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는 25일 의성군 안계면 행복 플랫폼에서 ‘경북 로컬 체인지업’사업의 하나로 ‘전국안주자랑-의성마늘편’을 개최한다. 2025년도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으로 발굴된 이번 행사는 의성의 대표 특산물인 의성 마늘을 주제로 한 안주 경연 대회로,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미식 상품이다. 의성은 전국 3대 평야 중 하나인 안계평야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와 수제 맥주를 선보여왔으며, 이웃사촌마을 청년 점포 ‘호피 홀리데이’를 중심으로 한 개성적인 지역 양조장도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지역 양조장과 청년 창업공간, 지역 노포를 연계한 ‘코레일 술례(酒禮)열차’가 의성의 대표적인 술 문화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올해는 지역 농업자원과 식문화를 결합한 미식 관광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에서 참가팀을 모집해 예선을 통과한 20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현장 관람객 투표로 대상 1팀(200만 원), 우수상 2팀(각 50만 원), 인기상 3팀(각 30만 원) 등 총 6팀에 상금과 특전이 주어진다. 의성의 식문
[ 신경북일보 ]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주 APEC 준비현장을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APEC 정상회의 현장 최종 점검에 나섰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일주일여 남긴 시점에 APEC 현장 최종 점검에 나선 김민석 총리는 23일 김해공항에서 VIP 입국 경로 등 항공시설을 점검한 후, 취임 후 8번째로 경주 APEC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 점검은 ▵경주 엑스포 대공원에 마련된 경제전시장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우양미술관 ▵PRS 및 만찬장 순으로 이어졌으며, 마무리 회의 후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 현장 점검 순으로 이어졌다. 경제 전시장 안내를 맡은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전시장은 과거와 현재, 대한민국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조성됐으며, 대한민국 산업역사관, 이차전지, 모빌리티 등 첨단미래산업관, 경북도와 울산 등의 55개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기업관을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며 “APEC 기간 대한민국 산업․기술의 우수성과 경제의 굳건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 전시장 맞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23일 상주시 상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수요조사에서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한하여 실시됐으며,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도로명주소 내용을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학습하기 위해 개발된 메타버스 플랫폼(디지털교과서)을 이용해 진행했다. 미래세대 주역인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상의 가상 세계에서 직접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시설물을 설치해보고 준비된 퀴즈를 풀면서, 쉽고 재미있게 도로명주소를 학습했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이 아이들이 주소정보체계를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별 맞춤교육을 진행해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보건소는 10월 23일 상주시보건소에서 '행복한 기다림'사진 전시회 시상식을 열고, 시민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된 입상자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10·10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21명이 참가해 감동적인 작품을 출품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점의 작품은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상주시립도서관 3층 상상라운지에 전시됐으며, 특히 온라인 시민투표로 입상작을 최종 결정됨으로써 전시회가 시민 공감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시민 투표에는 627명이 참여해, 직접 순위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최종 결과는 ▲최우수상 이O나 ▲우수상 박O은, 김O주 ▲장려상 7명 등 총10명이 입상했으며, 입상자에게는 전시작 액자와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도 제공됐다. 한편, 시민들은“행복한 기다림 전시회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좋은 취지의 행사로 계속
[ 신경북일보 ]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경상북도지부는 10월 23일 안동시 정하동 충혼탑에서 ‘제22회 경상북도 호국영령 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 부시장, 도의원, 시의원,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도․시 보훈단체장, 유족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1부 의식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개식 및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현시낭독, 식후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제례행사가 거행됐다. 최해암 경상북도 지부장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있다”며, “이들의 헌신이 후세에 길이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깊이 기리며, 이번 추모제가 시민 모두가 애국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는 23일 120여 명의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취․창업, 경영 관련 직무교육과 △긍정적 자아고취, 자립의지 확립, 동기부여 등을 중심으로 한 소양교육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활참여자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촉진해 참여자들의 사회적, 정신적 자립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초록 속에 사람이 꽃피는 도시, 함께 성장하는 자활’을 주제로 한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동기부여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무․소양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참석자들이 서로 공감하고 성장의 메시지를 나누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자활참여자는 “나도 지역사회의 한 사람으로서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다”며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낄 때가 많지만 오늘의 따뜻한 응원이 위로와 동기부여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에코워싱 안동 개소를 통해 지역 내 다회용기 보급․확산에 앞장서 주신 자활참여자 및 자활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0월 22일, 지진안전주간(10. 20.~10. 26.)을 맞아 안동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구시장 찜닭골목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지진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안동 구시장 찜닭골목은 많은 방문객과 유동 인구가 집중된 장소로, 재난에 대한 대응 교육과 홍보가 필요한 곳이다. 이번 행사는 2016년 9월 경주 지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국적인 지진 안전 홍보의 일환으로, 시민의 안전 의식 제고와 실질적 대비 태세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동시 안전재난과 관계자들과 지역 자율방재단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시민에게 배포하며 대피 방법과 안전 수칙을 일대일로 상세히 안내했다. 홍보 자료에는 실내․외 지진 행동요령, 대피 경로 안내, 사전 준비사항 등이 체계적으로 담겨 현장에서 즉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연 재난에는 예고가 없어, 모두가 자발적으로 지진 행동 요령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안동시민 모두가 안전 행동을 몸에 익히고, 지역사회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지난 23일 치매환자 실종예방과 신속대응을 위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모의훈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웅 아재(방송인 한기웅)’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동시치매안심센터 일원에서 ▲치매환자 인식개선 교육 ▲배회 상황극 ▲배회대처 모의훈련 ▲홍보․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배회 상황극과 모의훈련은 치매환자가 배회하는 상황을 가정해 지역 주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배회자의 발견부터 신고, 보호, 인계,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선보이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주민들과 함께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0월 23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시민에게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민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극으로 보는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이혼숙려캠프’,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등 다수의 방송과 현장에서 활동해 온 심리극 전문가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의 강연으로, 참석자들은 스스로의 감정과 내면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마음건강 검진, 만들기 체험, 인생네컷 촬영 등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마음과 몸을 돌볼 기회를 제공했다. 강연을 들은 한 시민은 “오늘 하루, 제 마음을 돌아보면서 스스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늘 강연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 신경북일보 ] 안동시는 10월 26일, 병산서원에서 하회마을 만송정까지 이어지는 하회구곡길 일원에서 ‘2025 하회구곡 라디엔티어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주최, 안동시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라디엔티어링(Radientiering)’은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자연 속을 걷는 새로운 개념의 걷기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경북도 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돼 구곡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을 비롯해 김천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성주군 등 도내 여러 지역에서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사전 접수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 안동MBC 라디오 생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트레킹 코스 외에도 현장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걷기와 함께 즐거운 가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회구곡길은 낙동강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명승길로, 제1곡 병산에서 시작해 남포, 수림, 겸암정, 만송, 옥연, 도포, 화천, 제9곡 병암에 이르기까지 안동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