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상주시와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3월 18일 외남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지난 29일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을 끝으로 총 63회, 3,073명이 참여한 청소년 위기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폭력예방(32회), 성폭력예방(12회), 자살예방(9회), 도박중독예방(5회), 언어폭력예방(1회), 스트레스 관리(1회) 등 꼭 필요한 주제를 다루었다. 또한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학교폭력·도박중독, 학교폭력·자살예방 등 통합형 교육(3회)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상주초, 외남초, 성신여중, 함창고, 경북자연과학고를 비롯한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6개교 총 26개 학교와 협력하여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을 펼쳤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위기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작은 말이나 행동도 친구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 신경북일보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수확기를 앞둔 벼의 깨씨무늬병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방제 약제 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시작된 폭염의 영향으로 작물체의 호흡량이 증가함에 따라 토양 내 양분 소모가 급격히 일어나 깨씨무늬병 피해의 원인이 됐다. 깨씨무늬병 발생 원인은 노후화답, 추락답, 사질토와 같은 양분 보유력이 떨어지거나, 토양 양분이 부족한 논에서 고온 다습한 환경에 발생하며, 잎에 검정색에서 농갈색 타원형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주 특징이다. 피해정도가 심할 경우 병무늬가 증가하고, 하얗게 마르면서 고사하여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상주시는 깨씨무늬병이 급격히 확산될 우려가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주쌀연구회, 벼선진농업연구회. 한국쌀전업농상주시연합회 회원들과 긴급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제 계획을 수립하여 24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를 통해 29일까지 신속하게 방제 약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공급받은 약제는 9월 30일까지 방제를 완료하여야 하며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10월 15일 이후 수확하여야 한다. 또한 방제내역을 수매처
[ 신경북일보 ]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9월 27일에 상주시 계림 어울림분수대에서 '2025 상주시 자전거 안전학교 –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점검 및 수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돕고 정기 점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시민 79명이 참여해 ▲자전거 안전캠페인 ▲타이어 공기압 확인 ▲타이어 교체 ▲브레이크 점검 ▲체인 점검 및 윤활 등 다양한 무상 점검·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자전거를 자주 타지만 전문 점검을 받을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무료 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탈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지만 안전관리가 소홀하면 사고 위험이 높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와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물가, 안전관리, 나눔, 생활불편 해소, 공직기강 5대 분야 30개 세부 대책으로 구성됐으며, 추석 연휴 기간동안 종합의료대책반 등 10개의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재난상황, 민원처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규모 점포, 전통시장, 안전취약시설과 주요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사전에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장애목 제거, 포트홀 점검 등을 추진했다. 또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대책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점검하고 불법·부당행위, 판매가격·원산지 표시 여부를 단속했으며, 응급의료기관과 약국 등 91개소(병원 2, 의원 51, 약국 38)와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쓰레기 처리 종합대책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적체, 투기 등 민원에 대해서 신속 처리하고, 연휴 기간 동안 당일 수거체계를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9월 26일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상주시 인구정책실을 비롯한 아이여성행복과‧건강증진과 등과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소방서, 참사랑어머니회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가 함께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부담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을 핵심가치로 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을 알렸으며, 많은 시민들이 서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상주시 인구시책 안내서‧119 새생명 탄생 구급서비스 리플릿‧상주권 원스톱 분만 인프라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출생 장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상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미혼남녀 만남 사업 ▲결혼장려금 지원(부부당 100만원)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최대 30%) ▲초보 엄마‧아빠 북돋음 책선물 사업 ▲출산육아지원금 지원(최대 2,400만원)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최대 1,200만원)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최대 40만원) 등을 추진하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9월 2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의 청렴의지를 다지고, 부패 없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조성하기 위해‘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공보감사실 직원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 조합원이 참여해 출근하는 상주시 직원들에게 청렴메시지를 전달했다. 캠페인에서는 “청탁 NO, 금품·향응 NO, 청렴 YES, 상호존중 YES”라는 구호와 함께 ▲서로 존중하는 조직 문화, ▲청탁 거절 및 신고, ▲직무 관련 선물·향응 수수 금지 등의 실천사항을 알리고 참여을 독려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상호존중은 건강한 조직의 출발점”며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상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최근 제8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상주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공원) 결정(변경)건이 심의 의결되어 상주 농산물종합물류시설 건립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도 가장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상주시는 기존 공판장과 민영도매시장의 시설 노후화로 출하자와 이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곶감의 원재료인 감 출하철에는 수km씩 출하 대기로 인한 농산물 상품성 저하와 시민 교통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상주시는 2021년부터 총사업비(추정치) 830억원 정도를 들여 성동동 일원에 91,390㎡의 부지, 건평 26,898㎡ 규모의 농산물종합물류시설 건립을 추진해 오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상주 도시관리계획 변경건의 심의 의결로 토지취득절차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즉시 착수하여 2027년 착공을 목표로 농산물종합물류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농산물종합물류시설은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새정부의 유통정책에 대응하는 물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지 농산물의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내륙 물류 거점역할을 수행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상권
[ 신경북일보 ] 상주시는 지난 9월 30일 오전 10시, 청사 건립 부지인 낙양동 130-4번지 일원에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남원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총공사비 5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96.28㎡,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지어진다. 1층에는 민원실, 상담실, 2층에는 중대본부, 직원휴게실, 프로그램실, 3층에는 다목적실로 구성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가 완공되면 행정·복지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해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과 소통 공간 확충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활력과 공동체 의식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남원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공간이 아닌 주민 여러분이 함께 소통하고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앞
[ 신경북일보 ]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와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모자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전국 각지의 상주향우회원 1,000여 명이 함께하는 제1회 상주시 출향인 고향방문의 날 화합 한마당행사가 축제장 내에서 개최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출향인 화합 한마당’행사는 전국 각지의 상주향우회 회원들의 유대감 형성과 단합을 목적으로 9월 27일(토) 개최됐으며, 올해 행사에는 재경상주향우회(회장 김영근), 재부상주향우회(회장 김형범), 재구상주향우회(회장 송영헌), 재구미상주향우회(회장 정갑수), 재천안상주향우회(회장 임희탁) 등 향우회원과 출향인 1,000여 명이 찾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공유하는 한편,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모자페스티벌 현장을 둘러보고 고향 시장을 방문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향사랑 행보에 나섰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고향을 찾아주신 향우회 회장단을 비롯한 출향인 여러분이 있어 모자페스티벌 현장이 더욱 풍성하고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며 “이번 행사가 고향의 정을 확인하고 상주인의 자부심을
[ 신경북일보 ] 상주시 명실상감한우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상주 명실상감한우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도심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으며, 상주 명실상감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는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특히 상주축협이 운영한 한우 할인판매장과 한우구이터는 연일 긴 줄이 이어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은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현장에서 직접 맛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이를 통해 축제 기간 활발한 소비 활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홍보와 가치 제고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운영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유기견 입양센터 부스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유기견 입양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