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2월 26일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전문 강사들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과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했다.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에 우수 강사를 지원하는 이 제도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교와 교직원의 업무를 경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매년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방과후학교 운영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순회 방과후학교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함께, 계약서 작성 방법, 유의 사항, 청렴 교육, 학생 안전 관리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강사들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는 청렴 서약식에도 참여했다. 이상수 교육지원과장은 "순회 방과후학교는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교육 활동"이라며,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지난해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 복구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지난 25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1만 6,208ha에 달하는 산불 피해지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5년간 산림 복원과 자원 활용 방안을 확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보고회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양성학 영덕군산림조합장, 이상범 영덕군송이생산자협회장, 경북대학교 한상열 교수, 한국산림복원협회 임주훈 고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영덕군의 대표 임산물인 자연산 송이 복원과 주민 안전을 위한 계획복원 방안이었다. 하지만 영덕군 산림 전역이 소나무재선충병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소나무 식재나 송이산 복원에 법적·기술적 제약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범 영덕군송이생산자협회장과 양성학 영덕군산림조합장은 송이가 군민 생계와 직결된 자산임을 강조하며, 연구소 유치나 대체 기술 개발 등 혁신적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경북대학교 한상열 교수는 계획복원 우선순위 선정 시 지역적 파급효과를 고려하고, 대규모 조림에 대비한 묘목 수급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국산림
[ 신경북일보 ] 영덕군가족센터가 공동육아나눔터를 거점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가족 간 유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마련하고 있다. 1월부터는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함께하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활동은 놀이를 통해 협동과 의사소통을 경험하게 하며, 아동들이 규칙을 익히고 사회적 관계를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2월에 시작된 ‘국제 놀이 여행’은 외국인 강사가 참여해 여러 나라의 놀이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아동들은 새로운 놀이를 접하면서 또래와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우는 기회를 갖는다. 3월부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자교실이 재개된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아동이 한자 급수 시험에 합격한 바 있으며, 올해는 7·8급 한자 학습을 중심으로 단계별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요리교실이 준비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 아동의 창의력 및 자기표현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영덕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덕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지난 26일 지역 공동체 일자리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 일자리 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며, 생계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 지역 공공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올해 상반기 영덕군은 총 17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4개월 동안 관내 읍·면 주요 사업 현장에 배치되어 관광자원 환경 정비, 공공시설 관리, 꽃길 조성 등 지역 환경 개선과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맡는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안전 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황정기 일자리경제과장은 "참여자 중에 고령자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공공 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단기 일자리를 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에서 지난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와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가 10kg 쌀 1,600포(6,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지난 25일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앞서 설 명절 전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의 48개 마을에 거주하는 766세대 이재민에게 쌀을 미리 전달한 바 있다. 영덕군은 이날 행사에서 두 단체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적십자 특별회비 50만 원을 전달했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회장은 "이재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신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와 특별회비로 온정을 더해주신 김광렬 군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 영해면 근대역사문화거리와 예주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청년 예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 '영 아트 페스타 & 안·녕·해 아트마켓'이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청년 예술인들에게 영해면을 무대로 작품을 창작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10명의 청년 예술인들은 영해 근대역사문화거리와 골목을 활용해 전시형 게임, 오디오극, 공연, 회화, 영상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지역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영해생활기록소' 등 여러 프로젝트를 주민들과 협력해 완성했다.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윤여성 작가의 설치 퍼포먼스 '파도친다', 최해인 작가의 오디오극 '우담바라'가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된다. 또한 최차영, 임산하, 홍혜원 작가의 전시도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28일에는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김수민, 김오민, 박종경(DJ TIZ) 작가의 공연과 김윤지, 지은석 작가의 영상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공연과 영상제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예술인과 지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다자녀 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주택 대출이자와 이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영덕군은 3자녀 이상을 둔 가정 중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 3천만 원 이하인 경우,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대출 유형, 소득 수준, 자녀 수에 따라 연 300만 원에서 최대 480만 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지원 대상 주택은 주택 가격 9억 원 이하, 전용면적 124㎡ 이내로 제한된다. 신청은 3월 16일부터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또한, 2024년 1월 이후 출생 자녀를 포함해 2자녀 이상 가정이 이사 후 전입신고를 마치면 최대 40만 원의 이사비와 함께 부동산 중개수수료, 입주청소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3월 3일부터 ‘정부24 혜택알리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영덕군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영덕군이 재난 피해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영덕지역건축사회와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영덕군과 영덕지역건축사회는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맺고, 산불·태풍·지진 등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의 주택 신축 시 기술 상담과 설계·감리비를 절반 수준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피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영덕군은 재난 주택과 관련된 건축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우선적으로 처리해 신속한 주거 복구를 지원한다. 피해 주민은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건축사회에 제출하면 협약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민관이 함께 재난 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지역 공동체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이 3.1절 107주년을 기념해 청송 항일의병기념공원 의병기념관에서 '죽음의 집에서의 삶' 순회전시를 2월 24일부터 5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독립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상자를 활용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수감 생활을 의식주와 심리적 측면에서 조명한다. 서대문형무소라는 역사적 장소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겪은 고난과 신념, 그리고 조국에 대한 의지를 전달한다. 이번 순회전시는 유관기관 협력망을 바탕으로 우수 전시 콘텐츠를 도입해 전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기관 간 협력 사례를 쌓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3.1절 기념 행사와 연계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전시상자 내용을 기반으로 온라인 학습지를 제작해 운영하며, 참여자 중 일부에게는 체험 교구를 추첨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람뿐 아니라 학습과 체험이 결합된 전시로 진행된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옥중 삶을 통해 자유와 독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 기반의 전시 운영
[ 신경북일보 ] 3.1절을 맞아 청송의병장 소류 심성지 선생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소류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추모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지역 유림, 보훈 및 문화단체 대표, 학회 회원, 유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추모식과 2부 특강으로 구성되며, 특강에서는 소류 선생의 유학자로서의 삶과 가르침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소류 심성지 선생은 1831년 청송읍 논수리에서 태어나 12세에 둔와 유양흠 선생에게서 학문을 시작했다. 1888년에는 학행이 널리 알려져 조정으로부터 의금부도사와 돈영부도정의 벼슬을 받았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학문에 전념했다. 1895년 명성왕후 시해사건 이후 전국적으로 의병이 일어나자, 1896년 청송 향중의 추대로 청송의병을 창의해 안덕 감은리 전투에서 전과를 올렸다. 이후 조정의 명에 따라 의병을 해산한 뒤 산정에 은거하며 학문에 힘썼고, 1904년 74세로 생을 마쳤다. 정부는 1995년 소류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선생의 유작으로는 청송의병 85일간의 활동을 기록한 '적원일기', '소류문집', '강병론', '영야음' 등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