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알파 문경점과 오미나라는 지난 18일 문경시청에서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각 200만 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경 모전동에 위치한 알파 문경점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뜻깊은 한 해를 기념하기 위해 정소소 대표와 남편인 권기영 신도리코 문경사무기 대표가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미나라는 올해 국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CEO 서밋에서 스파클링 와인‘오미로제 연’이 만찬주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기탁으로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게 됐다. 오미나라 이종기 대표는 “오미나라를 설립해 국내 최고 증류주 전문가로 평가받기까지 문경에서 받은 도움을 지역에 조금이나마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는 '2025 경북댄스스포츠페스티벌'에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3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은 아마추어, 아마추어라이징 등 13개 부문, 단체전은 6명 이상 포메이션으로 진행된다. 최근 댄스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댄스스포츠를 통해 여가 활동을 즐기는 세대가 늘어났으며, 청년층에게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다이어트 운동으로, 중장년층에는 행복한 노후생활의 건강을 위한 스포츠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가 경북 댄스스포츠 동호인 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생활체육 기반조성 및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검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 문경시검도회가 주관하는 '제34회 경상북도지사배 시·군 대항 단별 검도대회'가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며, 개회식은 22일 11시 30분에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검도는 죽도를 이용해 상대의 머리, 손목, 허리, 목찌름을 가격하여 승부를 겨루는 투기 스포츠로,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에 탁월하며 특히 학생들의 성장발달과 집중력향상, 예의 운동으로 많이 각광받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검도를 즐기는 동호인의 인구가 늘어 저변확대가 되고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15일 더문경 사회적협동조합와 함께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인 ‘2025년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의 가은·마성 권역 어르신 구술 채록 사업 성과와 과정을 가은아자개장터에서 지역 주민, 사업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업 운영에 공로가 큰 권희숙(가은읍 죽문1리 이장), 박봉인(마성면 외어1리 경로회장), 이은영(문경마을기록단) 3명에게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사업 소개 및 사업 결과를 보고했으며 가은․마성 초등학생들에게 받은 ‘20년 뒤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으로 보고회를 마쳤다. 작은마을활성화사업은 소멸 위기 문경 마을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어르신의 인생 구술을 채록하는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 공감을 통한 활기찬 마을문화 재창조하기 위해 운영했다. 지역 주민으로 결성된 25여 명의 문경마을기록단은 지난 3월부터 가은․마성권역의 1949년생 이전 200여 명의 어르신을 직접 방문, 인터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현재 우리마을에 계신 어르신의 인생 이
[ 신경북일보 ] 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오는 11월 25일 14시, 박열의사기념관 로비에서 문경 시민,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 소재, 이사장 이희범)이 주관하는 '광야에 이는 새 봄의 기운' 박열의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토크콘서트는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경북북부권 문학자원의 저변 확대와 문학자원을 기반으로 하는 문학교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저항의 불꽃과 자유의 언어”를 주 내용으로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국립경국대학교 사학과 강윤정 교수, 국민문화연구소 김창덕 회장, 예문관 박성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하며, 중간에는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열의사기념사업회 관계자는 “모처럼 품격 높은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18시에 부모의 자기이해 및 성찰을 주제로 ‘행복한 아버지학교’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아버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한 후 결과 분석을 통한 자가 진단, 관계 중심 소통법, 코칭 기본 스킬 등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참여 아버지들은 나의 양육태도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 공유와 소집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유진선 교육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아버지들이 자신의 양육태도를 돌아보고 자녀와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변화하는 가족 구조속에서 주도적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2020년 발행된 문경사랑상품권 유효기간이 2025년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상품권을 기한 내 사용 및 환전하도록 권했다. 문경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며, 이에 2020년 발행된 상품권은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하고,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확인하려면 상품권 뒷면 발행일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신문 광고, SNS, 모바일 어플 팝업공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유효기간이 임박한 문경사랑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미사용 상품권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 고 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18일 문경시 중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와 안전교육을 가졌다. 관내 9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13명은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 동안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 현지 중학교 방문, 전통문화체험. 인접국가 탐방을 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중학교의 교육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인도네시아 학생과 팀을 구성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장래의 진로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고, 국제우호교류도시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우정을 나누도록 구성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교류 체험을 통해 한명 한명이 문경시를 대표하는 훌륭한 문화외교관이 되기를 바란다”며, “문경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문경시는 지난 10일 문경시청년봉사단(단장 김재용) 15명의 회원 및 영순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저장강박증이 있는 독거노인 K씨의 주거환경개선(환경정비) 활동을 가졌다. K씨의 집은 마당과 거실, 안방, 화장실까지 온갖 폐품과 잡동사니들로 움직일 공간은커녕 발 디딜 틈 없이 잠자리와 식사 공간이 부족해 화재 위험까지 우려되는 상태였다. 이에 집안 곳곳의 물품을 선별해 1톤 트럭 2대를 동원해 폐기물을 운반했고, 고철 집게차 5톤 트럭 1대와 1톤 트럭 2대로 총 9톤에 달하는 폐품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앞서 지난 5월에 집 안팎 정리를 거부하는 K씨를 희망복지팀 사례관리사가 지속적으로 설득해 1차로 마당에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한 바 있다. 문경시청년봉사단에서는 회원들이 소유한 집게차, 차량 4대까지 지원했으며, 문경지역자활센터 깔끔이사업단의 방역 소독 지원과 영순면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과 연계한 민관협력으로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K씨는 “몸이 좋지 않아 홀로 치우는 게 힘들어서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신경 써주시고 말끔히 치워준 청년들에게 정
[ 신경북일보 ]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문경돌리네습지배 남녀 초청 전국 배구대회』가 15팀 300여 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문경여자중학교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공통 생활체육 9인제 방식으로 진행되며 배구 동호인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겨루는 전국 각지 배구인들의 친목 도모의 장이 될 것이다. 9인제 배구는 6인제보다 로테이션이 더 세분화돼 조직적인 움직임과 균형 잡힌 수비가 특징으로 팀 전원이 고르게 참여하는 경기 흐름을 만든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제1회 문경돌리네습지배 전국 배구대회 개최를 매우 축하드리며, 문경을 방문해 주신 전국의 배구 동호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대회를 통해 서로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날씨가 많이 추워진 만큼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건강에 유의하시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