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구정 추진에 헌신한 '제37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달서구는 매년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자랑스러운 구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1989년 제정 이후 지난해까지 총 10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 선정된 수상자들은 12월 22일 달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강영대 씨(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서구지부장) 강영대 씨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서구지부장으로서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달서맛축제 개최, 음식문화거리 조성 등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달서구와 기후위기 식단 실천 협약을 체결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저탄소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사회봉사·나눔실천 부문: 배호송 씨(화이트클럽 봉사단장) 배호송 씨는 19년간 지역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 장애인 수영팀이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2회 천안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로 달서구청 수영팀은 전국무대에서 장애인 수영 강자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충남·천안 장애인수영연맹이 공동 주최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2026 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중요한 무대였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접영·배영·자유형 등 여러 종목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강주은 선수는 접영 100m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강정은 선수는 배영 100m에서 금메달을,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다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두 선수는 배영 100m 경기에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오르며 자매가 함께 입상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강정은 선수는 우수한 경기력을 인정받아 대한장애인수영연맹 전문체육위원회 국가대표 선발 심의 대상자로 선정되며 향후 국가대표 발탁
[ 신경북일보 ]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비만예방관리사업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기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취약계층 영양관리와 주민 신체활동 촉진을 위한 달서구의 정책적·환경적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위험이 큰 임산부·출산·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달서구보건소는 특히 △다문화가정 대상 교육 수요 발굴 △가정 이유식·간식 요리 실습 등 체험형 교육 운영 △지역 대학과 연계한 가정방문 요리교실 도입 등으로 건강정보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비만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는 △직장인 대상 온·오프라인 맞춤 프로그램 운영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숲속 모험 놀이터 조성 등 주민의 신체활동을 촉진하는 정책적·환경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한 성과가 호평을 받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기관상을 수상했다. &nbs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5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원활한 추진과 유관기관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대구 남구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통합지원협의체는 민․관 협력 기구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장, 국민연금공단 대구수성지사장, LH대구북부권주거복지지사장을 비롯한 남구의사․치과의사․한의사회장, 남구약사회장, 남구사회복지관장, 재가노인돌봄센터장, 남구시니어클럽관장 등 남구 보건․복지․주거 관련 기관․단체 대표자, 자문 교수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향후 ▲연도별 지역계획 평가 및 심의 ▲통합지원 시책 추진 자문 ▲관련기관 등과의 연계·협력 ▲정책 심의 및 건의 등 통합돌봄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심의·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부위원장 선출 ▲전국 통합돌봄정책 개요 ▲남구형 통합돌봄사업 설명(비전:‘함께 돌봄으로 더 가까이’든든한 남구) ▲2026년도 사업 실행계획서 심의․의결이 함께 진행됐다. 한편, 남구는 올해 9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3차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구성된 통합돌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호국보훈의 성지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승화시킨 새로운 컨셉의 책자 『지붕 없는 호국보훈 박물관, 대구 남구를 거닐다』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박물관 문턱을 넘지 않아도, 남구의 골목과 산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일제강점기 항일정신과 6·25전쟁의 호국‧보훈정신 그리고 우리나라 근‧현대 민주화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 단순히 기념비와 기념물 목록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호국 항일 유적지와 남구의 관광자원을 사진과 함께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훈은 엄숙하지만, 걷는 것은 즐겁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책은 크게 네 개의 흐름으로 구성된다. 먼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부터 6·25전쟁, 2·28민주운동까지 남구가 품고 있는 근현대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1부 ‘대구시 남구, 호국·보훈의 성지’, 이어 안지랑곱창골목과 카페거리, 대명공연거리 등 남구 사람들의 구수한 삶과 맛을 소개하는 2부 ‘맛의 향기, 빛의 거리’, 앞산 충혼탑을 100배 더 깊이 즐기는 방법과 참전용사 명패 거리를 담은 3부 ‘자유와 사유의
