농가의 수해 과수를 걷어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 농가주는 “집중호우로 농작물을 수확하지 못하게 돼 상심이 컸는데, 군수님을 비롯한 자원봉자사 덕분에 피해를 빠르게 복구해서 다행”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복구작업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신속한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 군수 주재로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는 등 집중호우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 신경북일보 ] 고흥군은 지난 23일 전남 고흥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전남 4기 교육생 47명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군의원, 선·후배 교육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개월간 현장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47명의 수료생은 그동안 쌓은 노력과 열정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교육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이 마련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신규 8기 교육생들도 참석해 선배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한편, 이번에 수료한 전남 4기 교육생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20개월간 스마트팜 전문과정을 마치고, 전남을 비롯해 전국 각지 임대형 스마트팜, 자가 농장 및 농업법인에 취·창업해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청년
[ 신경북일보 ] 고흥군이 24일 동강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회복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급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임직원과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소비쿠폰 신청 독려와 함께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사용해 줄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군은 주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속히 수령해 지역 내에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지역주민과 상인 등을 대상으로 신청 기간과 방법, 각종 모바일 앱 활용법, 사용처 안내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급수단 중 지류 상품권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즉시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안내하며 신청과 사용을 권장했다. 공영민 군수는 “소비쿠폰은 군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 지원책이자 지역 상권 회복의
[ 신경북일보 ] 순창군이‘농촌유학 1번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22일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서울 지역 농촌유학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서울시교육청의 농촌유학 지원 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최소 1년 이상으로 확대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최 군수는“농촌유학은 교육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과 정주 인구 유입까지 연결되는 정책”이라며,“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체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순창군의 농촌유학 지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농촌유학 종료 시까지, ▲서울시교육청은 6개월, ▲순창군과 전북도는 50%씩 3년간 지원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반면, 서울시교육청은 6개월 이내 단기 지원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장기 유학을 고려하는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다소 좁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순창군은 2023년부터 농촌유학 사업을 본격 추진해 오며, 인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록적인 폭염 속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폐기물처리시설 현장을 직접 찾아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건의를 즉시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지난 23일 공산면에 위치한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작업 환경 개선 사항을 청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함이다. 윤 시장은 근로시간 조정,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냉방시설 운영 등 폭염 대응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현장 간담회에서 근로자가 “작업장에 냉방기가 부족하다”며 불편을 호소하자 윤 시장은 현장에서 즉시 관계 공무원에게 냉방기 2대 추가 설치를 지시하며 신속한 조치를 약속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이 철저한 안전수칙과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 신경북일보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국가 정책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조인철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부지 공모 없이 나주 지정을 강력히 건의하며 핵융합 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세계적 연구 거점임을 피력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필요성과 나주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조 의원을 만나 “나주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와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300여 개 전력기자재 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대 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최적지”라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부지 공모 없이 나주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주시는 핵융합 8대 핵심기술 중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해 추진 중이며 켄텍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과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 주민 수용성 확보는 물론 전라남도와 공동 유치전략 수립 용역도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다.
[ 신경북일보 ] 경남 밀양시는 24일 안병구 시장이 서울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회장과 신규 기업 유치와 관내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인구 감소와 경기 둔화 등 지역 경제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경영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도 함께 다뤘다. 특히 오는 11월 예정된 수도권 기업 대상 ‘밀양시 투자설명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네트워크와 기반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 침체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지자체와 중소기업계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안 시장은 “기업 유치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핵심 열쇠”라며 “밀양이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간 평창군은 농업을 생산의 문제가 아닌 삶의 문제로 인식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체계적 정책을 펼쳐왔다. 군은 ▲농업인 복지 증진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농축산업 육성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농축산 유통 인프라 구축이라는 핵심 방향 아래 선도적인 농업행정을 구현했다. 일손 부족, 농자재 가격 상승, 기후 위기 등 농업 전반의 복합 위기 속에서도, 평창군은 농촌 행정의 중심을 사람과 현장에 두고 ‘농업인이 잘사는 명품 농업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성과를 쌓고 있다. 농업인 복지 증진,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서 출발하다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을 위한 건강검진비와 복지 바우처 지원은 평창군의 세심한 복지 정책으로 꼽힌다. 평창군은 강원도 최초로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 중독 등 특이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특수건강검진을 시작했다. 여성 농업인을 위한 예방 접종 지원비와 특수건강검진비, 문화·체육·여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도 제공되며 여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와
[ 신경북일보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와 동서화합을 기원하며 국토 종주 중인 이범식 왼발박사가 24일 APEC 개최도시인 경주에 입성했다. 이범식 박사는 양팔 없이 오직 왼발 하나에 의지해 지난 7일 광주 무등산을 출발해 담양, 순창, 남원, 함안, 거창, 합천, 고령, 대구, 경산, 영천을 거쳐 오는 28일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까지 22일간 총 400km의 도보 대장정에 나서고 있다. 이날 이 박사는 오전 10시 경주 구간인 서면을 거쳐 건천 모량초까지 14km를 걸었으며, 이동하는 구간에서는 주민들이 열띤 거리 응원전을 펼치며 이 박사의 도보 종주를 격려하고 환영했다. 이튿날인 25일에는 경주버스터미널, 26일은 경주시청까지 걸을 예정이며, 27일 하루 휴식을 취한 후 28일 오후 2시경 APEC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최종 도착할 계획이다. 이범식 박사는“작은 발걸음을 통해 영호남과 함께 전 국민이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응원함으로써, 이번 APEC이 지역의 벽을 넘어 통합의 상징이 되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