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둔 2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운수업체 등 비상근무 중인 유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에 앞서 K-온누리패스와 관련한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민생경제만큼은 구미시가 든든히 챙긴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안심과 신뢰를 전했다. 김장호 시장은 유관기관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매년 안전한 명절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는 24시간 깨어있는 행정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추석 연휴에도 빈틈없이 가동되는 행정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미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를 높이고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신경북일보 ] (재)구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미영상미디어센터, 구미생활문화센터, 각산살롱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명절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을 비롯해 '짱구는 못말려', '인터스텔라', '미니언즈' 등 특별 영화를 상영한다. 이외에도 ▲마술사와 함께하는 버블 아트쇼 공연을 비롯해, ▲연날리기·투호 던지기 등 전통 놀이와 ▲소원등·비누송편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미생활문화센터에서는 ▲나만의 윷 만들기·LED 쥐불놀이 등 전통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 프로그램과 ▲제기차기·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 가족, 친구와 함께 방문 시, ‘달 토끼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 촬영과 인화를 지원하여 시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금리단길에 위치한 각산살롱에서는 지역 예술인 백건이 화가의 '기억의 습작' 전시가 진행되며, 보드게임과 칠교놀이·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배치해 시민들이 자유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망 강화 홍보에 나선다. 특히,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이웃 등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구미함께 살피미 앱'을 적극 홍보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구미함께 살피미 앱’은 일상 속에서 휴대전화 이용(화면터치, 버튼조작 등) 상태를 감지하여 미이용시(6~72시간 지정) 사전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자동 발송하여 알리는 생활안전 플랫폼이다. 구미시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부모님, 친지의 생활환경을 살펴보고‘구미함께 살피미 앱’을 함께 설치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시청 전광판, 버스정류장 안내 화면,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전 세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추석은 가족의 사랑과 이웃의 온정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며, 살피미 앱을 통해 가족의 안부를 세심하게 챙기며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인적 안전망을 활용, 고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이후 미개설로 남아 있던 ‘금전~임천리 간 도시계획도로(대1-12호선)’를 전 구간 준공하고 개통했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산동읍 임천리 금전교에서 산호대로까지 총연장 210m, 폭 30m(6차로)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노선은 총연장 3.13km 가운데 2.92km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로 개설됐으나, 2014년 8월 경제자유구역 해제로 남은 210m가 미개설 구간으로 남으면서 장기간 도로 단절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과 구미국가4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 도로 개통으로 금전~임천리 구간이 연결되면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구미국가4산업단지와 국도25호선 및 중앙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져 물류 유통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 활동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개통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통이 지역 교통망 확충과 산업 발전의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일 메타버스 플랫폼(ZEP) ‘구미정신건강월드’에서 '제13회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희망의 날개를 펼치며'를 개최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미시는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자살예방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자살예방 토크쇼, 합창 공연, ‘생명사랑 7대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 전시회도 함께 열려 관심을 모았다. 특히 ‘자살예방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시민 참여형 질문 이벤트에는 총 2,376명이 응모했으며, 채택된 질문은 토크쇼 영상으로 제작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김희숙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신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변 제초작업과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주요 간선도로와 생활도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교통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남구미IC, 낙동강변로, 산호대로 등 주요 관문도로 약 60km 구간에서는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도시 미관도 개선했다.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차선분리대·시선유도봉·볼라드도 교체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추석 연휴기간(10월 3~9일)에는 비상대응반과 응급복구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귀성객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주요 간선도로를 집중 점검하고, 연휴 중 전통시장·버스터미널 주변 등 교통혼잡 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귀경길이 본격화되는 8일부터는 주요 도로 안전점검을 한층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 연휴는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이동하는 시기로 안전한 도로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로 사전정비와 긴급대응 체계를 통해 고향 방문길이 안전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금오산분수광장에서 '제12회 금오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지회장 이정섭)가 주관하고 산하 7개 지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종합예술제로, 구미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채롭게 꾸며진다. 2014년 시작된 금오예술제는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지역 문화행사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 직후 주말에 열려 가족 단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인 10일 오후 4시에는 동아리페스티벌 경연 무대가 막을 올린다. 이어 불쇼, 시민오케스트라 공연, 지역예술발전 공로자를 시상하는 예술대상 시상식과 초청가수 손빈아 공연이 준비돼 있다. 11일오후 3시에는 예갤러리에서 인형극 ‘겨울이야기’가 공연되며, 분수광장에서는 제25회 구미국악제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전국의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하는 제37회 구미전국가요제가 관객을 맞는다. 또 페이스페인팅, 만들기 체험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상시 운영돼 축제의 흥을 더한다. 이정섭 구미예총 지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준비한 수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2025 제16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금오산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구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전통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이어진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예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매년 추석 명절에 열리는 야외축제로, 구미를 대표하는 명절축제로 자리 잡았다.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대표 박정철)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한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김덕수패사물놀이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국악인 오정해 등의 공연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7일에는 △민진기 국악예술단, △우리소리국악원, △구미문화원 풍물단 등 전문연희단체, 지역동아리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한두레마당예술단의 연희판굿 공연을 끝으로 폐막공연을 마무리한다. 또한 △전통차 시음 △한지공예 △천연염색 △악기체험 △미니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올해 5월 완료된'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 매각을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매각한다. 금회 매각할 체비지는 단독주택용지 116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를 매각할 예정이며, 체비지 평균단가는 단독주택용지 846천원원/㎡, 근린생활시설용지 1,402천원/㎡ 정도다. 체비지 정보는 구미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부동산'도시계획'도시개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물건정보는 온비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각방식은 일반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최고가 낙찰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은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할 예정이며, 매월 셋째 주에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지 주변 옥계초·중 및 금오공과대학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고, 인근 옥계시가지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국가산업단지 4단지, 확장단지와 하이테크밸리가 가까워 직주접근성이 뛰어나 공장근로자 주거지로 적합하고, 대구경북 신공항 조성에 따른 추가 인구유입도 기대된다. 구포~생곡 국도대체 우회도로, 산호대로가 거의1지구에 접하여 있고, 25
[ 신경북일보 ] 구미시는 개천절과 한글날이 포함된 7일간 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공공체육·문화시설 중 2개소를 제외한 47개소를 정상 운영한다. 이 중 39개소는 추석 당일만 휴무하고 전 기간 개방하는 방식으로 운영 기준을 통일했다. 지난 설 연휴에는 총 49개의 시설 중 하루 이하 휴관 19개소, 이틀 이상 휴관 30개소 등 운영 방식이 제각각이었으나, 이번 추석부터 ‘연휴 당일만 휴무’라는 원칙을 적용했다. 그 결과, 총 49개 시설 중 하루 이하 휴관이 39개소로 지난 설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이틀 이상 휴관은 10개소로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시는 통일된 운영 원칙과 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관내 지역에서 편안하게 긴 연휴 기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정희 체육관과 구미파크골프장은 추석 연휴 내내 전면 개방한다. 경북 최다 규모이자 주말 평균 5,000여 명이 방문하는 구미파크골프장은 지난 설 연휴 3일 동안 2,580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9개소 288홀 전면 개방하고 예약을 통해 관내·관외 이용객 모두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