[ 신경북일보 ] 대구 남구는 지난 12월 6일 영남이공대학교 내 협동관 앞 광장에서 개최한 ‘대구 남구 반려동물 위드(with) 페스타’가 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페스타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포함한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급증하는 반려동물 양육 추세에 발맞춰 올바른 반려 문화와 펫티켓을 공유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건전한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반려인의 높은 만족도를 이끈 것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 내실있는 체험 프로그램이었다. ‘예절 교육·행동교정 전문가 상담' 부스는 실생활에 필요한 조언을 구하려는 반려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반려동물 인생네컷' 및 ‘캐리커쳐' 부스에는 가족과 반려동물의 특별한 추억을 기록하려는 행렬이 이어져 화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유실 방지 및 법규 준수를 위한 ‘인식표 만들기'와 기본적인 위생 관리를 위한 ‘반려동물 위생미용' 부스에도 참여가 쇄도하며, 남구가 지향하는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반려동물 버스킹 공연, 펫티켓 홍보, 플리마켓
[ 신경북일보 ] 경북교육청은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 1주간을 ‘반부패 주간’으로 운영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부패 주간은 ‘참여와 공감으로 만드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중심 주제로 설정하고, 교직원들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청렴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반부패 주간동안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육감 청렴 서한문 게시 △청렴 공모전 우수작 홍보 △청렴 다짐 메시지가 담긴 드립 커피 백 배부 △나만의 캘리그라피 청렴 머그컵 만들기 △청렴 소식지(발간호) 배부 등이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청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스스로 실천을 다짐하는 참여․공감 중심의 활동이 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반부패 주간 운영을 통해 △청렴 실천 문화의 자율적 확산 및 체감도 제고 △청렴도 평가 향상에 실질적 기여 △연중 지속 가능한 청렴 정책 추진 기반 마련 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반부패
[ 신경북일보 ] 청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청송·울릉 Wee센터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지도사 1급 자격취득 연수’를 11-12월에 걸쳐 총 4회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회복탄력성교육상담센터 대표이자 한국드라마심리상담협회 회장인 최대헌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으며, 전문상담교사들의 회복탄력성 이해와 실제 프로그램 진행 역량을 성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CPR(외상 후 성장과 회복탄력성을 위한 용기)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배우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전략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 과정에서 ‘스프링라이프 일기’를 매일 작성해보는 실습을 통해 일상 속에서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과제를 직접 수행했다. 이를 통해 전문상담교사들은 자신의 정서 상태를 성찰하고, 학생 상담에 적용 가능한 경험 기반 기법을 확장하는 기회를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제 삶의 가장 큰 역경과 아픔이 단순히 회복을 넘어선 ‘외상 후 성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지난 4일 개최된 경상북도‘2025년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성과 보고 대회’에서 우수사례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대회는 고독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사업 관련 민‧관 관계자,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의성군은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담은 상자 안부살핌 서비스 사업'의 추진 과정과 효과성, 지속 및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아 도내 22개 시군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평소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돌보고 고립가구 지원에 헌신해 온 신평면 고독사 예방 게이트키퍼(마을돌보미)가 그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의성군은 지난해 11월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회적 고립 예방 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특히 2025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월 2회 정기
[ 신경북일보 ] 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군 청년센터(의성읍 경북대로 5690)에서 “반짝임을 넘어 한빛으로: 2025 의성군 청년센터 성장공유회”를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과 의성군 청년센터가 2025년 동안 추진한 청년 대상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 △청년센터 성과보고 △참여 청년 네트워킹 △의성 청년 마음건강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지역 청년단체, 청년창업가, 청년센터 프로그램 참여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으로 지역 청년예술가 손혁의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여 청년들이 청년센터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으며 의성청년 마음건강 세미나에서는 청년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청년삶담소”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성 청년의 삶과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2024년 3월에 운영을 시작한 의성군 청년센터는 청년정책 전담 중간지원조직으로서 △청년 역량강화 △청년 교류 활성화 △청년 지역사회 공헌 연계 △청년협의체 활성화 지원 △청년 생활인구 유입 둥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