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일보 ]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8박 10일의 일정으로 아이비리그 투어와 미국·캐나다 주요 역사유적 탐방활동 등 '2025년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교육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해외교육투어는 지난 2년간의 운영 결과와 참가 학생 및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됐으며, 특히 7월 무더운 날씨로 인한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투어 시기를 10월로 조정하고 현지 고등학교 방문 일정을 새롭게 추가하여 또래 친구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관내 성주고, 성주여고, 명인고에서 선발된 1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어에서는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 4곳(하버드대, MIT대, 프린스턴대, 조지타운대)을 방문하여 한국인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캠퍼스 투어 및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이스턴 크리스천 스쿨을 방문하여 현지 고등학생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명문대학 재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내 꿈이
[ 신경북일보 ] 11월 13일 이른 아침, 성주고등학교 정문 앞에는 특별한 응원의 손길이 모였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역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 응원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된 격려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장학회 이사장)를 비롯해 장학회 임원진, 성주군의회 이화숙 부의장, 김성우 의원 그리고 유관기관 및 교육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성주고 후배 학생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 모여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응원단은 시험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응원단의 진심 어린 응원에 긴장된 표정이던 수험생들도 미소를 지으며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장학회는 수능을 앞둔 11월 한 달을 ‘수험생 응원의 달’로 정하고 다각도로 지원에 나섰다.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전체에게 시험 준비에 도움이 될만한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배부했으며, 성주읍, 선남면 등 주요 소재지 6곳에는 격려 현수막을 설치해 지역사회 전체가 수험생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병환 이
[ 신경북일보 ] 성주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07:00부터 수험생 시험장 입장이 완료되는 08:10까지 수능시험장 학교인 성주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에게 수능 성공 기원 한마음 응원 및 격려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수능에 응시하는 184명의 남, 여 수험생들은 성주고등학교에서 그동안 열심히 정진해온 실력을 차분히 발휘하며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안으로 들어가면서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따뜻한 격려의 함성과 힘찬 응원의 지지를 받으며 힘찬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시용 교육장은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평소 갈고 닦은 자신의 실력을 마지막 시험시간까지 잘 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또한 그동안 수험생들의 진학지도에 힘써주신 모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원활하게 잘 치를 수 있도록 모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경북일보 ] 성주읍은 생활 속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일상업무에서 직원들이 일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와 머그컵을 적극 사용하는 다회용기 생활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읍은 회의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불필요한 일회용 컵 사용을 최소화하고 직원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일회용 줄이기 습관을 실천함으로서 지역사회 전반에 쓰레기 줄이기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는 선택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며, “머그컵, 텀블러 등 다회용기 사용으로 성주읍의 생활문화를 건강하고 행복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 말했다.
[ 신경북일보 ] 성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별별투어’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파일럿사업을 통해 1박 2일 체류형 상품인 '성주로 떠나는 마음챙김 커플여행'과 당일형 감성투어인 '가야산숲, 감성산책'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지역관광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성주의 대표 관광지인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산동고분군, 가야산 정견모주길 등을 주요 코스로 구성하고, 로컬 맛집(밀한정식·감골 식당), 한옥카페(청담1942), 감성숙소(앤의정원펜션·더향펜션) 등을 연계해 지역민이 운영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체류형 상품‘마음챙김 커플여행’은 임산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태교형 힐링 프로그램으로, 태실 돌기, 숲속 요가, 전통차 체험, 편지쓰기 등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당일형 상품‘가야산숲, 감성산책’은 정견모주길 산책, 핸드드립커피 시음, 빈티지드로잉 액자 만들기 등 감성 콘텐츠 중심의 체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와 재 참여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군 관광과 관계자는 “별별투어
[ 신경북일보 ] 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1일 성주교육지원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본 위원회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심의하며 운동부 지도자 관리 위원회를 겸하고 있으며, 지역의 종목 단체장 및 체육관계자, 학교장, 군의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학교체육 주요 실적 보고, 체육 행사 일정 등에 관해 설명하고 학교 운동부 운영 등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시용 교육장은 “학교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의견들로 다양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은 11월 11일‘농업인의 날’을 맞아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참외랑아이랑관 앞에서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회장 김정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원 19명이 준비한 가래떡 1,400팩(쌀 480kg 분량)을 관내 읍·면 초등학교 11개교 1,178명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성주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농업인의 날’ 제정 취지와 ‘가래떡 데이’의 의미를 설명하고, 함께 시식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생활개선회원 김정화 회장은 초등학생들에게“오늘 나눠드리는 가래떡은 올 한해 성주에서 정성으로 키우고 수확한 햅쌀로 만든 떡이라 특별히 더 맛있을 것”이라며“우리 어린이들이 앞으로도 농업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 쌀을 더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1996년에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민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정됐다. 또한 2006년부터는'가래떡 데이(Day)'로 지정하여 쌀 소비가 줄어드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젊은 세대에게 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 신경북일보 ] 성주군이 11일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대가면 흥산리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가 ‘참외 분야’‘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농업명장은 농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되는 명예로운 타이틀로, 조원호 씨는 그동안의 성실한 농업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원호 명장은 20여년 이상 참외 재배에 전념하며 선진농법 구현에 매진하여 왔다. 그는 ‘농업도 혁신이 필요하다’는 신념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많은 연구와 실험을 거쳤으며, 그 결과 지역 농민들에게 새로운 농업 모델을 제시했다. 현재 7,000평 가까이 재배규모를 늘려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들보다 앞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저온기 참외 연속 착과 기술과 온·습도 자동조절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고품질 참외 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우수한 경영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폭넓은 기술 공유와 후계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농업을 실현하고자 노력하여 왔다. 청년농업인과 귀농인, 후계농업
[ 신경북일보 ] 이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회장 이재복) 주최·주관으로 성주군 노인대학에서 지혜와 지식을 습득하며 배움의 결실을 맺은 노인대학졸업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졸업장 및 표창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2025년도 성주군 노인대학 졸업생은 총 69명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알차게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성주군 노인대학은 관내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사회활동 증진을 위해 2009년부터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재복)에 위탁·운영되어 왔으며, 2016년부터는 매년 70명 규모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올해까지 총 69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노인대학은 노후를 보다 건강하고 유익하게 보내기 위한 과정이자 자아 성취의 여정이다. 군에서는 노인대학 과정이 앞으로도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신경북일보 ]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제33회 정심연서 회원전’이 지역 서예인의 열정과 관람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정심연서회가 주최한 이번 회원전은 10개 읍·면 서예교실 회원들의 역량이 담긴 100여 점의 작품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서는 우수 서예실(벽진면 서예실)과 회원(정심연서회 총무 곽문호)에게 표창 수여가 진행됐고, 100여 명의 지역민이 작가들의 창작 열정과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를 감상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각 회원이 삶에서 느낀 감성과 철학을 담아낸 결과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서예의 깊이를 전달했다. 오랜 기간 서예 교실 활동을 이어온 어르신 회원을 중심으로 성주 서예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정심연서 회원전은 지역 서예인의 잠재력과 성주군 문화예술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13일부터 16일