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예천군에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2층 강당에서 ‘제43기 예천노인대학(학장 김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졸업생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천노인대학은 올해가 제43기로 지난 4월 1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교양강좌, 현장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학구열로 매회 경쾌하고 열정적인 교실이 만들어졌다. 김대학 학장은 “긴 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오늘 제43기 졸업을 맞이하신 116명의 어르신께 힘찬 박수를 보내드리며, 노인대학을 통해 배움 친구도 만드시고 건강도 지키며,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큰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0일, 예천초등학교 일원에서 예천교육지원청, 예천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는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교육기관·경찰이 협력해 어린이 안전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과 선물을 받지 않기 △위급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 안내했으며, 참가자들은 캠페인을 마친 후 학교 주변 안전관리 실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주변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20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로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지원계정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매년 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타당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특히 지방시대 종합계획 이행에 크게 기여했거나 타 지자체로의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례가 주요 선정 대상이 된다.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지원계정 분야에서 ‘청정 예천의 농산물 가공산업, 원스톱 지원으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지역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생산-판매 원스톱 상품화지원 ▶예천농산물협동조합 확대 및 창업지원 ▶농업인 가공창업 역량강화 ▶유통 마케팅 지원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가공산업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예천군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서현지 농촌지도사, 전준영 이사장(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김학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오는 23일 ‘2025 전국한마음태권도대회’를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장애인태권도협회, 예천군태권도협회, 예천군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참가선수 약 450명 외 심판, 지도자,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인 품새’, ‘동호인부 품새’, ‘격파’ 등 총 3개 부문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태권도인이 참가하고, 동호인부 품새에는 지적 장애 초등학생도 함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화합의 무대를 만든다. 예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저변 확대와 각 지역 동호인 간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회개최 당일 천호상 경북장애인태권도협회장은 국기원 명예 5단증을 김학동 예천군수에게 수여하며 평소 태권도 진흥 및 발전에 공헌해온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을 방문하는 태권도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평소 수련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태권도에 담긴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오는 22일,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예천 단샘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과 예천군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어린 바둑 인재 350여 명과 심판·관계자, 학부모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하여 바둑 열기로 대회장을 가득 메울 전망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예천 단샘배 어린이 바둑대회’는 대구, 경북권 외 서울, 부산, 인천, 울산, 세종, 창원, 원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어린 기재(棋才)들이 참가 신청을 하며 대회 관심도를 높였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최강부(4단 이상), 초등학생 유단자부(1단 ~ 3단), 초등학생 꿀벌부(1급 ~ 9급), 초등학생 나비부(10급 이하), 초등학생 초급부(20급 이하), 미취학 아동 유치부(기력 상관없음)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특히 대회 당일 참가선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인 ‘학부모 오목대회’가 열리고, 올해 개봉해 화제를 모은 바둑 영화 ‘승부’의 실제 주인공인 ‘세계바둑의 전설’ 이창호 9단의 팬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 &nb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천군청, 예천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 등 5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등교 시간대 예천초 주변 주요 통학로에서 ▲범죄 예방 대응 수칙 홍보 ▲어린이 보호 제도 안내 및 등하굣길 안전 지도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모두 어린이 안전 지킴이로 나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성중 교육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교육의 근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범죄 예방 활동과 생활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9일 오후 1시에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업무 담당 교사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 업무 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적으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연수에서는 사업의 핵심 개념과 실제 학교 운영 과정에서의 적용 사례가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연수에서는 학생이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원 체계 구축이 강조됐다. 학습·정서·건강·진로 등 학생의 일상 전반을 폭넓게 살피기 위해 학교 내에서 유연하게 운영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의 역할이 소개됐으며 상황별로 전문 인력이 참여하는 협업 방식도 구체적으로 안내됐다. 김성중 교육장은 “학생 한 명의 변화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지만, 그 성장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경북도청신도시 분수대 광장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및 업무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학업중단 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 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지원으로 안내와 홍보 활동, 간단한 심리 검사 등이 함께 이루어지며 재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을 위한 지원 방안도 소개하여 학교 안팎의 모든 청소년을 두루 살피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김성중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학업중단 예방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및 학업중단 최소화를 위한 협력의 방향을 모색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세심한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이 농촌 인구 감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생활인구 형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5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환경에서, 귀농·귀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고 실제 귀농·귀촌을 추진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예천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상담을 제공하고, 주거·일자리·교육 등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생활인구 형성에 힘을 쏟으며,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지역 축제를 적극 홍보하여 도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지난 예천 팬 아카데미에 이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찾아가는 행정’을 적극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예천을 찾는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실제 이주로 이어지는 귀농·귀촌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 신경북일보 ] 예천군은 19일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경상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평가로, 자원봉사 참여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이 선정된다. 예천군과 예천군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군민안전 빗물받이 관리 자원봉사, 손뜨개 봉사단 등의 재능기부 자원봉사,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온기나눔 기부 릴레이 등을 추진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2025 지역활력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 당선작인 ‘완·내·스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청년 생활인구 맺기, 웰니스 프로그램,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으며 청년들의 재능기부 볼런투어 운영으로 지역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활동 개인 유공 표창에는 예천댁 최성희 자원봉사자님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