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경상남도가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3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경남의 중심이고 지도자들”이라며 “전국 최고의 경남노인회를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경남노인회가 경로당 활성화, 취업 알선, 자원봉사에서 3관왕을 달성한 것은 도민 모두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 차원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로당 운영비 인상, 행복식탁 지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 대중교통비 환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실버체육대회, 노인게이트볼대회와 함께 열려 3,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재덕 대한노인회 중앙회 상임부회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장,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1부 공식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와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종복 어르신 등 18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실버
[ 신경북일보 ] 달성군은 3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 첫째 주)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정된 법정 기념주간이다. 189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 발표일을 기점으로 1주일간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전경자) 주관으로 열렸다.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달성 글로벌 소녀합창단의 공연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 ▷화합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등이 일상이 되는 사회가 실현되고, 모두가 존중받는 달성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달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부산시 영도구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지난 9월 2일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성별은 달라도 우리 모두는 소중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교육은 △남녀가 함께 돕는 모습 △가족 간 서로 존중하기 △성역할 고정관념 깨기 등의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진행됐다. 또한, 노래와 율동, 여성과 남성의 역할 스티커 붙이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양성평등 교육은 어릴 때부터 일상 속에서 즐겁게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마음과 차이를 인정하는 태도를 기르길 바라고, 앞으로도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은 9월 2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5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
[ 신경북일보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 강화와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계명대학교의 장재성 교수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는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장재성 교수는 경찰조직의 감찰부서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접했던 다양한 부패·비위사례와 공직자 행동요령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해 호평이 쏟아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와 사회 전체의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공직자의 사명감과 올바른 윤리의식에서 청렴이 시작된다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영도구는 오는 9월 12일까지 ‘반부패 청렴영도 주간’으로 정하고, 청렴가치 내면화를 목표로 전 직원 청렴교육을 비롯해 캠페인, 워크숍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
[ 신경북일보 ] 울산 울주군이 범서읍 구영리·천상리·굴화리 일대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수행업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주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최첨단 디지털 시대의 필수 인프라인 통신 서비스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특히 특정 시설이 아닌 대규모 주민 밀집 생활지역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것은 울산 기초지자체 중 울주군이 최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천상리·굴화리 일대 공원과 상가 밀집지역, 주택가 교차로, 산책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132개소다. 울주군은 사업비 총 21억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최신 와이파이 장비(AP) 250대와 156회선을 설치한다. 이어 오는 12월부터 2028년 11월까지 해당 지역에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통해 울주군민과 울
[ 신경북일보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9월 3일,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지역을 찾아 교육 현장을 점검했다. 교육감은 강릉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릉중앙초등학교, 율곡중학교, 강일여자고등학교, 명륜고등학교, 강릉여자고등학교, 강릉고등학교 등 주요 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제한급수 시행에 대비한 급식·위생 관리, 화장실 사용, 교육과정 운영 등 실질적인 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각 학교가 제한된 물 사용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수업과 급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교직원들에게는 “재난 상황을 함께 극복해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응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릉 지역 학교의 음용수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예비비 4억 9천여만 원을 긴급 편성하여 총 55개교 학생과 교직
[ 신경북일보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하나유치원 황길현 원장에게서 학생 장학금 3,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기부자인 황길현 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황 원장은 지난 2월 2,000만 원, 4월 1,000만 원에 이어 이번에 3,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해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 9,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장학금은 지금까지 저소득층 학생 323명에게 지원됐다. 또한 장학금 기부 외에도 2020년 동구 방어동에 있는 연 면적 283㎡의 3층 건물을 교육용으로 기부했고, 현금과 물품을 우리 사회 곳곳에 지원하는 등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황 원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학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며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해마다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 주신 황길현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 신경북일보 ] 광주광역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3일 오후 2시 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주간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슬로건으로, 세대와 계층을 넘어 존엄과 가치를 인정받는 포용도시로서 광주의 비전을 담았다. 기념식은 민관협력 기반의 성평등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명진·최지현 광주시의원, 이영숙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김효경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순자 광주YWCA 회장,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 등을 비롯해 여성단체 대표와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 10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 신경북일보 ] 영주시는 지난 3일 ‘해양과학교육 콘텐츠 체험관’ 조성에 필요한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내륙지역에 조성되는 해양과학교육 콘텐츠 체험관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단계로, 영주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환동해전략기획단, 관계 부서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상지 여건 분석 △사업화 방안 △세부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체험관의 강점과 차별화 전략,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영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투자 유치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유사 시설과의 차별성, 지역적 연계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본구상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해양과학교육콘텐츠 체험관은 내륙지역 국민에게 해양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해양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우수한
[ 신경북일보 ]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부산 서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송도용궁구름다리'로 가는 길이 더욱 빠르고 편해졌다. 서구는 암남동에 위치한 송도용궁구름다리를 찾는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등 보행 약자의 편의를 위한 `암남공원 무장애 보행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상부에 위치한 송도용궁구름다리 입구로 곧바로 이동할 수 있는 수직이동 엘리베이터(높이 31.6m, 15인승)와 연결 교량(길이 46.7m, 폭 2.5m)을 새로 설치한 것이다. 이 구간의 명칭인 `송도용궁오름길'은 직원 공모와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현재 암남공원 주차장에서 송도용궁구름다리까지는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데 직선거리로 200m에 불과하다. 그러나 걸어서 가려면 10분 이상 우회해야 할 뿐만 아니라 경사가 심한 도로를 오르내려야 해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에게는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커다란 장애 요소였다. 하지만 `송도용궁오름길' 조성으로 관광객들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경사로 3분의 2지점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으며, 불과 2∼3분 내 송도용궁구름다리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