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호국과 평화를 기치로 한 국내 유일의 민군(民軍) 통합 축제인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및 제16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경상북도, 칠곡군, 대한민국 국방부가 후원하고 (재)칠곡문화관광재단,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주관한다. 칠곡군은 ‘디지털 2.0 시대’를 맞아 기존의 축제 운영 방식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스마트 축제’를 전면 도입해 축제 관람객들의 편익과 효율성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은 팔찌 형식의 컴인핏을 착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입장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실시간 안내 시스템이 운영되어 일정 변경이나 공지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혼란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평화를 위한 음악(Music for Peace)’과 ‘평화의 힘(Power of Peace)’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기획된 이번 축제 주요 체험·공연 프로그램은 ▶보물찾기328 ▶오십오게임 ▶960톤의 숲 ▶이프칠곡 ▶낙동아일랜드
[ 신경북일보 ]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도·영천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위원장, 윤승오 위원,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영천시의회 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더불어 청도·영천 지역 교육장, 교장협의회, 학부모, 교육가족 32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지역 산자연중학교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청도·영천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주요업무보고,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청도·영천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보고 시간에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를 지원하고 있는 교육지원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이슈톡’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방향과 진로·진학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에 지원방안을 제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민 종식 톡’시간에는 참석한 많은 분들이 QR코드를 활용해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이나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문했고, 교육감이 즉석에서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
[ 신경북일보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기화서)은 오는 11월 8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2025 야간관광 프로그램 '화랑의 망령: 붉은전장' 이색 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랑의 망령: 붉은 전장'은, 신라시대 화랑과 세속오계를 모티브로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공포·호러를 주제로 매직쇼와 스트릿댄스 공연이 열리며, 공포체험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레크리에이션 및 다양한 부스체험이 이루어진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붉은 전장의 망령을 피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스탬프를 모으는 좀비런+스탬프 투어 형식의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50명 사전 예약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하거나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2025년 10월1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난 14일 부군수(김동기) 주재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장 현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축제 준비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경찰서·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그리고 교통·위생·보건 등 관련 부서가 점검에 참여했다. 이들은 취약점을 상호 공유하고 즉각적인 보완계획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누전차단기 및 전기배선 안전 설치 여부, 무대 및 주위 시설 안전성, 소방안전 조치, 가스 소화안전 시설, 교통혼잡 시 주정차 및 경찰 안전 분야 등 해당 분야별로 표준점검표를 이용해 집중 점검 함으로써 축제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안을 두었다. 김동기 부군수는 “분야별 점검 결과에 따라 각 소관 부서에서는 축제 시작 전까지 지적사항을 신속히 보완하여 시작부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며, “합동 안전점검을 필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장애인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청도지회와 연계하여 '빵터짐 재활교실'을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제빵 체험을 통해 재활 효과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소는 청도읍 월곡리에 소재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2층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총 10회 진행되며, 관내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제빵 전문 강사가 다양한 제과·제빵 실습을 지도한다. 교육 과정은 단호박 파운드케이크, 인절미 콩쿠키, 과일 타르트 만들기 등 창의적이고 실습 중심의 제빵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손동작과 소근육을 활용한 재활 효과를 높이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빵터짐 재활교실』은 단순한 제빵 체험을 넘어, 장애인들이 즐거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이 응급환자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해 ‘취약지 응급 영상판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취약지 응급 영상판독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취약지 응급의료 인프라 유지 및 질 제고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취약지 의료기관에서 응급환자 영상검사(CT 등) 정보를 의뢰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 결과를 제공한다. 청도대남병원은 평상 시 병원 소속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하고 주말·공휴일 등 영상의학과 전문의 부재로 영상 판독이 어려운 경우, 24시간 응급 원격 영상협진 지원 시스템을 통해 중앙응급의료센터로 응급환자의 영상판독을 의뢰하고 1시간 이내 판독 결과를 회신 받아 한층 더 질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 시행은 청도군 응급의료 환경 개선 및 지역간 응급의료서비스 의료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응급의료 대응 체계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청도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돕기 위해 다로리 경로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실버 노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매주 주 2회 경로회관을 방문하여 △맞춤형 금연 상담 △흡연·음주 유해성 교육 △폐활량 측정 △OX퀴즈 △문걸이·무드등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금연 동기를 높이고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며, 노년기 흡연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습관과 운동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고, 합병증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이번 실버 노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일상속에서 즐겁게 참여하며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건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및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 4기가 배움의 열기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캠퍼스 내 동아리 학생들은 ‘레크리에이션 자격과정’과 ‘연극 동아리’활동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키우며, 배운 것을 지역주민과 나누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쌍림면 신곡2리 마을에서 첫 번째 ‘레크리에이션 및 연극 봉사활동’이 열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레크리에이션 자격과정 동아리는 수업과 동아리활동을 통해 꾸준히 연습을 병행해온 결과, 자격증을 취득하여 향후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고령군 자원봉사단체’로 직접 등록해, 지역 곳곳에서 배움을 나누는 실천 활동을 이어가려고 한다. 또한 연극동아리는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 캠퍼스’를 배경으로 고령의 문화유산을 홍보하는 창작 연극을 직접 기획하고 대본을 집필하며,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 신경북일보 ] 고령군은 지난 10월 14일, 베트남 전문인력 1명이 E-7-1(전문인력) 비자로 입국하여 고령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선철주물 주조업체인 ㈜대욱케스트에 채용되어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고령군이 지난 5월 베트남국제인력자원공사 SOVILACO와 체결한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 업무협약(MOU)의 첫 성과로, 지역 기업의 숙련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7 비자는 정부가 외국의 우수 전문인력을 유치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대표적인 취업비자로, 학력·전공·경력 등 자격요건과 함께 채용 기업의 고용능력 및 요건을 종합 심사한 후 발급된다. 그동안 지역 기업들의 전문 기술인력 확보를 향한 수요가 높았으나, 비자 발급을 위한 인력 매칭 및 심사 등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실제 유치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고령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우수한 외국인 근로자 유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E-7-1 전문인력의 첫 입국은 지역 기업과 외국 전문인력 간 상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 신경북일보 ] 지역과 미래를 배려하는 친환경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2025 고령 캠핑 페스타’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 10월 25일부터 26일 두 차례에 걸쳐 안림딸기마을캠핑장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군이 추진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캠핑 행사다. ‘캠핑’ ‘체험’ ‘공연’ ‘교육’이 결합된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첫날 참가자들이 캠핑장에 입소해 친환경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저녁에는 대가야 역사 퀴즈, 특산물 경매, 힐링 콘서트가 열려 참가자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튿날 아침에는 상쾌한 공기 속에서 함께하는 ‘선라이즈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가족이 함게 참여할 수 있는 ‘분리수거 에코 챌린지’를 통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우고, 캠핑장 내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경험하게 된다. 캠핑장 곳곳에는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 관광객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