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10월 15일 15시부터 봉화발명교육센터에서 진행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봉화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이번 선발은 오는 10월 16일 공문 발송과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관찰희망서 제출과 함께 GED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지원이 동시에 진행되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7일까지 교사 관찰추천이 실시된다. 관찰추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6일(토)에는 내성초등학교에서 KEDI 영재성검사 및 면접·실기 평가가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15일(월) 이후 봉화교육지원청 누리집 및 GED 시스템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선발 과정에서는 ▲초등수과학 ▲초등AI ▲체육영재(소프트테니스) ▲중등융합 등 4개 과정으로 나뉘며, 각 20명씩 총 8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사회적배려대상자(기회균등·사회다양성)를 전체 정원의 2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하여 교육의 형평성과 다양성을 함께 실현할 방침이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학년도 영재교육 운영에서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5년 이하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5년 이하 공무원 대상 영주시 현안사업 교육 및 타 지자체 선진시책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젊은 공직자들이 시정의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감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타 지자체 선진시책 견학을 새롭게 포함해 보다 폭넓은 학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 첫날에는 영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무섬마을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여우생태관찰원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풍기인견홍보전시관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둘째 날에는 단양군 주요 사업장과 제천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견학했다. 특히 제천시 방문은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 회원 시·군 간 교류 강화의 일환으로, 상호 우수시책 공유와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금원섭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우리 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느끼고 공직자로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향교(명륜교육원)가 주관한 ‘제2회 전국 경전 암송·성독대회’가 지난 15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25년 명륜교실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전국의 유림 300여 명이 참가해 전통 경전을 암송하고 성독하며 우리 선비문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는 개인(암송) 부문과 단체(성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예의범절과 품격 있는 자세로 유교 경전을 낭독하며 각자의 기량을 겨뤘다. 다섯 시간 가까이 걸려 치러진 열띤 경연에 이어, 심사위원들의 신중한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침향무’, ‘이족무곡’ 등 다양한 가무악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결과를 기다리는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치열했던 경연 끝에, 개인(암송) 부문에서는 ‘권도현(봉화)’ 씨가, 단체(성독) 부문에서는 ‘대구한자한문지도사협의회’가 ‘장원’의 영예를 차지하며, 경상북도지사 상장과 각각 100만 원과 15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방안’에는 개인(암송)
[ 신경북일보 ] 봉화군은 명승 제60호 닭실마을 일대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닭실마을 관광인프라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당초 닭실마을에 진출입하는 주요 도로에 인접한 노후된 철도교량 개체 및 도로선형개량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공사 구간에서는 부분통행 시 공사기간 장기화와 철도인접 및 협소한 공간에서 통행차량과 건설장비가 혼재함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위험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공사 기간 중 10월 20일부터 11월 13일까지 25일간 해당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제한한다. 통제 구간은 삼계회전교차로 ↔ 닭실마을 입구(비티재)이며, 교통통제 기간 동안 삼계회전교차로 ⇄ 봉화읍내 ⇄ 36번국도(봉화교차로) ⇄ 36번국도(봉화한약우프라자) ⇄ 유곡삼거리 ⇄ 닭실마을입구(청암교)구간을 우회도로로 이용해야 한다. (지도사진 참조) 이번 사업은 총 12억 8,800만 원(국비 9억 원, 군비 3억 8,800만 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관광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 통제 기간 중 교통 혼
[ 신경북일보 ] ‘제22회 영주시장기 전국축구대회’가 ‘2025 영주풍기인삼축제’ 개막일인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 영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에서 모인 축구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영주를 찾으면서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풍기는 예로부터 축구가 강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며 “‘제22회 영주시장기 전국축구대회’가 영주의 명성과 함께 축제의 활기를 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무엇보다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건강 풍기인삼, 풍기에서 심봤다!’를 주제로 풍기 인삼의 우수성과
[ 신경북일보 ] 영주의 가을 하늘 아래, 모래판 위의 장사들이 힘과 기술을 겨루는 열전이 펼쳐진다. ‘제13회 영주풍기인삼장사 씨름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풍기인삼축제장 특설씨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 주최, 영주시씨름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씨름 동호인 120여 명이 출전해 씨름의 진수를 선보이고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함께 진행돼 전통 스포츠와 지역 대표 축제가 어우러진 이색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씨름의 매력과 풍기인삼의 명품 이미지를 동시에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제13회 영주풍기인삼장사 씨름대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의상대사 탄신 140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부석사, 영주시 동양대학교, 경상북도청 동락관 전시실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화엄종의 개조(開祖)이자 부석사 창건주인 의상대사의 탄신 1400주년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로, 그의 사상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현대적 가치로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학문적·예술적·대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의상대사의 사상과 화엄정신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첫 일정으로는 10월 23일 오후 1시, 동양대학교 신재관 2409호에서 ‘부석사 의상 화엄 학술대회’가 열린다. 불교학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해 의상대사의 화엄사상과 부석사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25일 오후 2시, 경상북도청 동락관 지하 1층 제2전시실에서 ‘화엄 특별전시회’ 개막식이 열리며, 31일까지 일주일간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상대사와 화엄사상 관련 유물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불교문화의 깊이와 미학적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마을형)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 기획 프로그램을 오는 10월 셋째 주 부터 11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진행된 ‘청년 기획 온 마을’ 참여 청년들에게 자신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함으로써 휴천2동을 중심으로 한 마을 문화예술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총 4팀의 청년 기획자(팀)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청년과 마을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먼저, 10월 17일에는 학사골목 내 청년창업센터에서 ‘응답하라! 학사골목’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7080년대 레트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추억의 의상 체험과 인생네컷 촬영, 공예 체험 등 세대를 잇는 참여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어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48아트스퀘어에서 ‘사회초년생 모두 모여, 휴천동에서 휴~ 쉬어보자’가 진행된다. 사회초년생(20~29세)을 대상으로
[ 신경북일보 ] 영주시 인삼박물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 '백세시대, 건강한 삶을 위하여'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2025 영주 풍기인삼축제와 연계해, 축제 관람객에게 인삼의 역사·문화·과학적 가치가 어우러진 전시와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100세 시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영하여, 건강한 삶의 지표와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인삼의 효능과 활용법을 시각·후각·미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감각형 전시기법을 통해 전달한다. 관람객이 단순히 전시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프롤로그와 2부 구성으로 마련됐다. 프롤로그 '건강, 미리 지키고 꾸준히 관리하다'에서는 혈압계, 인바디 기기 등 의료기기, 건강지식을 담은 입체 패널을 배치하여 관람객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자가진단 하면서 현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제1부 '건강한 삶을 소망하다'에서는 건강과 장수에 대한 인류의 염원을 담은 백수백복도, 장생도, 신선도, 건강의 상징으로서 인삼이 새겨진 다양한 공예품
[ 신경북일보 ] 영주시 농업인단체인 농촌지도자회(회장 박재열)와 생활개선회(회장 엄복순)가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목포시를 방문해 상호 화합과 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양 단체 운영위원 40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참관 △목포 바다분수 관람 △환영식 참석 등의 일정을 통해 목포시 농업인단체와의 친선과 우의를 다졌다. 특히 환영식에서는 영호남 농특산물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영주의 풍기인삼과 목포의 대표 가공품인 울외장아찌를 교환하며 상생의 뜻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목포종합수산시장을 견학한 뒤 담양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을 방문해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두 도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업·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격년제로 상호 방문 교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영호남 농업인들이 함께 협력하며 미래 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