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지향)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11월 7일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10주년 기념 및 성장보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의 주요 인사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공유했다.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센터의 10년간 주요 사업과 성과가 발표됐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진 2부 졸업식에서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가족과 친구들, 선생님들의 축하 속에서 졸업을 맞이했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준 이번 자리는,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깊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를 통해 성장한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바로 달성군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향 센터장은 “10
[ 신경북일보 ] 달성군립도서관은 오는 11월 29일 열리는 심용환 소장의 특강 ‘현재를 사는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 이야기’ 참가자를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달성군립도서관이 주관하는 ‘달성인문대학 : 명사초청특강’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강연은 단순한 역사 지식 전달을 넘어, 현대 사회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역사를 통해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참여와 소통 중심의 강연 형식으로, 역사와 현재를 잇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초빙강사는 ‘단박에 시리즈’ 작가이자 심용환역사N교육연구소장 겸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인 심용환 소장이다. 특강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특강이 역사 속 지혜를 통해 현재를 성찰하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삶의 깊이를
[ 신경북일보 ]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감독 정필교)이 지난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 테니스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쥐며, 7년 연속 금메달 획득을 알렸다.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은 이번 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남자 테니스 단체전에 출전해, 결승에서 경기도 대표팀과 맞붙었다. 오상호 선수가 첫 단식 경기에 나서 김의택(스포츠토토코리아) 선수와 맞붙어 6:3, 6:2로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진 한성봉 선수도 경기에서 이지환(스포츠토토코리아) 선수를 7:5, 6:4로 제압했다. 달성군청 선수단은 단체전에서 최종 스코어 2:0을 기록하며 경기도 대표팀을 압도해 7년 연속 남자테니스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단체전에서의 성공을 이어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은 개인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조수환 선수는 단식에서 3위에 오르고, 복식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해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달성군 휠체어테니스단이 눈부신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전국장애인체전 7연패라는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거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의회는 7일 논공읍 달성1차산단 일대에서 군의원 및 지역 봉사단체 회원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논공 공단 가로수 수종 교체 필요성이 대두된 것과 관련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군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위해서라도 수종 교체가 꼭 필요하다고 참여자 모두 공감했으며, 정화 활동으로 공단 일대 인도 및 도로변에 쌓인 플라타너스 낙엽과 쓰레기는 깨끗이 쓸어냈지만, 참여자들의 봉사에 대한 열정은 거리 위에 따뜻한 온기로 고스란히 남겨졌다. 한편, 김은영 의장은 “조그마한 봉사활동이지만 나 자신에게는 큰 행복으로 다가온다”며 “봉사 바이러스가 널피 퍼져 온 군민이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달성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달성군의회는 주기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배식봉사, 빨래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이 일상이 되는 달성, 사람의 온기가 흐르는 달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한 ‘2025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가 10월을 끝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예술을 즐기고 나누는 한편, 공동체 의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함께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에는 33개 동호회가 참여하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공연장, 관광지, 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총 71회의 문화예술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전체 문화예술 활동의 절반 이상인 39회가 요양원,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진행됐으며, 이는 문화적 온기를 지역 곳곳에 전달하기 위한 첫 시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생활문화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2025 달성 생활문화동호회 프로젝트를 통해 달성군의 문화가 한 단
[ 신경북일보 ]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7일 관내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명문 대학의 교육 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학업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서울대학교 탐방팀 57명, 한국과학기술원 탐방팀 33명 등 총 90명의 중학생이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 재학생 18명(5:1 비율)과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 생활과 전공 분야에 대해 듣고, 진로와 학업에 관한 다양한 조언을 받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대학교 팀은 캠퍼스 주요 시설 탐방과 소규모 그룹 상담을 진행하며, 한국과학기술원 팀은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후 캠퍼스 견학와 홍보관 방문 등을 통해 과학기술 중심 대학의 학문 환경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대학탐방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대학의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의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학생 멘토들과의 진솔한 대화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성군은 대구교도소 이전으로 폐쇄됐던 (구)대구교도소 공개공지에 야간경관 특화거리와 ‘Re:화원(부제: 닫힌 시간을 지나, 다시 피어나는 숲)’을 조성해 정식 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Re:화원’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구)대구교도소 외부의 유휴지를 개발하여 우범화를 방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편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시설명 ‘Re:화원’은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던 공간이 군민들에게 열린 숲으로 되돌아왔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다. ‘Re:화원’은 2023년 6월 조성사업 계획 수립 이후 2025년 8월 착공돼, 지난 10월 말에 열린 ‘Re:화원 숲속 음악회’를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개방됐다. 부지 면적은 25,460㎡에 달하며, 이 중 녹지공간은 14,315㎡, 주차장은 11,145㎡이다. 주요 시설로는 945m 길이의 마사토 산책로, 204면 규모의 주차장, 잔디광장, 세족장 등이 조성됐다. 특히, 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상생형 시설로 운영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도소 외곽의 어두운 거리를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4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이 결핵 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공로가 큰 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총 5개 부문에서 1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시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다. 달성군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 결핵환자에게 맞춤형 상담과 복약지도를 제공하며,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 등 필요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결핵환자들의 치료 순응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 차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 높이 평가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결핵은 여전히 지역사회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질병”이라며, “우리 군은 지속적인 조기 발견과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결핵 예방과 치료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결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결핵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환경을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4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국가결핵관리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이 결핵 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공로가 큰 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총 5개 부문에서 11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구시에서는 달성군이 유일하다. 달성군보건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 결핵환자에게 맞춤형 상담과 복약지도를 제공하며,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 등 필요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환자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그 결과, 결핵환자들의 치료 순응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 차단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 높이 평가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결핵은 여전히 지역사회 건강에 큰 위협이 되는 질병”이라며, “우리 군은 지속적인 조기 발견과 맞춤형 사례 관리를 통해 결핵 예방과 치료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결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결핵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환경을 제
[ 신경북일보 ] 달성군보건소는 4일 열린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성과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했다. 평가 항목은 ▲교육 및 홍보 ▲캠페인 ▲만성질환자 및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관리 ▲우수 사례 등 4가지로, 군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달성군은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선도적 사업을 추진해 주목받았다. 군은 올해 3월, 지역 내 마트 2곳을 ‘심뇌건강마트’로 지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농수산물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4월에는 달성청년혁신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확장했다. 이와 함께, 지역 약국과 협력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을 담은 약봉투를 배포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안심거리(하빈면)’를 조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