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5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신규 위원 위촉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에 앞서 김명자 상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고, 복지 환경 및 여건 변화를 반영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가까운 복지, 돌보는 이웃, 다함께 상주”라는 목표 아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등 8대 추진전략䞖개 세부사업䞈개 세부과업으로 구성되어 2026년 상주시 지역사회보장의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된다. 2026년 상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결식아동급식카드 보급사업 등 9개 사업 변경이 있었으며, 이날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공동위원장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보장의 시작점으로 이번 심의를 통해 2026년 상주시 지역사회보장의 첫걸음을 뗀 것에 큰 의미가 있
[ 신경북일보 ] 상주박물관과 상주여자고등학교 역사동아리가 함께 기획한 관람객 참여형 작은 전시가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1월 25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상주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3월부터 진행된 중장기 협력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지역 청소년들이 전시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한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상주여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은 박물관과 협업하여 전시 기획, 유물 조사·선별, 전시 기법 구상 및 적용 등 학예 업무 전반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전시 제작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옛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물건을 만들고 사용했는지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면서, 또래의 감각과 시선으로 유물 속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해 나갔다. 그 결과 이번 전시는 유물을 관찰하고 퀴즈를 통해 의미를 유추해보는 참여형 전시로 구성됐으며, 관람객들은 유물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문화유산의 가치와 선조들의 지혜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유물의 의미를 스스로 고민하고 전시로 표현해낸 뜻깊은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내
[ 신경북일보 ] 상주시의회는 11월 24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배식, 식당 정리, 설거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상주시의회는 지역사회 돌봄 실천을 위해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식사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안경숙 의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상주시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2025 승마대회 馬중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유소년승마단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 및 일반 동호인 등 약 300명과 마필 약 100두가 참가해 장애물경기를 중심으로 권승경기, 허들경기, 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올해 상주국제승마장에서 10번째로 열리는 승마대회인 ‘2025 승마대회 馬중물’은 체계적인 코스 설계와 안전관리, 전문 심판진 운영을 통해 공정하고 안전하게 대회가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 상주국제승마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방문객이 증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석찬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장은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기량을 펼친 뜻깊은 대회였다”며“상주는 승마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유소년 승마 발전과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가 경상북도에서 시행하는 ‘2025년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6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하천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하천업무 추진력 확보와 업무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경상북도가 실시하는 평가이다. 상주시는 관내 지방하천 21개소에 대해 하천정비사업, 퇴적토 및 유수지장목 제거, 하상정비, 수문 정밀안전점검 등을 진행하며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 하천재해 예방 노력과 하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상북도와 협력해 재난대응 및 하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이용하기 좋은 하천환경을 조성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11월 24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상주시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재위탁 심의를 실시했다. 위원회에서는 위탁기간 만료가 도래한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재위탁 운영자 선정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재위탁 4개소는 꼬마숲어린이집, 드림어린이집, 무지개어린이집, 상주좋은어린이집으로 어린이집 운영계획, 전문성, 운영실적, 공신력, 재정능력 5가지 항목을 심사해 기존 운영자를 재위탁 대상자로 결정했다. 재위탁 국공립 어린이집은 향후 5년간 영유아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상주시보육정책위원회는 상주시 영유아보육조례 제5조에 따라 보육전문가 2명, 보호자대표 3명, 공익 대표 2명, 어린이집 교사 및 원장 각 1명, 당연직 공무원 1명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상주시의 보육사업,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 위탁에 관한 사항 등 보육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안윤정 아이여성행복과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상주를 만들기 위해 공공보육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해 나가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환경공무관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압축·압착식 진개 청소차량에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개정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청소차량 배기관을 기존 후방 수평형에서 전방 수직형으로 전환하도록 의무화한 데 따른 것으로, 상주시는 지난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여 현재 설치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존 후방 수평형 배기관은 차량 후방에서 폐기물을 상하차하는 환경공무관이 매연과 뜨거운 배기열에 직접 노출되는 구조로, 호흡기 건강 악화와 작업 불편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반면 이번에 도입한 수직형 배기관은 배출가스를 차량 상부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설계돼 매연과 배기열로부터 작업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으며, 인근 보행자에게 발생하던 불쾌감과 민원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수직형 배기관 설치로 환경공무관의 안전과 건강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공무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지난 11월 23일 상주 낙동강변 파크골프장(강변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상주시협회장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며 구장 문을 활짝 열었다. 상주시에서는 올해 6월 강변 파크골프장을 준공한 후, 더 나은 구장환경 조성과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해 잔디 생육 관리, 코스 및 편의시설 보완 등에 주력해 왔다. 보완을 마무리한 이후 11월 10일부터 관내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구장을 오픈하여 시범 운영한 후 이번 제7회 협회장기 대회 일정에 맞춰 개장했다. 시범 운영 기간 강변 파크골프장을 찾은 동호인들은 탁 트인 강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며 마치 공원처럼 꾸며진 코스와 질 좋은 잔디에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고, 새로운 대표 파크골프장 운영에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선 11월 21일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는 구장 공인 인증을 위한 현장 실사를 나와 상주 낙동강변 파크골프장을 꼼곰히 살핀 후 코스 내 가벼운 시설 보완만을 언급함으로써 공인 인증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강변 파크골프장이 공인을 받게 되면 상주시는 경북도 내 8번째 공인 구장을 보유하게 되고,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11월 24일부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구내식당(㈜풀무원푸드앤컬처 운영)에 지역 브랜드 쌀 ‘미소진품’이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상주시와 교통안전공단이 지역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 중인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구내식당에서 사용 중이던 기존 김해쌀을 상주 미소진품으로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연간 20kg기준 500포 규모로 공급이 예상된다.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안전운전 교육을 위해 설립된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매일 교육생(버스‧화물‧택시 등 운전종사자)과 직원 등 최대 300명에게 3식(조식‧중식‧석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소진품’을 공급함에 따라 방문객에게 상주의 우수한 품질의 쌀을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번 공급을 계기로 G14그룹 급식용 쌀도 순차적으로 미소진품으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풀무원푸드앤컬처의 미소진품 급식결과를 분석하여 대구‧경북 전역 급식망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나아가 지역 농산물 납품품목을 확대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11월 24일 상주축산농협 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후계 축산인 육성 교육 수료생을 격려하는‘후계 축산인 육성 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 축산업을 이끌어갈 후계축산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상주시의 지원을 받아 상주축협이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개강하여 6개월간의 교육 기간동안 가축질병관리, 사양관리, 고급육 생산연구, 축산 농가 경영 등 축산농가에 꼭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하는 배움의 장이 됐으며, 관외 현장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은 교육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질적인 농장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36명의 수료생을 대표하여 학생회장인 강충구(낙동면)와 상주축협 정석근 과장이 상주시장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수료생들에게 개근상과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김용준 상주축협 조합장은 “이번 후계 축산인 육성 교육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상주 축산업의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